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IT,제품리뷰

갤럭시 s8 색상 및 사용소감과 덱스(dex) 소감.






요즘 갤럭시 s8이 핫하다. 얼마전 발표한 삼성 갤럭시s8과 s8플러스를 보기 위해 파미에스테이션을 찾았다. 여러군데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데 내가 일하는 직장과 가까이 있는 파미에스테이션으로 정했다. 

지금 에약 판매도 한다고 하는데 정식 우선 예약은 4월 7일 부터인데 일부는 벌써 예약을 받고있는거 같다. 현재 갤럭시 s5와 lg g5 이렇게 두대의 핸드폰을 사용중인데 얼마전 출시한 G6의 유혹을 이겨내고 S8을 사기위해 기다리는 1인이다. 



토요일 점심때쯤.. 파미에스테이션을 찾았는데 S8체험관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사람들의 관심이 어마어마 한듯.. 노트 7의  실패로 삼성에서 절치부심하며 내놓은 S8이라 더 기대가 큰모양이다. 







체험관에서는 S8과S8플러스 모두 만저보고 실제 사용도 해볼 수 있었으며 VR과 덱스의 체험도 가능했다. 먼저 S8의 색상부터 살펴봤다. 아래 사진들은 S8과 S8+가 섞여있다. 색상만 참고하면 될거 같다. 먼저 블랙 컬러다. S8+ 바디인데 요즘엔 블랙 컬러 스마트폰은 왠지 아재스러워서 다들 화이트나 다른 컬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녀석 이쁘게 나왔다. 문제는 너무 반질반질해서 지문이 많이 뭍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번에 출시된 S8은 블랙이 상당히 이쁘다. 전면 액정은 엣지 스타일로 나와서 그립감도 아주 좋다.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조금 얇아진 너비 때문에 손에 딱 감기는 맛이 있다. 그리고 엣지로 인한 터치 오류는 생각보다 느낄 수 없었다.







다음은 보라빛이 맴도는 오키드 그레이.. 개인적으로 요거 아주 이쁘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이 조금 달리 보이기도 하는데 오키드 그레이라는 명칭으로 나온녀석이다. 갠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데 아마도 실 구매는 블랙으로 할거 같다. 128기가 모델을 구매시 덱스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블랙을 선택할듯. ㅜㅜ 







후면에는 듀얼필섹 카메라와 지문인식부분이 있는데..음.. 지문인식의 위치가 뭔가 애매해 보인다. LG폰 처럼 카메라 아래쪽에 큼지막하게 있는게 좀 더 편하고 좋을거 같다. 물론 S8은 홍채인식, 얼굴인식 등을 이용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문인식을 별로 사용하지 않을꺼라 생각한건지도 모르겠다. 






요녀석이 블랙이다.. 광택이 좌르르 흐르는게 아주 이쁘다. 아이폰 처럼 매트블랙 으로 나왔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이거 배트맨 버전으로 한정판으로 나오면 진짜 이쁠거 같기도하다.





후면 모습이다.. 음.. 삼성 마크는.. 어찌 좀 해줬으면 좋겠다.. 저 마크가 뭔가 디자인을 망치는 느낌이다. ㅜㅜ 

이번에 나온 S8의 디자인은 아이폰을 오징어로 만든다고할 정도로 이쁘다고 하는데 나도 이제 아재가 되가는지 디자인에 대한 감흥이 그리 크지 않다. 근데 어? 이쁘네? 하는 느낌이 드는정도.. 






하단에는 물리버튼이 없어지고 소프트 버튼으로 바꼈다. 현재 G5에서 소프트 버튼으로 사용중인데 개인적으로 소프트 버튼의 불편함은 잘 모르고 사용중이다. 물리버튼 보다 더 좋은거 같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다음은 아크틱 실버 컬러다. 이녀석은 S8에만 나오는 컬러라고 보면 될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이쁘지 않은 컬러인듯. 첫날에 실버를 보지 못해서 다음날 다시 실버 컬러를 보기 위해 두번째 찾아가서 찍어온 사진이다. 






