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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홍대 분위기 좋은 카페 콜린에서.. 홍대쪽에 촬영을 위해 나갔다. 워낙에 쌀쌀한 날씨의 연속이라 야외촬영을 위해 나간 출사였지만 일찌감치 야외 촬영을 접고 따뜻한 커피 한잔이 그리워 근처 카페를 찾았다. 홍대 주차장쪽 거리에 몇개의 카페가 있는데 드롭탑과 가까이에 있는 플라워 카페다. 분명 예전에도 여기 와본적이 있는데 이름이 콜린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지금보니 이름이 콜린(colline)이라는 카페다. 홍대엔 워낙에 많은 카페가 있어 지나다가 한번 들어가봐서 맘에 들어 다시 찾으려고 해도 골목골목이 헷갈리기도하고 다시 찾기가 쉽지 않은데 콜린은 홍대에서 상수역 가는쪽 큰길가에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홍대에서 카페를 찾다가 갈데가 없으면 여길 가곤 한다. 플라워 카페 답게 입구에서부터 꽃들이 가득하다. .. 더보기
홍대 카페골목 심야 산책.. 갑자기내린 눈 덕분에 엉덩이가 덜썩덜썩 거렸다. 폭설에 가깝게 쏟아진 눈... 그래서 홍대쪽으로 슬쩍 출사를 나가기로 했다. 집앞에서 쏟아지던 눈... 하루종일 눈이 오다 안오다를 반복했는데 밤에 다시 눈이 내렸다. 스트로보를 이용해 눈내린 사진을 담고 싶어져 급하게 스트로보 챙기고 카메라, 렌즈까지 챙기고 밖으로 나갈 채비를 했다. 제법 눈이 내리기에 촬영보조도 구해보고 모델에게도 연락하고.. 그렇게 대충 세팅이 끝난후.. 홍대에서 접선하기로 ~ ^^ 그러나... 두둥... 홍대에 도착하니 눈이 언제 왔냐는듯이 눈은 내리지 않고 칼바람만 쌩쌩 불어온다... ㅜㅜ 망했다.. ㅜㅜ 혹시 다시 눈이 내리지 않을까 살짝 기대하며 기다리고 기다려봤지만 눈은 안내리는걸로.. ㅜㅜ 갑자기 서둘러 준비한 출사였지만 .. 더보기
홍대 술집 미향언니 바른 술 생활 ~^^ 홍대 미향언니 바른 술 생활.. ㅎㅎ 이름 한번 특이하다.. 걷고싶은거리쪽에 보면 많은 술집들이 생겼는데 지나다가 발견한 녀석이다. 옛날 금복주 소주의 두꺼비가 간판에 딱 보이는데 뭔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ㅎㅎㅎ 2층이던가 3층이던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술집이 등장한다.. 메뉴판이 일단 심상치 않다. ㅎㅎㅎ 상장을 메뉴판으로 만들어 둔듯.. 안주 가격들은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은 수준인듯.. 양과 맛이 적당히 받쳐준다면 착한 술값으로 상이라도 줘야 할거같다. ㅎㅎㅎ 실내분위기는 뭔가 오묘한데 올드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면서 뭔가 좀 쌩뚱맞은거 같기도하고... 어쨋던 뒤죽박죽 인테리어지만 술 마시는 분위기로는 나쁘지 않고 뭔가 개성있어 보인다. 가게 이름은 미향언니인데 언니는 .. 더보기
홍대 맛집 돈수백에서 수육에 돼지국밥 ~ 정말 오래간만에 홍대 돈수백을 찾았다. 돈수백은 원래 전철역쪽에 있는 돼지국밥 집인데 이제 대충 십년은 되가는거 같다. 언젠가부터 자릴 잡고 장사를 시작하더니 그렇게 성공하기 힘든 홍대에서 나름 성공을 거둬 2호점까지 낸 상태다. 개인적으로 돈수백 돼지국밥을 좋아해서 자주 애용하는데 요즘은 홍대쪽에 나갈일이 적다보니 아무래도 예전보단 덜찾게 된거 같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날에는 이런 돼지국밥 한그릇도 참 좋은듯.. 일단 수육 작은걸 하나 주문했다. 수육을 주문하면 인당 작은 돼지국밥 국물을 내온다. 그래서 필요하면 공기밥을 추가 주문해서 먹으면 돼지국밥 + 수육의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두명이나 그 이상이 가면 늘 이렇게 주문한다. 돼지국밥에 빠질 수 없는 부추.. 요즘 반포쪽 돼지국밥집 한군데도 .. 더보기
