먹거리리뷰/음식&한잔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남 고터 맛집 칼국수 한그릇 ~ 강남 고속터미널을 가면 정말 넓고 길이 복잡해서 길을 잃어버리가 쉽상이다. 이곳 근처에서 일한지 4년째인데 아직도 지하상가로 내려가면 어디가 어딘지 길을 잃을때가 많다. 그러다보면 한참을 이곳저곳 돌아다니게 되곤하는데 우연히 알게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쪽 인사동 칼국수.. .. 소개로 이곳을 찾았다가 다시 못찾아서 엄청 헤맨 덕분에 이제는 대충 기억을 했다 싶었는데 언제 그랬는지 지하상가쪽 공사를 하면서 뭔가 또 길찾기가 어려웠다.. ㅜㅜ 길치는 이래서 늘 힘들다는거... 아무튼 어떻게 어떻게 찾아간 인사동 칼국수다. 이 근처 음식점들은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모든집들이 손님들이 많다. 인사동 칼국수, 굴국밥집, 돈수백, 교동짬뽕 등 대부분의 가게들이 손님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빈자리가 있.. 더보기 첨가본 멕시칸 음식점 가로수길 바토스 ~ 가로수길 바토스를 찾았다. 촬영 때문에 가로수길에 들렀는데 저녁시간 쯤이라 식사겸 실내 촬영을 위해 바토스를 찾았다.멕시칸 음식점은 그동안 안가봤는데 바토스란 곳을 첨으로 가보게 됐다. 나름 유명한 프랜차이즈 라는데 그냥 별생각 없이 일단 들어갔다. 실내는 제법 넓었고 어둑어둑한 조명에 뭔가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였다. 먼저 테이블을 안내 받았고 테이블에 간단히 세팅.. 그리고 음식 주문에 들어갔다. 난 아무것도 모르는 1인이라 같이간 모델님이 알아서 주문했다. 난 뭐 음식 가리는게 없으니 시켜주는대로 ~ ^^ 그다음 간단히 맥주도 한잔 주문하기로 했는데 맥주 종류가 많다.. 이름도 못들어본 종류들로.. ㄷㄷㄷ 맥주를 고르는 가이드도 있었는데 요녀석을 참고로 해서 주문해 보기로 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 더보기 센트럴시티 순대국밥 한그릇.. 센트럴시티에 가면 찾는 음식점이 몇군데 있다. 바로 순대국밥을 파는 순대실록과 그옆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 르사이공..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한 날엔 뜨끈한 국물이 땡기기 때문에 순대국밥이 자주 생각난다. 그래서 다녀왔다. 센트럴시티 순대실록 ~ 이제 해가 바꼈으니 제작년 쯤이었을까?? 여기서 순대국밥을 몇번 먹고 맛이 좋아서 자주 찾았다. 한동안 자주 찾으면서 맛나게 먹었던 순대국인데 한 1년정도 다른 순대국밥 집을 매일같이 이용하다 오랜만에 순대실록을 다시 찾았는데 어라?? 뭔가 예전의 그맛이랑 다르다.. 아니면 한동안 다니던 순대국밥집 맛에 길들여진건가?? 아무튼 오랜만에 찾은 순대실록은 근래까지 먹던 순대국에 비해서는 뭔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고 온 날이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는 아.. 더보기 선릉역 청담이상에서 오뎅탕과 한잔 ~ 선릉역 청담이상을 찾았다. 요즘은 너무 바빠서 술한잔의 여유도 즐기지 못하고 있는데 연초에 신년회 모임이 있어 아주 잠시 들렀었다. 이날도 2차에 합류해 한시간 가량 잠시 자릴 지키고 왔을 정도로 너무 바쁜 요즘이다. ㅜㅜ 선릉역에 청담이상은 두군데가 있다. 한군데는 내가 자주가는 이자카야 오레노 근처에 하나 있는데 거기에는 한두번 가본적이 있는데 여기 청담이상은 처음이다. 여기 청담이상은 대치점이며 선릉역 1번출구쪽으로 나와 위치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대치점 보다 선릉점이 좀 더 조용하고 아늑했던 느낌이다. 조촐하게 네다섯명의 남정네가 모여 앉았는데 뒤쪽 테이블의 손님들이 너무 시끄러워 도저히 집중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으으.. 자리도 그렇게 없는편인거 같지 않았는데 이렇게 떠들고 욕많이 하는 테이블.. 더보기 센트럴시티 맛집 르사이공 쌀국수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일하다보니 아무래도 이쪽 음식점들을 이곳저곳 다니게 된다. 