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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

빌라드스파이시 반포 파미에스테이션 떡볶이집 ~ ㅣ 반포 빌라드스파이시를 찾다. 이름한번 거창하다. 한마디로 떡볶이 집인데 말이다. ㅎㅎㅎ 조금 고급진 떡볶이집 느낌 ? 아무튼 소문으로만? 듣던 빌라드스파이시를 찾았다. 이름도 참 기억하기 힘들게 어렵다. ㅎㅎㅎ 주변 지인이 여기가 맛나다는 말에 언제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혼자가기 좀 그런거 같아 차일피일 미루다 이번에야 한번 들리게 되었다. ㅣ 늘 줄을서야 하는 곳.. 한번씩 먹어볼까? 말까 망설일때 마다.. 늘 긴 줄이 서있다. 뭐 여기뿐만아니라 파미에스테이션 음식점들 대부분이 그런거 같다. 맞은편 구슬함박도 그렇고 아비꼬도 그렇고..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줄을 선다. 오늘도 여전히 줄을 쭉.. 서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어 어쩔까 고민을 살짝 했는데 어차피 다른데도 줄을 서야 하기에 그냥 .. 더보기
양평동 맛집 또순이네 토시살과 된장찌개 굳굳 ~ 오늘은 아주 든든히 배를 채우고 온 날이다. 오랜만에 고기를 먹어주러 갔다. 사무실 팀 전체 회식이 있었는데 일의 특성상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회식을 이른 시간에 한다. 약속 시간은 11시반 ~ 점심을 먹기위해 뭉쳤다 ~ ^^ 또순이네라는 고기집에서 모였는데 보스가 아는 오래된 단골집이라고 한다. ㅣ양평동 또순이네 메뉴소개 먼저 메뉴를 보자.. 토시살, 등심 등이 있으며 된장찌개는 포장도 된다. 현금은 불우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 사장님 엄청난 분이시다. 좋은일도 많이 하시고... 오래전 정말 작게 고기집을 시작해 이렇게 큰 규모의 가게로 만들었다고 한다. 보스가 아는 오래된 집이다 보니 자세한 얘기들도 많이 아는데 정말 ㅎㄷㄷ 하게 대단한 분이시라는거... ㅣ토.. 더보기
압구정 썬데이반점... 엥?? 바꼈어? 압구정에 유명한 선데이 반점이라고 있다. 사실 난 가보지 않았는데 워낙에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중국집이 맛나봐야 얼마나 맛나겠냐? 했는데.. 아무튼 엄청 맛있다고 하는 선데이 반점을 찾았다. ㅣ썬데이 반점은 어디? 지인이 안내한 위치엔 썬데이가 없었다. 주몽이라는 간판이 떡.... 뭐지?? 작게 선데이반점이라는 문구가 있긴했다.올드앤 뉴 라는 글귀와 함께.이름이 바뀐거라 생각하고 일단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요리는 탕수육으로 ~ ^^이곳 탕수육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니 꼭 먹어줘야 할듯 ~ 헌데 뭔가 좀 다르단다.. 나야 처음와서 잘 모르지만.. 암튼 좀 다르단다.. 알고보니.. 선데이반점이 아니라는... ㄷㄷㄷ 이름이 바뀐게 아니라 그냥 다른가게 인듯 하다. 뭐 어쩌겠냐.. 들어왔으니 그냥 먹기로 .. 더보기
카페베네 126 베이글 홍대점에서.. ㅣ 변신 카페베네 어라? 카페베네가 탈바꿈을 했다? 우연히 홍대를 지나다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새로운 모습의 카페베네가 눈에 띄었다. 뭔가 새하얀 톤의 새로운 느낌? 신기해서 들어가봤다. ㅣ 신선한 첫 느낌 처음엔 뭔가 어리둥절.. 다시보니 신선한 느낌? 일단 카페베네 안으로 들어간 순간 모든게 확 달라져 굉장히 낯설게 느껴졌다. 바껴도 이렇게 확 바뀔수가 있는건가? 일단 먼저 두리번 두리번 카페 안을 살펴봤다. ㅣ 아메리칸 빈티지스타일 ~ 음..아메리칸 빈티지스타일 이라고 하는데 ㅎㅎㅎ 딱 캡틴아메리카가 떠오른다.. 나만 그런걸까? ㅎㅎ 의도한건지 어떤건진 모르지만 캡틴 아메리카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올해 개봉하는 시빌워에서 혹시 어떤 영향이라도 받으려나? ㅎㅎ 암튼 캡틴아메리카가 떠오르는걸 봐.. 더보기
