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봄을 잔뜩 만끽할 수 있는 진달래꽃 나들이..
봄이 오다보니 전국이 꽃축제가 한창이다.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벚꽃축제와 진달래축제 등 .. 유채꽃 축제도 있을것이고 전국이 봄꽃 축제다.
나는 사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피하는 주의라 축제장은 잘 가지않는다. 큰맘 먹고 진해 벚꽃 축제를 다녀온게 내인생의 꽃축제는 전부인거 같다.
오늘은 진달래가 만발했던 통영에서의 진달래꽃 포스팅이다.
ㅣ 이른 아침 일출로 시작한 진달래
이른 아침 일출을 담으며 함께 찬조 출연한 진달래를 시작으로 종일 내내 함께 였던거 같다.
밋밋하고 망한 일출이었는데 붉은 빛의 진달래꽃이 망한 일출을 달래주었다.
일출도 하늘도 그닥 좋지않은 날이라 잠깐 오전 빛이 있을때 열심히 담아보기로했다.
진달래 축제는 강화 고려산 축제,부천 축제, 가장 유명한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등이 있다.
이 모든 진달래 축제장은 가보지 못했는데 매년 간간히 눈에 띄는 진달래를 담아오곤 했다.
개인적으로 진달래꽃은 무리지어 있을때 더 멋지게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요기 통영에서 만난 진달래는 큰 군락을 이루고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군데군데 제법 작은 군락이 있었으며 한참을 걷는 내내 붉은 빛을 만끽 할 수 있었다.
리조트 건물을 배경으로 담아본 진달래 꽃이다.
ㅣ 꽃 사진은 역광!
자고로 꽃사진은 역광으로 담아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빛이 꼭 있어야하고 빛이 있을땐 반드시 역광으로 담기위해 애를 쓴다.
꽃잎을 투과하는 빛이 꽃의 분위기를 더 멋지게 만들어주기 때문인데 날씨가 살짝 흐린덕에 부드러운 역광 꽃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다만 역광으로 사진을 담을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태양을 마주보며 찍기 때문인데 눈이 멍해지곤한다.
ㅣ 수동렌즈 매니아
난 개인적으로 역광 사진을 담을때 올드한 수동렌즈로 담는걸 좋아한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화질을 떨어뜨리는 플레어와 할레이션이 더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인데 요런건 대구경 올드렌즈들에서 잘 나온다. 렌즈 코팅이 구려서 나오는 효과인데 일부러 이런 느낌이 좋아서 애용한다. 이날도 짐이 한짐 이었는데 굳이 수동렌즈를 챙겨간 이유다.
ㅣ 흑백속의 컬러를 뽐내다.
진달래는 이른 봄소식을 알리다보니 늘 배경은 녹색이 없을때가 많다. 주변은 늘 황량한데 홀로 붉은 빛을 뽐내기에 흑백사진 속에 컬러사진같아 묘한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ㅣ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
나는 늘 진달래와 철쭉을 헷갈려 하는데 진달래와 철쭉은 둘다 진달래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진달래가 먼저피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게 진달래다.그리고 먹을수 있는 꽃이 진달래며 철쭉은 잎과 꽃이 같이 피고 유독성이 있어 먹을수 없다고 한다.
진달래는 참꽃, 두견화라고도 불린다.
ㅣ 철쭉과 영산홍
철쭉은 고산지대에 주로피고 잎과 꽃이 같이피는데 반해 영산홍은 사계절 내내 잎이 푸른 상록수 식물이다. 일본식 철쭉이라고 한다.
뭐 말로는 이렇게 구분하지만 실제로 봤을때 나는 구별할 자신이 없다. ㅋ
ㅣ 서덕출 님의 봄바람
봄관련 싯귀가 있어 어떻게 연출하면 이쁠까 고민을 하다 이렇게 역광으로 함께 담았다. 코팅된 싯귀랑 뭔가 안어울릴듯 하지만 묘하게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사진으로 인화된 어떤 이미지가 있었으면 어땟을까? 한다.
ㅣ 산책로로 가는 길
산책로로 가는 나무다리에 진달래가 만발하다. 그냥 산에서는 볼수 없는 소품이라 생각해서 요렇게 함께 담아 보았다.
이번 진달래꽃 촬영은 촬영 의뢰를 받아 촬영하게 되었는데 이런 촬영은 나름 재밌다.
조금 빡빡한 일정으로 온몸이 힘들었지만 나름 즐길 수 있는 촬영인거 같다.
ㅣ 명자나무도 함께하다
곳곳에 진달래 뿐만이 아니라 수선화,명자나무 등도 있었는데 빠뜨리면 섭섭할거같아서 몇컷 함께 담아왔다~~
비록 진달래 축제장은 가지 못하지만 이렇게 원없이 붉은 빛을 담아 올수 있었으니 이번 봄꽃 축제는 충분히 만족스럽다~
소니 a7rii + 소니 a6300
칼이사 + 제니타 50.7
통영 es 리조트에서
봄이 오다보니 전국이 꽃축제가 한창이다.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벚꽃축제와 진달래축제 등 .. 유채꽃 축제도 있을것이고 전국이 봄꽃 축제다.
