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14mm AF 렌즈 개봉기 및 디자인

오늘 리뷰할 제품은 삼양에서 나온 AF 14mm F2.8 FE 렌즈 입니다. 

국내 광학 기업인 삼양에서 요즘 렌즈 개발에 한창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렌즈 두개를 얼마전에 출시했습니다. 50.4 렌즈와 AF14mm F2.8 렌즈인데 이미 수동렌즈로 유저들에게 인정을 받고 삼자이스라고 불릴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이 본격적인 렌즈 생산에 집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기업인 삼양옵틱스의 렌즈 출시가 더 많아지고 사용유저들도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AF 14mm /F2.8 FE 렌즈의 개봉기와 외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평어체로 작성하는것을 미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AF 14mm /F2.8 FE 박스 이미지다. 고급스럽거나 품위가 있는 패키징은 아니다. 하지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박싱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다. 

화이트와 그레이 배경톤에 레드와 화이트 글씨로 디자인 되어 있으며 특별히 따로 실링처리가 된거 같지는 않다.

제품 구성품

1. 렌즈 

2. 렌즈 파우치

3. 렌즈 뒤캡

4. 렌즈 앞캡

5. 품질 보증서와 사용설명서

렌즈 파우치는 퀼트 재질의 파우치가 있으며 필터를 장착할 수 없는 렌즈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렌즈 앞캡은 렌즈 전면을 다 덮을 수 있는 덮개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일체형 후드까지 덮을 수 있는 앞캡은 원터치 버튼을 이용해 탈착이 가능한데 쉽게 빠지거나 흘러내리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실제 렌즈의 무게를 실측해 봤다. 제품 사양에 나오는 무게와는 차이가 조금 있을 수 있다. 

앞캡과 렌즈 뒤캡을 제거하고 무게를 재보면 464g 이며 전체 렌즈의 구성품을 결합한 뒤 무게를 재봤을때는 505g이 나왔다. 

그리 무겁지 않은 무게였으며 실제 크기도 그리 크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를 보여줬다. 

크기는 86mm * 97.5mm 이며 최소초점거리는 20센티 다. 

원래 초기 모델이었던 수동 14미리 렌즈와의 크기비교를 참고로 살펴보자. 

알파 마운트 렌즈에 어댑터가 달려있는 형식의 수동렌즈는 AF렌즈에 비해 확실히 더 길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렌즈 앞쪽의 모습도 좀 더 볼록한 모습을 보여준다. 

삼양 AF 14mm F2.8의 디테일한 모습이다. 

글씨의 레터링이 깔끔하고 렌즈의 붉은색 라인은 소니 바디와 디자인적으로 제법 잘 어울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삼양 AF14mm 렌즈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조금 밋밋해 보일 정도로 심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렌즈 앞캡을 씌웠을때의 모습이다. 

카메라 바디는 소니 A7RII에 마운트 했다. 바디와의 크기나 디자인은 잘 어울린다. 네이티브 렌즈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렌즈 앞캡을 제거 한 모습이다. 일체형 후드의 디자인도 이쁘게 빠진편이라 후드를 제거했을때 좀 더 이쁜 모습을 보여준다.

다양한 모습의 삼양  AF14mm F2.8을 살펴보자

실제 약 2주간 사용해본 소감을 정리해 다음과 같다.

장점 

1. AF렌즈라는 점

2. 바디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 

3. 무난한 왜곡 억제력

4. 밝은 조리개 값을 이용한 아웃포커싱이 가능하다. 

5. 적당한 크기와 무게감

단점 

1. 조금 느린듯한 AF속도

2. 필터를 장착할 수 없는 구조

3. 아주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듯)

다음은 삼양 AF 14mm F2.8로 촬영한 샘플사진들이다. 

렌즈를 수령한 뒤 첫 출사때 촬영한 사진들로만 모았다.

* 본 컨텐츠는 삼양렌즈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한 게시물로서 체험단 결과에따라 제품 무상지급 또는 할인구매 등의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7. Yolls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