도다리쑥국 완전 최고!! ㅣ 도다리쑥국 봄에 먹는 제철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도다리 쑥국이다. 경남지역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 도다리에 햇쑥을 넣어 만든 담백한 생선국인데 국물맛이 아주 시원하고 개운하다.술먹은 다음날 해장국으로 딱 제격인 녀석이다. 이번에 통영을 다녀오면서 빠뜨릴 수 없이 챙겨먹고 온 음식중에 하나다 ~ ^^ ㅣ 도다리쑥국 음식 촬영 ~아래는 직접 촬영한 도다리쑥국 음식 촬영이다. ㅋ 얼레벌레 촬영일이 있어 갔다가 음식 촬영까지 하게 된 사연.. ㄷㄷㄷ 사실 첫 음식 메뉴 촬영이라 살짝 긴장했지만 뭐 무난하게 촬영은 마친듯 하다. 무보정 리사이즈 사진인데 살짝 보정해서 쓰면 쓸만할듯 ? 아침에 일출부터 사진을 찍고 드디어 아침식사를 할 시간.. 뭘 먹을까 아주 잠깐 고민했지만 바로 도다리쑥국을 주문했다. 봄냄.. 더보기
홍대 돈수백 2호점..수육에 돼지국밥 한그릇 ~ ㅣ 홍대 돈수백 홍대엔 제법 소문난 돼지국밥 집이 있다. 바로 돈수백이라 불리는 곳인데 대략 이제는 십년쯤 되가는거 같기도하다. 원래는 홍대 전철역 8번출구쪽에 있는게 본점이라 할 수있는데 합정역과 상수역 쪽 카페거리에도 언젠가부터 돈수백이 눈에 보이길 시작했다. ㅣ 홍대 단골집 돈수백 한때 전철역 쪽 돈수백은 나의 단골집이었다.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찾기도하고 소주한잔 하기위해 찾기도하는.. 오늘은 식사를 위해 찾았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아래 메뉴외에도 국밥이 따로있으니 식사만 따로해도 된다~ ㅣ 두 명 일땐 수육에 공기밥 둘이서 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을때는 늘 수육 작은거 하나에 공기밥을 추가 시킨다. 수육을 시키면 돼지국밥 국물이 따로 각 하나씩 나어기 때문에 요기에 밥 말아먹으면 되기 때문이라.. 더보기
bhc 간장골드윙 요것도 괜찮네.. 오늘은 또 오랜만에 치킨이다. ~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 bhc 치킨에서 골라보기로 했다. 맛초킹과 뿌링클을 먹어봐서 다른 메뉴를 찾아보기로 했는데 간장 골드윙 이라는게 눈에 딱 들어왔다. 원래 윙을 좋아하기 때문에 윙 종류를 자주 시켜먹었는데 한동안 윙을 못먹었다. 그러다 bhc에서 간장골드윙으로 낙찰 ~ 주문에 들어갔다. 대략 한시간이 지나서야 도착한 치킨이다.. 하아.. 요즘 치킨 시키면 너무 오래 걸린다 ㅜㅜ 하얀 치킨무 ~ 치킨엔 역시 치킨무가 있어야 제격이다. 개인적으로 bhc치킨은 소스맛이 조금 강해서 짜게 느껴질 때가 많다. 간장골드윙도 좀 짭짜름 하다. 맛초킹도 내 입엔 좀 짜게 느껴졌는데 술안주로 먹으면 나쁘진 않고 밥이랑 같이 먹어도 괜찮다. 치킨만 먹기에는 좀 짜게 느껴지는건.. 더보기
마포구청역 횟집 강포회수산에서 10여년 만에 수다를.. 오늘은 오랜만에 횟집을 찾았다. 아마 역전의 용사가 어제 모였다?ㅎㅎㅎㅎ 바로 그런 날이 이날이었다. 대략 십여년.. 아니.. 15년 만에 본 녀석들도 있으니 말이다. 오래전부터 가르치는 일을 해왔는데 지금 20여년정도 되가는거 같다. 아니구나.. 20년이 이제 넘었구나. ㅜㅜ 아무튼 대략 십여년 전 제자와 같이 일했던 동료.. 그렇게 십여년이 지난 이번에서야 만났다. 미술을 전공한 입장에서 제자들과 그리고 동료와 .. 전시장에서 만나..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 담소도 나누고..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아직도 쌤쌤.. 거리는 친구들이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작가가 되어서 다시 만난 제자들과 회에 소맥 한잔이 절로 넘어가는 날이었다. ㅣ 어디를 갈까? 등촌역 근처에 있는 오늘만 미술관에서 만나서 얘.. 더보기