나는 사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피하는 주의라 축제장은 잘 가지않는다. 큰맘 먹고 진해 벚꽃 축제를 다녀온게 내인생의 꽃축제는 전부인거 같다.
오늘은 진달래가 만발했던 통영에서의 진달래꽃 포스팅이다.
ㅣ 이른 아침 일출로 시작한 진달래
이른 아침 일출을 담으며 함께 찬조 출연한 진달래를 시작으로 종일 내내 함께 였던거 같다.
밋밋하고 망한 일출이었는데 붉은 빛의 진달래꽃이 망한 일출을 달래주었다.
일출도 하늘도 그닥 좋지않은 날이라 잠깐 오전 빛이 있을때 열심히 담아보기로했다.
진달래 축제는 강화 고려산 축제,부천 축제, 가장 유명한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등이 있다.
이 모든 진달래 축제장은 가보지 못했는데 매년 간간히 눈에 띄는 진달래를 담아오곤 했다.
개인적으로 진달래꽃은 무리지어 있을때 더 멋지게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요기 통영에서 만난 진달래는 큰 군락을 이루고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군데군데 제법 작은 군락이 있었으며 한참을 걷는 내내 붉은 빛을 만끽 할 수 있었다.
리조트 건물을 배경으로 담아본 진달래 꽃이다.
ㅣ 꽃 사진은 역광!
자고로 꽃사진은 역광으로 담아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빛이 꼭 있어야하고 빛이 있을땐 반드시 역광으로 담기위해 애를 쓴다.
꽃잎을 투과하는 빛이 꽃의 분위기를 더 멋지게 만들어주기 때문인데 날씨가 살짝 흐린덕에 부드러운 역광 꽃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다만 역광으로 사진을 담을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태양을 마주보며 찍기 때문인데 눈이 멍해지곤한다.
ㅣ 수동렌즈 매니아
난 개인적으로 역광 사진을 담을때 올드한 수동렌즈로 담는걸 좋아한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화질을 떨어뜨리는 플레어와 할레이션이 더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인데 요런건 대구경 올드렌즈들에서 잘 나온다. 렌즈 코팅이 구려서 나오는 효과인데 일부러 이런 느낌이 좋아서 애용한다. 이날도 짐이 한짐 이었는데 굳이 수동렌즈를 챙겨간 이유다.
ㅣ 흑백속의 컬러를 뽐내다.
진달래는 이른 봄소식을 알리다보니 늘 배경은 녹색이 없을때가 많다. 주변은 늘 황량한데 홀로 붉은 빛을 뽐내기에 흑백사진 속에 컬러사진같아 묘한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ㅣ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
나는 늘 진달래와 철쭉을 헷갈려 하는데 진달래와 철쭉은 둘다 진달래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진달래가 먼저피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게 진달래다.그리고 먹을수 있는 꽃이 진달래며 철쭉은 잎과 꽃이 같이 피고 유독성이 있어 먹을수 없다고 한다.
진달래는 참꽃, 두견화라고도 불린다.
ㅣ 철쭉과 영산홍
철쭉은 고산지대에 주로피고 잎과 꽃이 같이피는데 반해 영산홍은 사계절 내내 잎이 푸른 상록수 식물이다. 일본식 철쭉이라고 한다.
뭐 말로는 이렇게 구분하지만 실제로 봤을때 나는 구별할 자신이 없다. ㅋ
ㅣ 서덕출 님의 봄바람
봄관련 싯귀가 있어 어떻게 연출하면 이쁠까 고민을 하다 이렇게 역광으로 함께 담았다. 코팅된 싯귀랑 뭔가 안어울릴듯 하지만 묘하게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사진으로 인화된 어떤 이미지가 있었으면 어땟을까? 한다.
ㅣ 산책로로 가는 길
산책로로 가는 나무다리에 진달래가 만발하다. 그냥 산에서는 볼수 없는 소품이라 생각해서 요렇게 함께 담아 보았다.
이번 진달래꽃 촬영은 촬영 의뢰를 받아 촬영하게 되었는데 이런 촬영은 나름 재밌다.
조금 빡빡한 일정으로 온몸이 힘들었지만 나름 즐길 수 있는 촬영인거 같다.
ㅣ 명자나무도 함께하다
곳곳에 진달래 뿐만이 아니라 수선화,명자나무 등도 있었는데 빠뜨리면 섭섭할거같아서 몇컷 함께 담아왔다~~
비록 진달래 축제장은 가지 못하지만 이렇게 원없이 붉은 빛을 담아 올수 있었으니 이번 봄꽃 축제는 충분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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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rii + 소니 a6300
칼이사 + 제니타 50.7
통영 es 리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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