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인기메뉴 간바치 솔직후기 ~

오늘은 오랜만에 노랑통닭을 시키기로 했다. 

아주 오래전에 한두번 먹어보고 안시켰던 치킨 브랜드인데 이번에 새로출시된 간바치라는 치킨을 먹어보기 위해 배달어플을 실행시켰다. 

노랑통닭에서 새로 출시한 메뉴중 간바치와 고바치가 있었는데 간바치는 간장바베큐 치킨을 뜻하고 고바치는 고추장 소스의 바베큐 치킨이라고 한다. 

오늘은 고바치보다는 간바치를 먼저 주문하기로했고 주문하고 거의 한시간이 걸려서야 도착한 치킨이다. 

총 두개의 박스에 나뉘어져서 왔는데 첨에 왜 두개지? 했었다. ㅎㅎ 반반 나뉘어져서 담아온거다. 

콜라는 작은 캔콜라가 아닌 패트병에 든 콜라가와서 반가웠다.

박스를 두개다 열고 인증샷을 담아봤다. 치킨이 보이고 떡꼬치, 마늘, 연근 등이 보인다. 간바치는 한방성분의 은은한 단맛을 가미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한방 성분의 단맛이 어떤걸까 궁금했다.

치킨의 크기는 먹기 좋게 작은 사이즈로 잘라져있다. 

교촌치킨의 사이즈와 비슷해 보인다. 딱 한입 사이즈로 먹기 좋은 크긴데 어차피 뼈가 있기 때문에 한입에 쏙 털어넣지는 못한다. 

일단 한점 들어서 인증샷 ~ ^^

달달하면서 짭짤한 향이 솔솔 올라온다. 일단 비쥬얼과 냄새는 합격이다. ㅎㅎ

떡꼬치는 살짝 딱딱한 느낌.. 야들야들 부드러운 떡꼬치가 아니어서 아쉬웠다.. ㅜㅜ

치킨무와 양념소스, 그리고 소금도 있다. 음.. 짭짤한 치킨에 또 소금이라..일단.. 따라오는 각종 소스류를 한자리에 모아서 다 맛보기로 했다. 

아마 무염지 치킨이라 싱거운 사람들을 위해 소금을 따로 주는게 아닐까싶다. 

양념소스는 매운 양념일까? 싶었는데 매운맛은 아니고 그냥 양념치킨 소스랑 비슷한 느낌이다. 

일단 튀김옷 쪽의 껍질은 야들야들 하고 양념이 잘 배어있어 맛이 좋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짠단짠 맛이다.. ㅎㅎ 단맛과 짠맛의 조화.. 나쁘지 않다. 짠맛이 아주 많이 짜거나 단맛이 아주 많이 달거나 하지 않고 은근히 짭짤하고 은근히 달달한 느낌이다

건강식이라고 해야하나?? ㅎㅎ 연근도 보인다. ^ ^두께가 얇게 썰어져 있어 한입에 쏙 넣기에 부담이 없다.

마늘도 잘라져서 들어가 있었고 나름 건강식의 느낌을 내기위한 장치들이 있어보인다. 

양념소스와 소금에 찍어먹어보고 마지막으로 허니머스타드 소스에 찍어서 한입. ~^ ^

전체적인 맛은 나쁘지 않고 무난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소금에 찍어먹는게 은근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특별히 우와 맛있다? 요런건 잘 모르겠고 너무 자극적이진 않으면서 단짠단짠을 느낄 수 있는거 같다 ~ ^^

소니 a9 + 녹턴 35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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