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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선릉역 오징어청춘에서 오징어찜에 한잔~ 오랜만에 선릉역을 찾았다. 간만에 지인이랑 한잔을 위해 선릉을 찾았는데 어디서 뭘 먹을지 생각도 없이 일단 선릉쪽에서 만나기로 했다. 먼저 도착해 스벅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블로그에 글도 쓰면서 기다리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쏟아지는 비 때문에 멀리 움직이기도 애매하고.. 그러다 눈에 들어온 오징어청춘으로 가기로했다. 선릉역 오징어청춘은 이미 세 네번은 가본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나름 괜찮에 먹었던 기억이 있어 오랜만에 요기서 다양한 안주로 배도 채우면서 술한잔 하기로했다. 메뉴가 많아 다양한 선택 옵션이 있는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비교적 북적거리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기본안주가 나오고 안주는 뭘 시킬까 고민하다 일단 오징어집에 왔으니 오징어 종류를 하나 시키고 그.. 더보기
홍대 술집 김작가의 이중생활 드디어 첫방문 ~ 홍대를 자주 나가는 1인으로 출사겸 한잔을 위해 엄청 자주 가는 곳이다.. 예전에는 홍대근처에서 살았기 때문에 늘 홍대와 떨어질 수 없는 삶을 살았는데 이곳을 지나다보니 언젠가부터 눈에 띈 술집... 김작가의 이중생활이라는 가게가 있다. 오며가며 많이 보긴 했지만 뭔가 술한잔 하러 들어가기 내키지 않는 뭔가가 있었는데 오늘 지인들 모임에서 거기가 맛있다고 김작가의 이중생활을 가자고 한다. 안그래도 궁금했던차에 이기회에 가보자는 마음에 콜 ~~ 그래서 드디어 첫 방문을 했다. 저녁무렵에 만나서 술한잔 할 집을 찾는중이었는데 이날따라 왜이리도 족발집이 눈에 많이 띄던지.. 족발을 먹고싶어 족발 집을 찾을 땐 하나도 안보이더니 이날은 가는곳마다 족발집만 보이고 심지어 손님들도 엄청 많아서 엄청 끌려 족발을 먹.. 더보기
선릉역 술집에서 오뎅나베에 모찌리도후로 3차 마무리 ~ 선릉역 하면 술 한잔 할 곳이 많은 유흥가가 먼저 떠오른다. 물론 공부하는 학원들도 많지만 선릉역 주변으로 양쪽으로 많은 술집들이 있다. 나는 선정릉 입구 쪽 라인에서 주로 한잔 하거나 하는데 오늘은 1차, 2차를 마치고 3차를 위해 선릉역 술집을 찾았다. 원래 자주 가는 이자카야가 있는데 이제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하지 않아 새벽 두시쯤 되면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진다. 이날도 두 군데의 이자카야를 갔다가 모두 영업을 끝내는 분위기라 선릉에서 나름 유명한 나무 이자카야를 찾았다. 개인적으로 자주 가던곳인데 오늘은 오랜만에 찾은 느낌이다. 술은 이미 2차까지 하면서 적당히 마신터라 가볍게 소주 한병만 더 마시기위해 나무 이자카야를 들렀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던 중이라 다행이 마무리 한잔.. 더보기
합정 이자카야 타마시 맛은 괜찮았는데.... 오랜만에 친구녀석과 얼굴을 보기로 했다. 저녁에 함께 한잔 한지 참 오래된거 같은데 갑자기 늦은 약속을 잡았다. 어디서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 친구녀석이 안내한 합정역쪽에 있는 이자카야를 가기로했다. 나름 맛집만 찾아다니는 녀석인데 정말 맛있다고 강추해서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뒤쪽에 위치한 타마시를 찾았다. 대충 밤 11시간 넘은 시간이었지만 자리는 만석이었다. 와.. 손님 많다.. 그것도 평일인데 말이다.. 아.. 다음날이 휴무날이니 평일이라도 많을수 있는 날이긴했다. 일단 밖에서 잠시 기다리기로했다. 타마시.. 작게 간판이 붙어있고 주차공간도 작게나마 있긴했지만 자리 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대충 15분쯤 기다렸을까... 빈자리가 생겨 자리를 안내 받았다. 약간 구석쪽에 자릴 잡았는데 음... 주.. 더보기
