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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커피 어스 / 자매의부엌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다. 촬영이 잡혀있어 가로수길로 갔는데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커피 한잔을 위해 근처 카페를 찾아보기로 했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커피 어스.. 조용할거 같은 분위기에 끌려 들어가봤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커피어스.. 2층에 위치해있고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퇴근 시간 전 4시쯤이었는데 자리는 거의 다 차가고 있었고 카페가 아닌 음식점 분위기가 나서 커피가 되냐고 여쭤보고 자릴 잡았다. 혼자갔기 때문에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다. 커피를 주문하는데 일단 주문부터 아주 친절하다. 커피의 진하기를 선택 할수 있었고 가볍게 스낵바? 같은게 있어 빵을 가져다 먹어도 좋다고 하셨다. 난 일단 커피를 진~~ 하게 한잔을 주문했고 이날은 하루종일 밥을 안먹은 날이라 배가 고.. 더보기
강서구청 술집... 낭만상점 분위기 괜찮네 ~ 오늘은 오랜만에 강서구청에서 한잔 하는 날 ~^^저녁에 사진 모임이 있어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함께 라이트룸 강좌를 잠시 진행하고 출출한 속을 달래기 위해 식사할 곳을 찾다가 들어간곳이다. 일단 가게 겉모양은 뭔가 고급져 보이는 분위기라 가격이 너무 비싼거아냐?하는 걱정을 살짝 했지만 뭐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던... 낭만 상점.. 이름한번 묘하다.. 가게 분위기는 더 묘하다.. 와인을 파는곳이라 와인리스트가 따로 있었다. 물론 와인만 파는곳은 아니고 소주도 팔고 맥주도판다. 우리는 소주와 맥주로 주문하고 안주도 당연히 소주 안주가 될만한걸 찾아봤다. 기본 안주는 설탕이 뿌려져 있는 건빵이 등장했다. ㅎㅎㅎ 건빵이라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ㅎㅎㅎ 개인앞접시랑 수저는 놋쇠로 된 녀석이 등장했다. 오오.. 이거.. 더보기
동대문 DDP 새로 생긴 카페 헤븐온탑 이쁘네~ DDP는 야경 촬영을 위해 자주 가는 곳이다. 원래는 성산대교나 자주 찾곤했는데 작년부터 DDP를 자주찾는 중이다. 야경 촬영을 위해 좀 일찍 도착해 건물 내부도 찍고 한바퀴 돌면서 커피도 한잔하곤 하는데 늘 가던 DDP내에 착한커피가 없어졌다. 음..안그래도 손님이 별로 없더라니.. ㅜㅜ 그래서 어디서 커피한잔 하나 생각하며 돌아다니다 발견한 카페.. 정말 엄청난 알록달록이 눈에 확 띠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카페다. 헤븐온탑이라는 카페인데 처음들어보는 이름인데 이것도 프렌차이즈 같아 보인다 ~^ ^ 이렇게 알록달록한 테이블들이 가득하고 쇼파도 알록달록.. 무슨 스튜디오 같기도하고 아무튼 분위기가 묘하다. 일단 남정네 둘이 마땅히 갈곳이 없어 어울리지 않는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기로했다. 실제 .. 더보기
화곡역 맛집.. 자연과 함께한 칼국수 여기 맛있음 ~ 오랜만에 와이프와 영화 한편 보고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기 위해 찾았다. 자연과 함께한 칼국수... 예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맛이 괜찮아서 다시 찾은 집이다. 겨울이라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칼국수나 수제비를 먹기위해 찾았는데 난 갑자기 밥이 먹고 싶어져 비빔밥을 주문하기로.. ㅎㅎ 그리고 바지락 무침과 수제비 하나를 더 주문했다. 분명히 가볍게 밥 먹고 들어가자고 찾은 집인데 뭔가 푸짐해진 분위기다. 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김치가 아주 맛있다. 젓갈김치인데 요거 맛이 아주 좋아서 손이 자꾸 간다. 은근히 매콤한데 손이 자꾸 가는.. 엄청난 비쥬얼을 자랑하며 등장한 바지락 무침.. 요거 생각했던거 보다 살짝 맵다. 첨엔 매운지 모르고 그냥 주섬주섬 먹어댔는데 알고보니 매웠다는거.. 다먹고 나갈때쯤.. 더보기
