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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및 여행/국내여행

진해 가볼만한곳 드림로드 ~ 강추 !

전국이 벚꽃 앓이다. 

진해에서는 벚꽃 축제가 한창인데 진해에서 가볼만한 곳 한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드림로드로 불리는 곳인데 벚꽃이 아주 흐드러지게 멋지고 s자로 굽은 길 사이로 예쁜 꽃길이 있는곳이다. 


안민고개에서 진해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좌측에 매점 같은곳이 있는데 그 매점 옆쪽으로 내려가는 산책로로 연결되는 길이 있다. 

그쪽으로 내려가서 쭉 길따라 걸어 들어가면 된다. 반대로 진해에서 안민고개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 

주차 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아래쪽에서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가거나 안민고게 주차장에 세워두고 걸어서 내려가야 하는데 걸어야 하는 거리가 제법된다. 


안민고개 차가 오가는 옆길에 간혹 주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시로 주차단속을 하니 주차딱지 떼이는걸 조심해야 한다. 












l 우연히 찾은 드림로드


사실 이곳을 지인에게 들은적이 있는데 그닥 관심이 없어 가볼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우연히 진해 벚꽃 놀이를 갔다가 아는 형님이 안민고개로 한번 가보자고 추천해서 지나다가 정말 우연히 내려가 보게 된 곳이다. 운이 좋아 간단히 주차할 공간이 있어 가볍게 주차를 하긴 했는데 딱지를 뗄 뻔했던.... 











진해에서 안민고개 쪽으로 쭉 올라가는길에 나무 데크가 있고 데크따라 계속 올라가다보면 중턱? 쯤에 우측 아래로 내려다보면 여기구나 하는곳이 있다. 아래 사진을 살펴보면 된다. 

경화역에 벚꽃이 한창일때 안민고개는 조금 많이 벚꽃잎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전날의 비로인해 그럴지도 모른다. 












그래도 눈에 벚꽃이 이렇게 보이는데 그냥 지나칠순 없지 않은가.. 그래서 담은 몃컷이다. 











l s자 꽃길이 있는 곳 


데크에서 우측 아래로 내려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s자 길이 보이는 곳이 있다. 요기가 바로 드림로드라 불리는 곳인데 사실 이곳은 안민고개에서 잘만 살피면 금새 찾을 수 있다. 

아래쪽으로 쭉 걸어 내려가면 산책로? 같은게 있는데 그냥 가볍게 산책하기엔 좀 그런지 다들 등산복 차림으로 걷고 있다. 










l 이른아침에 찾아야 하는 드림로드


이곳은 아침햇살이 들어올때 찾아가면 좋다. 올해 부터는 진해로 유입되는 차량을 통제하기 때문에 조금 늦게 가면 차량 통제에 걸릴 수도 있다.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드림로드는 정말 이쁘다. 불행히도 내가 찾은 날은 빛이 없어서 흐린날의 드림로드의 모습이다 ㅜㅜ 


그래도 충분히 감탄스러울만큼 멋진 장소라 할 수 있다. 







l 진해 벚꽃축제 추천 장소


아침에 요기부터 들러서 드림로드에서 벚꽃길을 담고 바로 경화역으로 넘어가면 굳일듯 싶다. 

그리고 나서 여좌천의 로망스 다리를 찾고 그다음 내수면 생태공원 코스로 돌고나면 진해 벚꽃 여행의 코스로는 딱일듯 싶다. 오후 내내 쉬다가 저녁에 다시 여좌천에서 밤 벚꽃을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l 드림로드를 걷다.


오후쯤에 찾은 드림로드이기에 산책로로 내려가서 조금 걸어보기 시작했다. 

홍매화와 벚꽃, 복사꽃 등 많은 꽃들이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들어 있다. 가을 단풍 절경을 제외하고 이렇게 환상적인 길이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누가 지은 이름인지 정말 꿈길을 걷는듯 하다. 

















이른 아침 안개와 햇살이 적당히 있을때가 가장 이쁘다고 하는데 불행히도 그 시간에는 직접 가보지 않아서 뭐라 말을 못하겠다. 뭐 흐린날에도 이만큼 멋진 장면을 보여줬는데 빛만 있어도 얼마나 멋질지... 상상만으로 즐거워진다. 








나를 오늘 이곳으로 이끌어주신 형님이다 ^^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산책을 나오셨다. 형형색색의 꽃들과 어울리게 등산복들도 형형색색이다 ^^
































진해 벚꽃 축제를 찾아왔다면 반드시 꼭 들러보고 가면 좋을거 같은 드림로드 ~ 빠뜨리면 후회할거 같다 ~^^









안민고개 까지 올라가면 이렇게 전망 데크가 있다. 이곳은 야경을 찍으러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의 하늘은 이렇게 흐렸다. ㅜㅜ 정말 안타까운 날이었지만 충분히 감동을 안고 왔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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