오랜만에 선릉역에서 꼬치에 한잔 ~ 오랜만에 한잔을 위해 선릉을 찾았다. 뭐 늘 그렇듯이 선릉에서 가는 이자카야는 오레노 ~ ^ ^오늘은 분명 가볍게 한잔 한다고 간건데 어째 술을 제법 거나하게 마신거 같은 날이다. 일단 나는 저녁을 먹고 간 날이라 식사를 따로 안해도 됐지만 이날 함께 한 일행은 식사전이라 식사 메뉴 두개와 꼬치 안주를 주문했다. 술은 소주에 맥주 ~^^ 꼬치는 시간이 좀 지나서 나왔으며 늘 그렇듯이 아주 먹기 좋은 굽기로 맛나게 나옴 ~ ^^ 일단 때깔부터 좋다 ~^^ 오레노 안주는 언제나 진리 ~ ^^ 적당히 잘 구워져 육즙도 느낄 수 있는 꼬치를 먹을 수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다 ~ ^^ 식사를 위해 주문한 우동 ~^^ 큼지막한 새우가 한마리 떡 하니 놓여져 푸짐함을 더해준다.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오레노.. 언제 또 .. 더보기
강서구청 술집... 낭만상점 분위기 괜찮네 ~ 오늘은 오랜만에 강서구청에서 한잔 하는 날 ~^^저녁에 사진 모임이 있어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함께 라이트룸 강좌를 잠시 진행하고 출출한 속을 달래기 위해 식사할 곳을 찾다가 들어간곳이다. 일단 가게 겉모양은 뭔가 고급져 보이는 분위기라 가격이 너무 비싼거아냐?하는 걱정을 살짝 했지만 뭐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던... 낭만 상점.. 이름한번 묘하다.. 가게 분위기는 더 묘하다.. 와인을 파는곳이라 와인리스트가 따로 있었다. 물론 와인만 파는곳은 아니고 소주도 팔고 맥주도판다. 우리는 소주와 맥주로 주문하고 안주도 당연히 소주 안주가 될만한걸 찾아봤다. 기본 안주는 설탕이 뿌려져 있는 건빵이 등장했다. ㅎㅎㅎ 건빵이라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ㅎㅎㅎ 개인앞접시랑 수저는 놋쇠로 된 녀석이 등장했다. 오오.. 이거.. 더보기
홍대 술집 미향언니 바른 술 생활 ~^^ 홍대 미향언니 바른 술 생활.. ㅎㅎ 이름 한번 특이하다.. 걷고싶은거리쪽에 보면 많은 술집들이 생겼는데 지나다가 발견한 녀석이다. 옛날 금복주 소주의 두꺼비가 간판에 딱 보이는데 뭔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ㅎㅎㅎ 2층이던가 3층이던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술집이 등장한다.. 메뉴판이 일단 심상치 않다. ㅎㅎㅎ 상장을 메뉴판으로 만들어 둔듯.. 안주 가격들은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은 수준인듯.. 양과 맛이 적당히 받쳐준다면 착한 술값으로 상이라도 줘야 할거같다. ㅎㅎㅎ 실내분위기는 뭔가 오묘한데 올드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면서 뭔가 좀 쌩뚱맞은거 같기도하고... 어쨋던 뒤죽박죽 인테리어지만 술 마시는 분위기로는 나쁘지 않고 뭔가 개성있어 보인다. 가게 이름은 미향언니인데 언니는 .. 더보기
홍대 하우스 오브 레드락 음악을 위한 맥주.. 레드락.. 홍대에 있는 하우스 오브 레드락을 찾았다. 금토에는 많은 공연과 행사를 준비하는 하우스 오브 레드락인데 이번에는 롤리 파티가 있었다. 신개념 악기인 롤리 씨보드 라는 제품 발표회였는데 누구나 지나다가 입장이 가능한 프리 체험이 가능했다. 홍대에 요런게 생겼는지 몰랐는데 이날에서야 알게 된.. ㅋ상상마당 근처에 있는데 처음엔 그냥 춤추는 클럽인줄 알았다. ㅎㅎ 알고보니 그런 춤추는 클럽은 아니고 공연하고 술/음식도 판매하는 그런곳이다. 음악을 위한 라이브 하우스로 마련된 곳이라고 하는데 레드락 맥주를 판매하고 간단한 안주, 음식들도 판매 한다. 터치형 사운드 악기인 롤리의 씨보드와 라이트패드 블락에 대한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직접 시연하는 공연도 볼 수 있었고 초청가수들의 .. 더보기