좌측면에는 상단에 볼륨버튼과 하단에 빅스비 버튼이 있다. 빅스비버튼을 누르면 아이폰의 시리처럼 음성 인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끌시끌한 공간속에서 제대로 실행을 못해봤지만 이번에 빅스비에서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사실 크게 기대는 안한다. 


테스트 삼아 오늘 날씨.. 를 물어봤으나.. 버버버벅... 음성 인식을 하고 실행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도 제법 오래걸린다. 

오늘찍은 사진 어디어디로 문자 메세지 보내기 이런 형식의 음성인식을 실행시켜 준다고 하는데 과연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빅스비를 이용할지는 의문이다.





우측 측면에는 전원버튼이 있다. 한손에 쥐어지는 그립감이 좋아서 버튼 조작감도 편하게 다가온다. 







다음은 코랄블루 컬러다.. 실제 색상보다 좀더 그레이가 더 들어간거 처럼 사진이 찍혔다. 요녀석은 S8플러스 모델에만 들어가는 컬러라고 한다. 오키드 그레이와 함께 가장 이쁜 컬러인듯 하다. 은은한 색감이 참 맘에 든다. 뭐 블랙도 자주 보면 아주 이쁘다. 이 세가지 컬러모두 이뻐서 색상고르기에 장애가 생길듯.. ㅜㅜ 









이번에는 내가 가진 G5와 S8플러스의 크기를 잠시 비교해봤다. 길이는 S8플러스가 좀 더 길고 너비는 G5가 더 넓다. 음.. 이렇게 보니 G5 디자인 안이뻐 보인다. ㅜㅜ 그냥 S8만 봤을땐 이쁘다? 이런거 잘 모르겠는데 다른 폰과 함께 보면 확실히 더 이뻐 보이긴 하다. 





이번에는 S8과 S8플러스의 크기 비교다. 옆쪽 너비는 둘다 비슷한데 플러스가 좀 더 넓다. 길이에서는 차이가 좀 많이 나는 편이다. 워낙에 너비가 얇게 나와서 둘다 그립감은 참 좋다. 둘다 땡긴다. 둘다... 아.. 선택장애 올듯 하다. ㅜㅜ 






후면 모습을 비교해봤다. 음.. 나란히 놓는다고 놓고 찍었는데 S8가 좀 더 아래쪽에 두고 찍해서 길이 차이가 많이 나 보인다. 사진을 보실때 그점을 감안하고 보면 좀 낫지 않을까 싶다. 






S8와 S8플러스 두개의 두께는 비슷해 보인다. 실제 스펙으로도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육안으로는 비슷한 느낌이고 그립감에서도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전면 비교... 베젤리스라고 불리는 이번 S8은 베젤을 최소화해서 화면을 넓혔다고 했는데 정말 베젤은 얇다. 좁은 폭에도 불구하고 화면은 넓게 보인다. 덕분에 디자인도 이뻐보이고.. 이번 S8은 역대급은 역대급일듯... 이녀석을 보고 있노라면 노트S8은 또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크다. 





두개를 포개봤다. S8플러스가 얼마나 더 큰지 살펴보기 위해 포개봤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S8플러스가 옆으로 좀 더 넓은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위로도 저만큼 길게 느껴진다.







이외에도 VR을 체험해보고 덱스도 실제 테스트 해봤다. 아래 도크같이 생긴게 바로 덱스다. 앙증맞은 사이즈가 귀엽다. 예전에 모토로라 아트릭스라는 모델이 바로 이런 식으로 데스크탑 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나왔었는데 당시에는 부족한 하드웨어 스펙덕에 실 사용이 쉽지가 않았다. 이번엔 램 6기가를 탑재한 128기가 모델에서는 에판 구매자에게 덱스를 사은품으로 주는데 실제 사용해 본 느낌은 생각보다 빠릿빠릿 한 반응속도를 보여줘서 실 사용에서 나쁘지 않을꺼 같다. 