소니 A7R III 썰렁해진 홍대의 겨울.. 언제나 화려한 홍대.오늘도 홍대의 화려한 불빛을 떠올리며 출사길에 나섰다. 겨울철에 스냅사진 담을곳이 마땅치 않은 가운데 반짝이는 트리장식이 멋드러진 홍대는 늘 겨울철 스냅 출사의 단골장소였다. 겨울철 오랜만에 나온 홍대에서 왠지 낯선 모습을 만났다. 화려했던 불빛들은 온데간데 없이 나무에 트리장식은 하나도 없었다. 앙상한 나무만 있을뿐.. 반짝이는 꼬마전구들이 하나도 없었다. 거리에 공연하는 젊은 열기는 가득했지만 그 열기만큼 반짝이던 전구들은 하나도 없어 급 당황하게 되었다. 덕분에 블링블링한 보케 사진이나 반짝이는 트리 사진을 찍으려했던 계획은 홍대의 수많은 술집들과 가게들의 간판을 담는걸로 변경.. 그렇게 담아온 홍대의 밤 풍경이다. 불빛들이 워낙에 반짝이는 곳이 홍대다보니 카메라 감도를 아주 많.. 더보기
홍대 하우스 오브 레드락 음악을 위한 맥주.. 레드락.. 홍대에 있는 하우스 오브 레드락을 찾았다. 금토에는 많은 공연과 행사를 준비하는 하우스 오브 레드락인데 이번에는 롤리 파티가 있었다. 신개념 악기인 롤리 씨보드 라는 제품 발표회였는데 누구나 지나다가 입장이 가능한 프리 체험이 가능했다. 홍대에 요런게 생겼는지 몰랐는데 이날에서야 알게 된.. ㅋ상상마당 근처에 있는데 처음엔 그냥 춤추는 클럽인줄 알았다. ㅎㅎ 알고보니 그런 춤추는 클럽은 아니고 공연하고 술/음식도 판매하는 그런곳이다. 음악을 위한 라이브 하우스로 마련된 곳이라고 하는데 레드락 맥주를 판매하고 간단한 안주, 음식들도 판매 한다. 터치형 사운드 악기인 롤리의 씨보드와 라이트패드 블락에 대한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직접 시연하는 공연도 볼 수 있었고 초청가수들의 .. 더보기
홍대 나고미 라멘.. 존맛.. 홍대에는 참 많은 맛집들이 있다. 실제 홍대쪽을 20여년 다녔지만 왠만큼 먹을만한데는 참 많긴 하다. 하지만 이집은 정말 맛있다고 할만한 맛집은 많이 가보지 못했는데 홍대 구석구석을 다녀보면 맛집들이 많이 있는거 같긴하다. 오늘은 홍대의 일본 라멘 4대맛집이라고 하는 곳을 찾았다. 사실 몇대 맛집. .. 이런거 잘 안믿고 신경 안쓰는 편이라 챙겨 다니지 않는데 오랜만에 지인이 멀리서 홍대를 왔기에 일단 따라 갔다. 서교호텔 뒤쪽으로해서 약간 한적한 곳에 자릴 잡고 있는 나고미라멘이다. 이근처에 무슨 라멘집이 이리도 많은지 구석구석 라멘집이 많이 보였다. 개인적으로 일본 라멘을 즐기지 않는편이라 자주 먹지 않기 때문에 뭐가 맛있고 맛없고의 기준이 없다. 그래도 내 인생에서 가장 맛나게 먹었던 일본 라멘은 .. 더보기
분위기 좋은 플라워 카페 홍대/상수역 24"7 홍대에서 상수사이.. 예전 피카소 골목이란 이름으로 불리던 거리.. 바로 홍대다.. 워낙에 독특하고 디자인이 멋진 건물이 많아서 그렇게 불렸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지역마다 멋진 카페골목이 들어서고 곳곳에 고급지고 개성있는 카페들이 많아지면서 더이상 멋진 카페는 홍대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심지어 홍대조차 그 범위가 넓어지면서 상수, 합정, 심지어 연남동까지 범위가 넓어지고 온통 카페 천국, 맛집천국의 세상으로 변했다. 수많은 카페들이 홍대와 상수 등에 퍼져있는데 그중 인상깊게 남은 한곳을 추천하려고 한다. 바로 플라워 카페 트웬티포세븐 플러스라는 곳이다. 이름이 정말 긴데 이 이름을 알아내기도 힘들다. 간판에는 그냥 24"7이라고만 덩그러니 쓰여있기에 지나쳐버리기 일쑤다. 실제 카페 바로 .. 더보기
