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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및 여행/국내여행

삼청동 나들이와 삼청동 가는법 ~ 소니 rx10m3와 함께 ~








오랜만에 삼청동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소니 RX10M3 포토그래퍼 활동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야 할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쉬는 날에는 요렇게 나들이를 나서는 편입니다. 

삼청동 가는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안국역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안국역 1번 출구 ~ ^^


이날은 하늘이 참 좋은 날이었어요 ~ 파란 하늘에 구름도 뭉게뭉게.. 가볍게 근처 나들이를 가기 참 좋은 그런 날이었는데 은근히 가을 늦더위가 살짝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오늘은 근래 자주 촬영하는 모델인 H.K 양과 함께 삼청동을 돌아다니기 위해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1번출구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조금 걸으면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이 나오는데 그쪽으로 쭉 올라가면서 삼청동 나들이는 시작됩니다.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쭉 올라가다보면 음식을 파는곳들도 있고 각종 악세사리 , 옷가게들도 많이 보입니다. 

평일 오후에 한산할것을 기대하고 나온 삼청동이지만 온통 관광객으로 넘쳐나서 생각보다 많이 붐비는 중이었네요.. 


예전의 조용한 삼청동이 그리워지는 순간입니다.










저는 삼청동에 가게되면 먼저 들리는 곳이 정독도서관 입니다. 

뭐 딱히 담을꺼리가 많지는 않지만 조용하게 살짝 걷기도 좋고 모델도 있으니 그냥 한바퀴 휘 둘러보기 좋은곳입니다. 

그래서 요기 들러서 모델놀이를 시작했네요.. 


오늘의 메인카메라는 RX10M3  입니다. 

24-600이라는 어마무시한 화각으로 이런 스냅 촬영에서 무지 편하게 다닐 수 있네요.. 


오후 쨍쨍한 날이지만 혹시나 해서 챙겨온 스트로보 F60M 도 함께 꺼내들고 촬영을 시작했네요 ~ 
















정독도서관을 조금 돌다보니 금새 더위가... 그래서 삼청동으로 가던중 스타벅스에 잠시 들렀습니다. 

삼청동길에서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의 사진을 담지 못하고 뚜벅뚜벅 걷기만 하다 삼청공원으로 향하던 중 잠시 목도 축일겸 커피 한잔도 생각나서 요길 들렀네요.. 











그동안 꼭 한번 먹어보리라 맘 먹었던 스벅표 콜드브루.. ㅎㅎㅎ 

누군가가 요기 콜드브루가 맛나다는 말에 궁금했는데 드디어 오늘에서야.. ㅎㅎㅎ 


결론은 ? 굳...  투썸 콜드브루를 가장 맛나다고 생각했는데 스벅 콜드브루도 아주 굳이네요.. 

커피 한잔과 간단히 카페 스냅 촬영을 시작하며 좀 쉬기로 했습니다. 










카페스냅 인증샷 ^^ 

요기서 사진 놀이를 하며 해가 질 무렵까지 조금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커피도 한잔 하고 이제 다시 슬슬 삼청공원으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삼청동 입구쪽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도 되는데 거리 스냅을 담아보고자 걸어갔는데 거리스냅은 담지도 못했네요 ㅜㅜ 

공원에서 먼저 만난꽃.. 이녀석은 쑥부쟁이인가요 ?? 음.. 잘 모르겠네요.. ㅜㅜ 꽃이름이 너무 어려운 1인 입니다. ㅜㅜ 











공원에 왔으니 다시 모델놀이를 시작해 봅니다. 

빛이 생각보다 조금 쎈듯하니  스트로보를 써가며 촬영해봅니다. 

인공광을 다루는게 아직 익숙치는 않지만 연습삼아 요렇게 담아보는 중입니다. 




















역광 플레어도 제법 그럴듯한 RX10M3.. 오늘 테스트 컷들은 제법 마음에 듭니다. 

이런 저런 사진들을 담으며 오늘의 삼청동 나들이는 마무리 하기로 했네요.. 













소니 RX10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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