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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및 여행/국내여행

[RX10 M3]2016년 하늘공원 억새축제 안녕..


하늘공원 억새축제를 찾았던날..생각보다 멋진 하늘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생애 첫 하늘공원 억새축제장을 찾은 날이다.



원래 날씨가 흐림예정이었지만 하늘이 파랗게 보이기 시작했고 그래서 급 하늘공원을 향하기로 했다.

대낮에도 요렇게 달이 보였는데 다행이 600미리로 담을 수 있는 rx10m3가 있어 요렇게 한컷 담았다.

이런 꽃축제장이나 억새축제장 같은데는 rx10m3 같은 전천후 줌렌즈를 챙겨가면 다양한 화각으로 담을 수 있어 참 좋다.

광각에서 600미리 초망원까지 말이다



하늘공원은 일몰담기도 참 좋은곳이라 일몰까지 생각하고 갔는데 조금 늦은 오후였지만 해가 질 때까지는 제법 많이 기다려야 했다.

오후동안엔 코스모스도 담고 억새도 담으면서 하늘을 계속 살폈다. 하늘이 멋지면 일몰까지 담고 내려갈 생각으로 하늘을 살피며 코스모스도 찍고 억새도 찍고.. 그렇게 나의 첫 억세축제장 산책은 시작되었다.


점점 일몰이 다가오면서 하늘은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고.. 살짝 기대했던 이날의 일몰은 점점 꽝이 되가는 중이다.




이날의 일몰은 그닥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노을빛 억새를 담아보는데는 어느정도 절반의 성공을 한 날이다.

조금 아쉬운 하늘이었지만 제법 그럴듯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어쩌면 점점 흐려지는 하늘이 더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준건지도 모른다.










생각보다 날씨가 급 안좋아져서 아쉬운 날이었지만 그래도 요정도 하늘까지는 만날 수 있었던 날이다.

생애 첫 하늘공원 억새축제였는데 뭐 나름.. 코스모스도 찍고 억새도 찍었으니 하늘은 다음에 또 기회가 있길 바라며 자릴 떠나기로 했다 .






아쉬운 하늘을 뒤로하고 이제 집으로




안녕.. 하늘공원.. 안녕 억새축제..
2016년 생애 첫 억새 축제는 이렇게 안녕했다.


소니 RX10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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