홍대 참치 박사 세번째 방문 ~^^ 오랜만에 참치박사를 찾았다. 대략 몇달만인지 모르겠다. 친구녀석이 자주가는 단골집인데 오늘 참치가 심하게 당긴다고해서 오랜만에 찾은 참치박사다. 홍대쪽에는 참치를 괜찮게 먹을 수 있는곳을 잘 모르는데 요기는 벌써 세번째 방문인듯.. 뭐 방송도 탔다는 홍보판이 눈에 딱 들어온다. 주차는 가능하고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다고 한다. 친구녀석은 늘 예약을 하고 가는편.. 보통은 38000원 짜리를 먹는데 가끔 좀 더 비싼걸 먹기도 한다. 오늘은 그냥 38000원짜리로.. 친구녀석이 단골이라 요거 시키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급으로 나온다고 자랑에 자랑을 한다. ㅎㅎㅎ 어디든 단골이 좋은게 이런게 아닐까 싶다. 창가쪽에 자릴 잡고 먼저 기본세팅.. 난 예약시간 보다 대략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지만 친구.. 더보기
홍대 전기구이 통닭~~ 깐부치킨에서.. 갑자기 전기구이 치킨이 땡겼다. 기름기가 쏙 빠지고 겉이 살짝 바삭한 전기구이 치킨.. 집 근처에서 먹을만한데를 못찾았고 홍대쪽에서 어디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맨먼저 전철역쪽에 삼통치킨이 떠올랐는데 아직 가게가 있나 없나 헷갈려서 다른곳을 찾다가 깐부치킨을 선택했다. 홍대 상상마당에서 조폭떡볶이 쪽으로 가다보면 1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멀리서도 눈에 딱 보인다. 더운날씨 탓에 입구가 꾹 닫혀있어 혹시 오픈을 안했나?싶은 생각이 들 정도 였는데 내부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둔채 영업중이었다. 평일 저녁 7시 쯤이었는데 몇테이블에 손님이 있었고 음식을 먹는동안에는 거의 다 찰 정도로 손님이 계속 들어어왔다. 메뉴판.. 뭐 따지고 볼것도 없다.. 전기구이 치킨으로~ 예전에 요기서 다른 메뉴도 먹어봤지만 치킨 이.. 더보기
홍대 초밥집 은행골 참치회 한접시~ 홍대 은행골. 홍대를 다니다보면 늘 눈에 들어오던 참치집인데 오늘에서야 한번 가보게 되었다. 참치집 전문인데 초밥 전문으로 봐야하나? 참치 초밥이 유명한듯하다. 메뉴는 아래와 같은데 간단하다.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하고 한잔 하러 온터라 가볍게 오도로(대뱃살)을 주문하기로 했다. 가격대비 양이 적기 때문에 은행골에 가기 부담스러웠는데 간단히 한잔 하려는 생각에 일단 방문해봤다. 지층.. 반지하 느낌으로 되어있으며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다. 먼저 기존 세팅. 락교와 생강 정도가 나온다. 참치와 함께 먹을 술은 처음처럼으로 ~ 갠적으로 참이슬 매니아지만 친구녀석은 처음처럼만 마시기 때문에 요걸로 정했다. 생각보다 빨리 등장한 오도로.. 세어보니 14점이 나온다. 일반 무한리필 참치집을 생각하면 비싼가격이.. 더보기
홍대포차에서... 연탄불고기와 고갈비로 한잔~~ 올만에 친구녀석과 한잔하기 위해 홍대에서 만났다. 저녁식사겸 한잔하기로했는데 어딜갈까 한바퀴 돌다가 발견한 담벼락.. 작은 실내포차다.. 바깥 입간판에 북성로 연탄불고기가 눈에 딱 들어와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연탄불고기가 급 땡겼나보다. ㅎㅎㅎ 조금 이른시간.. 저녁.. 6시 좀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손님들이 한산한편이다. 아기자기 작고 귀엽게 꾸며진 가게내부... 사장님? 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걸로 봐서 대구분인가?? 암튼 대구 음식을 주로 하는 가게인듯. 메뉴판이다. 뭉티기... 요건 한번도 못먹어본 녀석인데.. 여름이라 육사시미가 조금 꺼려져서 패스하고 연탄불고기를 우선주문하기로했다. 대구 음식이 주로 있다보니 납작만두도 눈에 보이고 대구식 후라이드 양념치킨도 있다. 거기에 참소주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