내가 만약 덱스를 사용한다면 아마도 블로그글쓰기를 가장 많이 할거 같아서 실제 블로그 사용을  해봤다. 글 작성을 위해 네이버 블로그를 열고 사진첨부 하면서 과연 얼마나 쾌적한 속도를 보여줄지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반응 속도는 나쁘지 않은편이다. 글쓰기를 하면 데스크탑 글쓰기 모드로 들어가지는데 음... 사진 첨부가 한장씩 밖에 안된다. 여러장을 동시에 첨부하는게 안되고 한장 한장 따로 첨부해서 올려야 한다. ㅜㅜ 


역시 아직까지 실 사용에서는 불편함이 있을거 같다. 인터넷 서핑을 해봤을때 인터넷 속도는 스맛폰을 이용해서 데탑모드로 보는걸 감안했을땐 나쁘지 않은 속도를 보여줬지만 아무래도 데탑에서 사용하거나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속도보다는 느린느낌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을 첨부한 모습이다.. 음.. 128기가 블랙으로 예약을 하려고는 하는데 과연 덱스의 쓰임새가 실 생활에서는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인터넷은 그냥 모바이롤 해도 괜찮을거 같고 모니터가 있는 공간에서는 주로 데스크탑이 함께 있기 때문에 굳이 덱스를 이용할일도 없을거  같고.. 스맛폰에 있는 내용을 화면에 띄우는 용도로는 요즘 클라우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냥 클라우드에 로긴만 하면 데탑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얼마나 많이 사용할지 잘 모르겠다. 


영화감상 정도를 티비와 연결해서 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번에 재미난게 추가되었는데 카메라로 제품이든 뭔가를 촬영하고 화면에 있는 이미지나 쇼핑 버튼을 누르면 연관된 카테고리로 이동해주는 기능이 생겼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아직 시작이 아니라고 하는데 테스트 삼아 내가 가지고 있던 X-T20을 촬영해봤다. 쇼핑 정보는 . 음... 안뜬다.. 엄한것들만 좍.. 나온다.. 이미지로 검색을 해도.. 전혀 다른 내용들이 나온다.. 조금 실망.. 


뭐 본격적인 서비스 전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하니 실제 서비스가 실행되면 다시한번 해봐야 할거 같다.





카메라를 촬영하고 이미지를 눌렀을때 X-T20과 관련된 이미지가 안나오고 이상한 용품들 이미지만 가득했던 모습...





이번에는 S8을 위한 케이스들이다. 지금 전시되어 있던 녀석들은 S8+케스이만 있었는데 다양한 케이스들이 보였다.












그중 가장 신기했던 S8케이스는 바로 자판이 있는 케이스다. ㄷㄷㄷㄷ 후면에  저 키보드가 붙어있는데 저건 탈착이 가능해서 전면으로 붙이면 자동으로 화면이 저 키보드 면적만큼 줄어들면서 화면 비율이 바뀌고 그리고 물리 키보드를 이용해서 자판을 입력할 수 있다. 순간 블랙베리가 생각나는 느낌? 


생각보다 상당히 재미난 아이템인듯.. 개인적으로 나는 물리버튼을 이용한 키보드의 필요성을 크기 못느끼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을거 같지만 물리버튼을 좋아 하는 분들에겐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이 될거같다. 





이상 갤럭시 S8과 S8+를 살펴보고 왔는데 과연 뭘로 사야할지 고민이 더 깊어졌다. 뭐 고민이 깊어졌지만 그래도 첨 마음 먹은대로 아마도 블랙 S8 128기가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가격이 문제네 문제야... ㅜㅜ 


Copyright 2017. yolls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