오랜만에 선릉역 이자카야 나무.. 오랜만에 선릉역 나무를 찾았다. 예전에 자주가던 술집인데 요즘엔 뜸하게 가지 않았다. 이자카야 자체를 가지 않기도 했지만 가더라도 다른 가게도 다니다보니 그렇게 된듯.. 1차로 김돈이에서 고기굽고.. 2차로 이자카야에서 한잔하고.. 3차로 다시 이곳 나무를 찾았다. 늦은 시간까지 오픈하고 있어서 언제든 한잔하기 좋다. 1차를 밤 11시 쯤에 시작했기 때문에 요기가 3차면 정말 상당히 늦은 시간이다. 그래서 가게는 조용하고 손님들이 별로 없는 상황. 조용한 룸으로 안내 받았다. 폭신폭신한 쿠션이 가득했던 룸.. ㅋ 바로 옆에 흡연실이 있어 한잔하다 담배 생각날때 바로 옆으로 가서 흡연도 가능한 아주 좋은 자리인듯. 1차에서 고기를 먹고 2차에선 국물 안주를 먹었다. 3차에서는 살짝 출출해서 조금 배를 채울.. 더보기
집앞에 있음 좋을거 같은 양재 수제버거가 맛있는 머터스펍 흔치 않는 양재나들이... 가볍게 양재에서 닭갈비로 저녁겸 반주로 1차를 하고 2차를 위해 찾은곳이 바로 머터스펍이다. 양재시민의 숲 매헌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으면 나오는 곳이다. 가게 규모는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한 사이즈며 많은 손님이 들어가기에는 조금 작은 소호 펍이라고 볼 수 있다. 수제버거가 유명하다고하는데 버거에 맥주 조합으로는 술을 안먹어봤는데 오늘 바로 그 조합에 도전하기 위해 찾았다. 먼저 메뉴판을 살펴보면서 가격대를 참고하면 될거 같다. 대체로 안주 가격은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의 요상한 매력... 먹다먹다 계속 먹게 되는 마법같은 공간이라는거.. ㅎㅎ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는 매력적인 곳이라고할 수 있다. 안주도 다양하지만 술 종류도 엄청나다. 맥주를.. 더보기
홍대 어른이대공원 한잔하기 좋은곳 ~ 홍대 어른이대공원.. 지인이 자주 언급하던 술집이라 우연히 한번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어린이대공원을 패러디해서 지인이 이름을 가져다 말하는건줄 알았는데 실제 술집 이름이 어른이대공원이었네요 홍대에서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쯤에 위치한 어른이대공원 입니다. 포차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펍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조금은 특색이 있는 그런 술집입니다. DJ 박스가 있어 실제 DJ가 음악도 틀어주는 그런 추억에 잠기게 되는 맛도 있는 그런곳이네요.. 길을가다보면 눈에 확 띠게 생겼습니다. 일단 가게가 통으로 오픈형이라 가게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눈에 안들어올래야 안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오픈형이다보니 내부가 덥지 않을까 싶지만 에어컨을 워낙에 빵빵하게 틀어놔서 덥지는 않았.. 더보기
홍대 술집 대만야시장.. 젊음을 느끼고 싶다면.. 홍대에 촬영때문에 잠시 나갔다가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먹을곳을 찾기 시작했다. 늘 나오는 곳이지만 뭘 먹을까 고민을 해야 할때는 늘 갈데가 없다. 갔던곳을 찾아가면 좋긴하겠지만 늘 새로운곳을 찾아가려는 마음때문에 어딜갈지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눈에 띈곳.. 바로 대만야시장!!처음에 중국집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포차? 같은 느낌이다. 대만음식을 판매하는 곳인데 이색적인 분위기가 났다. 홍대 상상마당에서 당인리 발전소 방향으로 쭉내려가다보면 (주차장골목 라인) 우측에 번쩍번쩍 거리는 붉은색 가게를 발견할 수 있다. 1층에는 나름 이름난 이자카야 천상이 있는데 바로 2층이다. 대만야시장은 홍대 인근에만 벌써 3군데나 있는거 같다. 연남점, 홍대점, 서교점... 등등... 제법 많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