스시앤벤또 하즈벤 고속터미널점 아쉬웠던 우동~ 스시앤벤또 난 처음들어 보는 이름이다. 반포고속버스 터미널근처 파미에스테이션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스시와 도시락 메뉴가 주를 이루는 곳으로 보인다. 지나다니면서 여러번을 봤지만 혼자 먹으러 가기에 조금 부담스러워 보이는 분위기라 계속 가지 않다고 오늘에서야 혼자 들어가 보기로 했다. 파미에스테이션 식당가를 지나다보면 눈에 떡 하니 잘 보이는 곳에 있다. 옆쪽에는 구슬함박도 있고 조금 더 지나면 한우리도 있다. 바로 옆에는 천진포자? 아무튼 그런 만두집도 있다. 이쪽 라인에 있는 음식점들은 이제 거의 다 가보는 셈이 되는거 같다. 파미에스테이션 음식 코너 가게들은 대부분 이렇게 바깥쪽에 메뉴판을 게시 해 둔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줄서서 기다리기가 일쑤라서 밖에 메뉴판을 보고 뭘 먹을 지 고민하곤 한다. 다행.. 더보기
사당역 이자카야 토모야 괜찮았던 곳 . 오랜만에? 아니 거의 처음인듯 .. 사당역을 찾았다. 한잔을 위해 사당을 가는건 거의 처음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지방에서 동생녀석이 홍콩 여행을 마치고 서울에 잠시 들린다고 해서 다들 뭉치기로 했다. 오늘은 제법 시끌시끌 하게 모였다. 나는 일이 늦게 끝나는 관계로 2차정도에나 합류를 했다. 장소는 바로 사당역 파스텔시티 1층에 있는 토모야다. 파스텔시티 이자카야 토모야 파스텔시티가 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 건물 1층이란다. 나는 좀 늦어서 2차 중간쯤에 합류 했다. 실내 사진이나 처음 주문했을때 나오는 음식들 사진 등은 담지 못했다.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자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주 맘에 들었다. 2층에 자리 잡았는데 천장도 높고 거울로 벽면이 되어 있어 엄청 넓어 보이는 장점이 있다. 한마.. 더보기
황해도찹쌀순대 교대점 순대국 굳 ~~ 황해도 찹쌀순대.그동안 순대국을 많이 먹어봤지만 이런건 처음이다. 먼저 결론부터 얘기하면 정말 맛나게 먹었다. 찹쌀 순대라는게 이렇게 맛난거였나? 순대국이 이렇게 맛있는거였나? 내가 그동안 먹은 순대국은 뭐지? 뭐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집이었다. 이날은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에 이집을 발견했다. 뭐 그정도로 배고 고팠기 때문에 더 맛났던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그동안 먹은 순대국은 순대국이 아닌걸로 만들어 버린 곳이다.순대국이 이럴수도 있는거구나 싶은... 내게 있어 순대국은 그냥 출출할때 뜨끈하게 한끼 해결하는 그냥 그런 음식인데 이렇게 맛있을수 있다는걸 알게 해준거에 감사해야 할 정도다. 아래는 메뉴판이다. 다음에 오면 꼭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순대도 먹어보고 싶고 .. 더보기
선릉역 듬북담북에서.. 선릉역에는 수많은 밥집, 음식점, 술집들이 있다. 한때 선릉에서 일했던 적이 있어 이곳 저곳 많이 다녔지만 마땅히 먹을데가 없다면 없고 많다면 많다. 분명 적지는 않은 곳인데 늘 뭘 먹을까 고민하면 대책이 안섰던 기억이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종종 찾던 듬북담북을 찾았다. 해장으로 좋은 북어국북어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해장국이다. 얼큰하게 한잔 한 뒤에는 늘 생각나는게 시원한 콩나물 국 혹은 북어국이다. 뭐 짬뽕도 빠질 수 없는 음식 중에 하나다.밖에서 막상 북어국을 먹으려고 하면 마땅히 찾기가 쉽지 않은데 듬북담북은 체인으로 여러지점을 두고 있다. 교대점, 뱅뱅점, 선릉점 등이 있는데 선릉에는 두개나 있는거 같다. 대체로 강남쪽에만 체인이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나는 교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