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명소 나는 선유도공원 벚꽃 나들이 ~

봄.. 드디어 봄이다. 

오늘 비가 와서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봄은 확실히 봄이다. 

다들 봄 나들이 나갈 생각에 주말이 되면 기분이 들뜨는 그런 봄이다. 

조만간 서울에도 벚꽃축제가 시작되는데 나는 사실 서울에서 벚꽃 축제를 가본적이 없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건 싫어하고 사람들 틈에 치이는게 싫어서 사람들이 붐비는곳은 잘 가지 않는다. 

올해도 이제 조만간 여의도 벚꽃축제를 시작하고 서울에서 각종 벚꽃 행사들이 진행된다. 

ㅣ 서울에서 벚꽃나들이 갈만한 곳

서울에서 벚꽃 축제하면 가장 대표적인곳이 바로 여의도 벚꽃축제다. 매년마다 사람들이 몰리고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닌 그런곳이다. 

그외에도 서울에서 벚꽃 나들이를 갈만한 곳으로는 삼청동의 정독 도서관 , 남산 벚꽃길, 선유도 공원, 어린이 대공원, 석촌호수,중랑천,안양천, 어린이대공원 등이 있다.

사람들 마다 제각각의 장소에서 벚꽃 축제를 즐기는데 나는 선유도 공원을 은근히 즐기며 내가 근무하는 반포쪽 아파트 단지내 벚꽃을 보며 벚꽃놀이를 조용히 즐긴다. 

ㅣ 반포에도 벚꽃이

반포에도 오늘 보니 새하얗게 벚꽃들이 제법 폈다. 출근길에 여의도 근처를 지나다보니 여의도 쪽도 슬슬 핀듯 하다. 

강원도에서도 벚꽃 소식이 들려온다. 

나는 주로 가까운 선유도공원에서 벚꽃을 즐기곤 하는데 이곳에는 수양벚꽃이 있다. 

수양버들 처럼 길게 늘어진 벚나무가 있어 요녀석을 담는 재미도 괜찮다. 

ㅣ 선유도 공원 봄나들이

선유도 공원에는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들도 많으며 나들이겸 산책겸 봄나들이 가기 좋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여기도 제법 많기 때문에 주로 평일에 살짝 다녀오는 편이다. 

ㅣ 선유도 공원 가는법

양화대교 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이용시에는 바로 버스정류장이 선유도공원 입구에 버스가 딱 선다. 

자가운전으로 이용할경우엔 양화한강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제법 걸어서 가야한다. 네비에 양화한강공원 주차장을 검색하면 여러군데가 나오는데 양화선착장이 나오는 양화 한강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된다. 그외에도 참요양병원을 찍고 근처에 주차를 하면 걷는 거리도 짧고 용이하긴 하다. 

아래 벤치는 선유도 공원의 명물? 처럼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사진도 찍고 하는곳인데 며칠전에 확인해 보니 이제 이 벤치가 없어지고 다른게 들어섰다. 왠지 아쉬움이 느껴졌다. 

뭔가 운치 있는 이벤치가 없으니 좀 허한? 느낌이 들었다. 

ㅣ 수양벚나무

수양버들처럼 길게 늘어선 벚꽃이 있다. 

주변에서 셀카를 담는 사람들도 많고 이곳에 촬영포인트라도 되는거 같다. ~ ^^

나는 해가 질 시간쯤에 맞춰서 가서 빛이 은은한게 참 좋을 시간이었다. 날씨가 좀 좋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빛하나는 좋았던  ~^^

ㅣ 연인들의 천국

솔로 혼자 이곳을 찾는다면 주의 해야 한다. 

온통 커플 천국이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천국이다. 

뭐 이런거에 담대해진다면 상관없지만 홀로 사진을 찍노라면 은근히 부러움을 느낄수 있다. ㅎㅎ 

뭐 봄 꽃 나들이에는 어딜가나 커플 천국이기 때문에 이것이 무섭다면 방콕을 하는 수 밖에 없다. 

이제 한창 서울도 벚꽃 시즌이 다가오는데 올해도 나는 선유도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갈꺼 같다. 

오늘 포스팅 사진들은 작년 4월 9일의 사진이다. 올해는 4월 5일쯤 방문해 보려고 한다 ^^

이날은 시간에 쫓겨 대충 찍고 나왔는데 올해는 좀 제대로 담고 와야 할듯 하다 ~ ^^

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여의도 벚꽃 축제도 좋지만 이렇게 조금은 한산한 주변에서 벚꽃 감상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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