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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

화곡동 한방 전주콩나물국밥 .. 착한가격에 맛도 좋음 ! 자동차검사 시기가 되어서 화곡동 구도로 쪽에 있는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잠시 차를 맡겨두고 기다리는동안 식사나 할겸 주변을 찾다가 발견한 밥집.. 콩나물국밥집이다. 보통 소주한잔 한 다음날 속풀이를 위해서나 술을 먹고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찾는 음식점이 콩나물국밥인데 점심식사로 콩나물국밥을 먹는건 참 오랜만인듯.. 주변에 다른 음식점도 딱히 보이지 않고 날씨는 무더워서 가까이 보이는 한방 전주콩나물국밥집을 찾았다. 안으로 들어가니 시원한 에어컨바람이 반겨준다. 음식을 주문하려고 메뉴를 보니 가격이 완전 착하다.. 콩나물국밥이 4300원.. 와.. 요즘 물가에 이런 가격대도 있구나... 뭘 먹을까 아주 잠깐 망설이다 그냥 콩나물국밥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저렴한데 깍두기도 푸짐하게 본인이 원하는만큼 .. 더보기
60계 치킨 고추치킨과 간지치킨 후기 ~ 오늘은 치킨을 시켜 먹는날.. 한달에 두번.. 치킨을 맘껏 먹을 수 있는 날이다. ㅎㅎㅎ 치느님을 너무 좋아하는 1인이라 많이 먹을때는 1일 1닭도 했는데 요즘은 건강을 위해 한달에 두번 정도만 시켜먹는다. 오늘은 어디서 뭘 시킬까를 고민하다 배민에서 발견한 새로운 브랜드.. 60계 치킨을 발견했다.. 60계 치킨??? 매일 새기름으로 하루에 60마리만 튀긴다고 하는데 뭐 그만큼 신선한 기름을 쓴다는 얘기를 강조한거 같다. 만약 하루에 20마리만 팔리면 ?? 그다음날 새기름을 쓰나?? 아니면 하루에 80마리가 팔리는 날엔 60마리까지 튀기고 나머지 20 마리는 새기름을 쓰나?? 생각하면 머리 아프고 복잡하니 자세한건 패스.. 암튼 브랜드 이름은 뭔가 책잡힐 꺼리가 많이 지은거 같아 혹시 나중에 사건이 터.. 더보기
홍대 이색 족발 도발0948.. 튀김족발을 먹어보다 ~ 홍대는 아주 오랜시간 생활한 곳이기에 정말 익숙한 곳이면서 굉장히 낯선곳이기도 하다. 늘 새로운 뭔가가 생겼다가 없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조금만 관심을 두지 않으면 달라진 홍대를 만나게 된다. 수십년을 홍대쪽에서 생활했지만 이제는 조금 멀어진 곳에서 지내는지라 드문드문 홍대를 찾곤하는데 요즘처럼 무더운 날 오랜만에 홍대를 찾았다. 길가다 식사할 곳을 찾기위해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도발0948.. 특이한 이름이 눈길을 끌었고 튀김족발이라는 메뉴가 발길을 이끌었다. 바로 옆에는 유명 쉐프가 하는 음식점이 있었고 이쪽 라인에는 자주 안왔었는데 뭔가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들어선 모습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들어가서 손님은 아직 없는 상황.. 땀을 엄청 흘린뒤라 일단 시원하게 맥주부터 주문하고 안주는 튀김족발로 주문.. 더보기
발산역 부추곱창 맛도 가격도 괜찮음 ~ 오랜만에 지인들과의 모임이 잡혔다. 자주 볼 때는 한달에 한두번은 본거 같은데 요즘은 다들 사는게 바빠서 얼굴 보는게 뜸하다.. 한번씩 만날 때마다 맛있는거 함께 먹으며 수다도 떨고 하는데 이번에는 발산역으로 장소를 정했다. 홍대에서 볼 때도 있고 발산, 강서구청 등에서 얼굴을 보곤 하는데 근래에는 발산역쪽에서 자주 보는거 같다. 발산역 쪽에 맛있는곳이 어디있을까 인터넷으로 찾다가 발견한 곱창집.. 부추곱창이란 곳을 찾았다. 후기 평들이 괜찮은거 같아서 일단 이곳으로 약속을 잡고 저녁에 만났다. 발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으며 걸어서 5분 이내거리였다. 약간 길 안쪽에 있는데 2층이고 우리가 찾았을 때는 비교적 손님들이 북적이기 바로 직전이었다. 우리가 앉고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부터 손님들이 많아.. 더보기