홍대 술집 미향언니 바른 술 생활 ~^^ 홍대 미향언니 바른 술 생활.. ㅎㅎ 이름 한번 특이하다.. 걷고싶은거리쪽에 보면 많은 술집들이 생겼는데 지나다가 발견한 녀석이다. 옛날 금복주 소주의 두꺼비가 간판에 딱 보이는데 뭔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ㅎㅎㅎ 2층이던가 3층이던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술집이 등장한다.. 메뉴판이 일단 심상치 않다. ㅎㅎㅎ 상장을 메뉴판으로 만들어 둔듯.. 안주 가격들은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은 수준인듯.. 양과 맛이 적당히 받쳐준다면 착한 술값으로 상이라도 줘야 할거같다. ㅎㅎㅎ 실내분위기는 뭔가 오묘한데 올드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면서 뭔가 좀 쌩뚱맞은거 같기도하고... 어쨋던 뒤죽박죽 인테리어지만 술 마시는 분위기로는 나쁘지 않고 뭔가 개성있어 보인다. 가게 이름은 미향언니인데 언니는 .. 더보기
신사동 가로수길 카레 몽글몽글에서.. 간만에 신사동 가로수길 나들이에 올랐다. 생각해보면 그리 간만도 아니다.. 얼마전에 젠틀몬스터에 잠시 들렀으니 대충 2주만에 찾은 느낌이다. 점심 식사 약속이 있어 들린 가로수길 ... 몽글몽글이라는 카레집을 찾았다. ~ 카레는 아주 가끔 먹는 메뉴인데 1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 먹는다면 아비코 카레 정도를 즐기는편인거 같다. 오래간만에 카레.. 과연 여기는 어떤 카레가 기다릴지 한번 살펴봤다. 메뉴판을 보면..음... 내가 아는 그런 카레들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뭔 카레 종류가 이리 많고.. 이름도 특이하지? 한참을 고민하다 결정한건 요거트 갈릭치킨 크림카레랑 새우튀김 크림카레로 골랐다. 기왕 먹는거 잘 안먹어볼거 같은 녀석으로 골랐는데 맛은 어떨지... 몽글몽글은 가게 규모가 자그마한 편이다.. 더보기
홍대 맛집 돈수백에서 수육에 돼지국밥 ~ 정말 오래간만에 홍대 돈수백을 찾았다. 돈수백은 원래 전철역쪽에 있는 돼지국밥 집인데 이제 대충 십년은 되가는거 같다. 언젠가부터 자릴 잡고 장사를 시작하더니 그렇게 성공하기 힘든 홍대에서 나름 성공을 거둬 2호점까지 낸 상태다. 개인적으로 돈수백 돼지국밥을 좋아해서 자주 애용하는데 요즘은 홍대쪽에 나갈일이 적다보니 아무래도 예전보단 덜찾게 된거 같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날에는 이런 돼지국밥 한그릇도 참 좋은듯.. 일단 수육 작은걸 하나 주문했다. 수육을 주문하면 인당 작은 돼지국밥 국물을 내온다. 그래서 필요하면 공기밥을 추가 주문해서 먹으면 돼지국밥 + 수육의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두명이나 그 이상이 가면 늘 이렇게 주문한다. 돼지국밥에 빠질 수 없는 부추.. 요즘 반포쪽 돼지국밥집 한군데도 .. 더보기
동대문 맛집 동래복국에서 시원하게 한그릇 ~ 올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거 같다. 그래서 바깥 나들이도 뜸하고 집에서 뒹굴거리기 일쑤인데 카메라 체험단 때문에 출사를 나가야할 일이 생겨버린 겨울.. 그래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창경궁 대온실을 찾았다. 한끼도 안먹고 나간 출사길이라 촬영이 끝난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헤매다 결국 동대문역까지 걸어와버린.. ㄷㄷㄷㄷ그러다 눈에 들어온 한 복집.. 일단 앞뒤 가리지 않고 배를 채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간판이 아주 크게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쉽다. 동대문역 1번출구 앞에 있어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을거 같은데 우리는 그냥 걷다 걷다 들린집이라 첨에는 여기가 어딘지도 잘 몰랐다. ㅎㅎ 추위에 달달 떨다 그저 뜨끈한 국물있는 음식을 찾다 생태찌개나 순대국밥 등 이런 음식을 찾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조금 비싸.. 더보기
