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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휴대용 선풍기 올해 같은 폭염에는 필수 아이템~

작년에도 엄청 더웠던거 같은데 올 여름은 폭염이 열흘이나 더 길다고 한다. 헐.. 또 폭염이라니... 나야 더위 하면 떠오르는 대프리카 출신에 가장 더웠다고 하는 94년도를 대구에 있는 훈련소에서 보낸 1인이라 비교적 더위를 잘 참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더운건 더운거다... 








진짜 하루하루가 기록 경신을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출근길에 너무 더워 못 살거 같다며 휴대용 선풍기를 하나 구입했다. 

뭐 내가 사용할 제품은 아니고 와이프가 사용 할 제품인데 후다닥 개봉기 사진을 찍어보고 테스트겸 살짝 사용도 해봤다.



라인프렌즈 캐릭터 선풍기라니.. 크... 대박이다.. 

개인적으로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딱히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이번 이 샐리 캐릭터 선풍기는 진짜 귀엽다.. 크.. 완전 이쁨.. 박스를 열면 플라스틱 케이스에 선풍기와 크래들, 손목 스트랩이 들어 있으며 사용설명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구성품은 간단한데 휴대용 선풍기와 손목 스트랩, 그리고 거치형 크래들로 돼있다. 충전 케이블을 따로 제공하지 않는 점이 의외긴 한데 마이크로 5핀 충전이라 일반적으로 가정에 흔하고 흔한 편이라 기본 제공하지 않아도 크게 무리는 없는거 같다. 





오난 코리아 제품이 선풍기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는데 어디 제품이고 이런건 잘 모르겠고 일단 샛노란 샐리 선풍기에서 바람이 나오는데 더위에 지쳐 짜증스럽기만 하던 와이프 기분이 요거 개봉한 뒤 기분이 완전 업 되었다고 한다.


바람은 총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소음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무난한 편으로 보인다. 이런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기준을 잘 모르겠지만 얼마전 주변인이 사용하던 선풍기는 소음이 제법 크게 들렸는데 요녀석은 거기에 비하면 아주 조용한 편이다 





화분처럼 생긴 크래들을 이용하면 선풍기를 요렇게 세워서 책상위에 두고 사용 할 수도 있다. 전면 보호망은 원터치로 쉽게 분리 가능해 먼지 등을 청소하기 좋은데 물세척을 하면 안되고 물티슈나 헝겊으로 닦아서 청소하는게 좋다. 






선풍기의 목에 해당하는 쪽에 전원버튼과 충전 단자가 있다 . 전원 버튼은 살짝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느낌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한번씩 누를 때 마다 전원이 켜지고 바람의 세기가 조절 된다. 


마이크로 5핀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오난코리아 휴대용 선풍기는 총 3시간에 걸쳐 충전되며 가장 센바람으로 작동시켰을때는 사용시간이 3시간, 최저 풍속으로 사용시에는 약 14시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시간은 나름 만족스러운 편인데 충전시간이 좀 길게 걸리는 느낌이다. 퀵차지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아쉽게 느껴진다. 










크기는 106*207*36mm로 아주 작은 사이즈는 아니다. 소비전력은 4W, 샐리와 브라운 두가지 모델이 있으며 배터리 효율은 1000회 이상이라고 하니 몇 년간의 여름은 걱정없이 지낼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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