홍대 카페 비엔나 커피하우스에서 아인슈페너로 시원하게 무더운날 무슨생각으로 출사를 나갈 생각을 했는지 .. 요즘같은 날씨에 카메라 들고 사진 찍으러 나간다는일은 쉽지 않은 일인데 더위를 먹은것도 아닐건데 홍대 출사길에 올랐다. 잠깐의 나들이였지만 온통 땀에 젖어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한잔 생각이 간절해 눈에 띄는 카페를 찾았다. 비엔나 커피하우스.. 이름이 뭔가 외국 느낌이 물씬 난다. 바깥에서 보는 카페의 창이 참 이쁘게 느껴졌고 어둑한 상수역쪽 골목을 운치있게 밝혀주고 있었다. 홍대 주차장 골목에서 합정역 쪽으로 가는길목에 있는데 순시기헤어 미용실이 있는 골목길 라인에 위치해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 카페 내부는 비교적 한산했다. 맘에 드는 편한 자리를 찾아 일단 카메라 가방을 내려 놓고 음료를 주문하기 전에 카페 내부부터 살짝 둘러봤다. 커피잔 모양을 한.. 더보기
강서구청 고깃집 차돌풍 첫 방문후기 ~ 요즘같은 폭염엔 외출을 삼가야 한다. 그런데말이다.. 그런데..... 어쩔수 없이 폭염속을 뚫고 나가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날이 그런날이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여 오후 내내 땡볕에서 사진을 찍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서야 한숨을 돌리는 상황이왔다. 너무 더운탓에 오늘 저녁은 밖에서 먹고 들어가기로 와이프와 합의하고 어디로 갈까 강서구청쪽을 걷다 못보던 새로 생긴 가게를 봤는데 너무 더워서 눈에 보이는 가게로 가기로 했다. 다른거보다 국물떡볶이라는 메뉴가 눈에 띄어서 들어갔는데 들어가고 보니 이런... 고기집이다... ㄷㄷㄷㄷ 와이프는 고기를 안먹기 때문에 이거 그냥 나가야 하나 어쩌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와이프도 지쳤는지 그냥 여기서 먹잔다.. 그렇게 차돌풍에서 고기를 맛보게 되었다. 메뉴판을 보니 .. 더보기
마곡나루역 카페 브루드서울에서 콜드브루 ~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하는건 무리가 있다. 그러다보니 실내에서만 돌게 되고 시원한 곳을 찾게 된다. 오늘은 마곡에서 잠시 미팅이 있었는데 마곡역 카페를 검색하다 브루드서울이란 곳을 발견.. 한산한 평일시간에 GOGO 했다. 마곡나루 역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어 금새 도착했다. 대략 11시 30분쯤이 약속 시간이었는데 조금 늦어서 45분쯤 만났을까?? 카페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태.. 12시가 오픈이라고 해서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약속을 잡아도 주로 홍대에서 미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발산, 마곡 등 서쪽으로 자꾸 약속을 잡게 된다. 너무 번잡한 홍대를 벗어나 비교적 한산한곳으로 다니게 되는거 같은데 오늘도 발산에서 약속이.. ㅎㅎㅎ 메뉴판을 살펴보니 가격대가..음... 더보기