성산동 낙지 한마리 수제비에서.. 내가 좋아하는 낙지한마리 수제비.. 성산동에 있는 수제비 집이다. 프렌차이즈인데 요기 수제비 국물맛이 좋아서 종종 찾는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찾았다. 아침일찍 일출 출사를 마치고 출출한 속을 채우기 위해 이곳을 찾았는데 혹시나 문을 안열었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10시쯤 도착했는데 다행이 영업중이었다. 원래는 점심식사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데 이날은 오전에 단체손님 예약이 있어 일찍 오픈을 했단다.. 운이 좋았던 날 ㅎㅎㅎㅎ 아침 출사를 함께한 일행 총 세명이서 이곳을 찾았는데 낙지 수제비 3개와 해물파전 하나를 주문했다. 세명이서 이정도면 충분할거라 생각했는데 파전이 좀 남은... ㅜㅜ 낙지한마리 수제비는 늘 요렇게 보리밥이 먼저 에피타이저 처럼 나온다. 요기에 초고추장 올려서 입맛을 돋구면 되는데 요것도 은.. 더보기
가로수길 카페 바네스 꽃향기 가득한 플라워 카페 ~ 오랜만에 찾은 신사동 가로수길.. 촬영이 있어 매서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가로수길을 찾았다. 거리 스냅을 조금 찍고 따뜻한 카페에서 촬영을 하려고 이쁜 카페 몇군데도 검색해두고 길을 나섰는데 원래 가려던 카페 식물 맞은편의 바네스를 보고 급 여길 가기로 결정했다. 카페 식물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들어가기 좀 그랬고 바네스는 아직 손님이 한팀도 없는 상태였다. 입구부터 뭔가 그럴듯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바네스..살짝 빈티지한 느낌도 있고 간판 아래에 플라워 앤 커피라는 문구가 보인다. 플라워 카페라서 안에서는 꽃꽂이 강좌도 진행하는 그런 곳이었다. 발렛 파킹도 하는것으로 보인다. 이날 차를 안가져갔기 때문에 주차는 신경을 안써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차를 가지고 올땐 요길 이용해도 괜찮을거 같다. 바네스 내부로 .. 더보기
화곡역 참치 여기밖에 없나?? 화곡역 쪽에 참치집을 검색하면 전부 이집으로 도배가 돼있다. 골목참치... 화곡역에서 1분거리에 있는곳인데 어찌된 일인지 상단노출에 모두 이 가게 뿐이다.. 과연 맛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홍보를 그렇게 많이 한건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한번 검색이 많이되는 가게를 갔다가 완전 실망한적이 있어 쉽게 찾지 않던 참치집이다. 오늘은 다른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 일단 직접 한번 가보기로 했다. 화곡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대충 1-2분 거리에 있다. 비교적 한적해 보이는 골목 1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 눈에 금방 들어오기 때문에 찾기는 참 쉽다. 참치는 기본적으로 무한리필이며 가격대별로 메뉴는 아래와 같다. 제일 비싼 코스가 9만원이고 제일 저렴한 녀석은 28000원이다. 일단 우리는 55000원 짜리로 주문하.. 더보기
선릉역 새로생긴 양갈비 미랑에서 .. 평소 술한잔을 위해 가장 많이 가는곳을 고르라면 아마 홍대와 선릉이 아닐까싶다. 선릉은 직장이랑 가까운 편이라 자주 가게되고 홍대는 오랫동안 생활했던 곳이라 익숙함 때문에 자주가게 된다. 오늘은 선릉역쪽에 있는 새로 생긴 양갈비 집을 찾았다. 맛있는 양갈비집 아는곳이 역삼에 하나 있는데 새로 생긴 가게가 보여서 일단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양갈비 같은 경우는 잘못가면 정말 맛없기 때문에 검증된 곳만 다니는 편인데 무슨 맘인지 괜히 여기한번 먹어보기로했다. 가게 이름은 미랑.. 음.. 보통 여느 양갈비집과 이름이 좀 다른 느낌이다. 보통 양갈비집이면 양꼬치를 같이 하는곳이 많은데 여기는 양꼬치는 판매하지 않고 양갈비종류만 취급한다. 일단 창가에 자릴 잡았고 평일이라 그런지 조금 한산한 느낌이라 조용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