희안한건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는 잘 안간다는거... 왜인지 모르겠지만 푸드코트는 3년간 이쪽에 있으면서 두세번 가본게 전부인거 같다. 오늘은 센트럴시티에 있는 쌀국수집 르사이공을 찾았다. 르사이공은 종종 찾는 집인데 특히 두명이서 식사하러 갈때 요길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주로 혼자 식사를 하다보니 혼자서는 잘 안오게 되는데 오늘은 두명이서 커플세트를 주문했다. 커플세트로 주문하면 각자 쌀국수 하나에 볶음밥 하나, 그리고 춘권이 나온다. 양이 제법 많은편이라 둘이서 세트로 먹으면 아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편이다.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등장한 춘권 ~ ^^새우가 떡하니 들어있으며 바삭바삭함이 아주 굳이다. 요기 춘권.. 더보기 강서구청 술집... 낭만상점 분위기 괜찮네 ~ 오늘은 오랜만에 강서구청에서 한잔 하는 날 ~^^저녁에 사진 모임이 있어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함께 라이트룸 강좌를 잠시 진행하고 출출한 속을 달래기 위해 식사할 곳을 찾다가 들어간곳이다. 일단 가게 겉모양은 뭔가 고급져 보이는 분위기라 가격이 너무 비싼거아냐?하는 걱정을 살짝 했지만 뭐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던... 낭만 상점.. 이름한번 묘하다.. 가게 분위기는 더 묘하다.. 와인을 파는곳이라 와인리스트가 따로 있었다. 물론 와인만 파는곳은 아니고 소주도 팔고 맥주도판다. 우리는 소주와 맥주로 주문하고 안주도 당연히 소주 안주가 될만한걸 찾아봤다. 기본 안주는 설탕이 뿌려져 있는 건빵이 등장했다. ㅎㅎㅎ 건빵이라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ㅎㅎㅎ 개인앞접시랑 수저는 놋쇠로 된 녀석이 등장했다. 오오.. 이거.. 더보기 화곡역 맛집.. 자연과 함께한 칼국수 여기 맛있음 ~ 오랜만에 와이프와 영화 한편 보고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기 위해 찾았다. 자연과 함께한 칼국수... 예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맛이 괜찮아서 다시 찾은 집이다. 겨울이라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칼국수나 수제비를 먹기위해 찾았는데 난 갑자기 밥이 먹고 싶어져 비빔밥을 주문하기로.. ㅎㅎ 그리고 바지락 무침과 수제비 하나를 더 주문했다. 분명히 가볍게 밥 먹고 들어가자고 찾은 집인데 뭔가 푸짐해진 분위기다. 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김치가 아주 맛있다. 젓갈김치인데 요거 맛이 아주 좋아서 손이 자꾸 간다. 은근히 매콤한데 손이 자꾸 가는.. 엄청난 비쥬얼을 자랑하며 등장한 바지락 무침.. 요거 생각했던거 보다 살짝 맵다. 첨엔 매운지 모르고 그냥 주섬주섬 먹어댔는데 알고보니 매웠다는거.. 다먹고 나갈때쯤.. 더보기 홍대 술집 미향언니 바른 술 생활 ~^^ 홍대 미향언니 바른 술 생활.. ㅎㅎ 이름 한번 특이하다.. 걷고싶은거리쪽에 보면 많은 술집들이 생겼는데 지나다가 발견한 녀석이다. 옛날 금복주 소주의 두꺼비가 간판에 딱 보이는데 뭔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ㅎㅎㅎ 2층이던가 3층이던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술집이 등장한다.. 메뉴판이 일단 심상치 않다. ㅎㅎㅎ 상장을 메뉴판으로 만들어 둔듯.. 안주 가격들은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은 수준인듯.. 양과 맛이 적당히 받쳐준다면 착한 술값으로 상이라도 줘야 할거같다. ㅎㅎㅎ 실내분위기는 뭔가 오묘한데 올드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면서 뭔가 좀 쌩뚱맞은거 같기도하고... 어쨋던 뒤죽박죽 인테리어지만 술 마시는 분위기로는 나쁘지 않고 뭔가 개성있어 보인다. 가게 이름은 미향언니인데 언니는 .. 더보기 신사동 가로수길 카레 몽글몽글에서.. 간만에 신사동 가로수길 나들이에 올랐다. 생각해보면 그리 간만도 아니다.. 얼마전에 젠틀몬스터에 잠시 들렀으니 대충 2주만에 찾은 느낌이다. 점심 식사 약속이 있어 들린 가로수길 ... 몽글몽글이라는 카레집을 찾았다. ~ 카레는 아주 가끔 먹는 메뉴인데 1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 먹는다면 아비코 카레 정도를 즐기는편인거 같다. 오래간만에 카레.. 과연 여기는 어떤 카레가 기다릴지 한번 살펴봤다. 메뉴판을 보면..음... 내가 아는 그런 카레들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뭔 카레 종류가 이리 많고.. 이름도 특이하지? 한참을 고민하다 결정한건 요거트 갈릭치킨 크림카레랑 새우튀김 크림카레로 골랐다. 기왕 먹는거 잘 안먹어볼거 같은 녀석으로 골랐는데 맛은 어떨지... 몽글몽글은 가게 규모가 자그마한 편이다.. 더보기 홍대 맛집 돈수백에서 수육에 돼지국밥 ~ 정말 오래간만에 홍대 돈수백을 찾았다. 돈수백은 원래 전철역쪽에 있는 돼지국밥 집인데 이제 대충 십년은 되가는거 같다. 언젠가부터 자릴 잡고 장사를 시작하더니 그렇게 성공하기 힘든 홍대에서 나름 성공을 거둬 2호점까지 낸 상태다. 개인적으로 돈수백 돼지국밥을 좋아해서 자주 애용하는데 요즘은 홍대쪽에 나갈일이 적다보니 아무래도 예전보단 덜찾게 된거 같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날에는 이런 돼지국밥 한그릇도 참 좋은듯.. 일단 수육 작은걸 하나 주문했다. 수육을 주문하면 인당 작은 돼지국밥 국물을 내온다. 그래서 필요하면 공기밥을 추가 주문해서 먹으면 돼지국밥 + 수육의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두명이나 그 이상이 가면 늘 이렇게 주문한다. 돼지국밥에 빠질 수 없는 부추.. 요즘 반포쪽 돼지국밥집 한군데도 .. 더보기 동대문 맛집 동래복국에서 시원하게 한그릇 ~ 올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거 같다. 그래서 바깥 나들이도 뜸하고 집에서 뒹굴거리기 일쑤인데 카메라 체험단 때문에 출사를 나가야할 일이 생겨버린 겨울.. 그래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창경궁 대온실을 찾았다. 한끼도 안먹고 나간 출사길이라 촬영이 끝난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헤매다 결국 동대문역까지 걸어와버린.. ㄷㄷㄷㄷ그러다 눈에 들어온 한 복집.. 일단 앞뒤 가리지 않고 배를 채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간판이 아주 크게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쉽다. 동대문역 1번출구 앞에 있어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을거 같은데 우리는 그냥 걷다 걷다 들린집이라 첨에는 여기가 어딘지도 잘 몰랐다. ㅎㅎ 추위에 달달 떨다 그저 뜨끈한 국물있는 음식을 찾다 생태찌개나 순대국밥 등 이런 음식을 찾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조금 비싸.. 더보기 성산동 낙지 한마리 수제비에서.. 내가 좋아하는 낙지한마리 수제비.. 성산동에 있는 수제비 집이다. 프렌차이즈인데 요기 수제비 국물맛이 좋아서 종종 찾는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찾았다. 아침일찍 일출 출사를 마치고 출출한 속을 채우기 위해 이곳을 찾았는데 혹시나 문을 안열었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10시쯤 도착했는데 다행이 영업중이었다. 원래는 점심식사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데 이날은 오전에 단체손님 예약이 있어 일찍 오픈을 했단다.. 운이 좋았던 날 ㅎㅎㅎㅎ 아침 출사를 함께한 일행 총 세명이서 이곳을 찾았는데 낙지 수제비 3개와 해물파전 하나를 주문했다. 세명이서 이정도면 충분할거라 생각했는데 파전이 좀 남은... ㅜㅜ 낙지한마리 수제비는 늘 요렇게 보리밥이 먼저 에피타이저 처럼 나온다. 요기에 초고추장 올려서 입맛을 돋구면 되는데 요것도 은..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