봉추찜닭 누룽지가 달랐던 발산역에서 ~ 봉추찜닭... 한때 전국에 안동찜닭이 유행한적이 있다. 거리마다 동네마다 찜닭집이 즐비하게 서있곤 했는데 이제는 유행이 지났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닭갈비 집과 함께 엄청나게 많았던 찜닭.. 이제는 그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브랜드 몇개만 볼 수 있는데 봉추찜닭은 정말 오래전부터 꾸준히 유지하는 곳인거 같다. 대딩때도 보았던 홍대 봉추찜닭이 이제 프랜차이즈가 되어 발산역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그동안 홍대점에서만 먹어보고 다른 점에서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과연 발산역 봉추찜닭은 맛이 어떨지.. 한번 살펴보자. 이곳 발산역 상권은 새건물들이 많고 새로운 가게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 대체로 깔끔하고 깨끗한 편이다. 여기 엠펠리체 건물만해도 처음 이곳에 왔을땐 찜닭집을 못본거 같은데 어느날 보니 요렇.. 더보기
신림 시골집 영양탕 삼계탕에서 몸보신하기 ~ 슬슬 땀을 뻘뻘 흘리기 시작하는 요즘.. 아직 한여름은 아니지만 나이 탓인지 이제 더울때는 바깥 나들이도 잘 안하게 된다. 그 덕에 올 여름은 5월부터 야외 나들이를 피하고 있어 사진도 못찍고 있는데 작년이랑 비교해보면 정말 올해는 바깥 나들이를 하지 않는거 같다. 아마 나이를 한 살 더 먹은탓에 체력이 딸리는걸 체감하는 요즘인데 간만에 동생들이랑 여름철 몸보신을 하기 위해 모였다. 다양한 성격의 다양한 식성을 가진 동생들... ㅎㅎ 몸보신엔 그저 여름엔 삼계탕이 최고다... 추어탕이다...하면서 갑론을박 중 영양탕을 즐기는 녀석들도 있으니 오늘은 그 모든 보양식을 한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신림에 있는 시골집 영양탕 삼계탕 이라는 가게를 찾았다. 신림역에서 대충 5분 정도 걸어가면 찾을 수.. 더보기
발산역 맛집 참치왕 양승호 오늘도 눈호강 입호강~ 때가되면 한번씩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대표적인 음식들은 고기와 회, 치킨 등이 있는데 늘 때가 되면 생각나서 챙겨먹곤한다. 예전에는 우럭을 좋아해서 우럭을 먹기 위해 횟집을 찾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참치를 즐기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제 슬슬 나이를 먹어가면서 참치를 찾게 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많이 찾을때는 한달에 한두번 이상을 찾기도하고 뜸하게 찾을때는 몇달에 한번 정도 참치를 먹곤 하는데 근래에는 참치회를 먹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거 같다. 오늘 먹을 참치는 얼마전 새롭게 알게된 발산역에 있는 맛집으로 불러줘도 손색이 없을 참치왕 양승호 참치집이다. 우연히 참치를 먹으러 갔다가 완전 맘에 들어서 그때 함께간 일행들 모두 애용하는곳이다. 개인적으로 참치집 몇 군데를 다녀봤는데 내가 가본 참.. 더보기
강남역 고기집 참숯화로 통구이 가브리살 맛집 ~ 오랜만에 강남역 나들이에 나섰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요즘 몸도 허한 느낌이 들어 오랜만에 고기로 배를 불려주기로 했다. 친한 동생녀석이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만나자고 했다. 근처에 발견한 맛있는 고기집이 있다고 했는데 참숯화로통구이라는 가브리살 전문점이었다. 근처에 육전식당이라는 맛있는 고기집도 있다고 하는데 거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 줄서야 하기 때문에 줄서지 않아도 되는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해서 길을 나섰다. 가게 간판을 들어가면서 폰으로 한장 남겼다. 가게 이름이 너무 길어 도저히 기억하지 못할거 같아 남겨뒀는데 착한냉면 직화구이 참숯화로통구이 라는 엄청나게 긴 이름을 자랑한다. 대충 보면 직화로 통구이 형식으로 숯불에 구워주고 냉면 가격이 착하다는 내용일거 같은데 일단 소개한 동생이 맛있다고 하.. 더보기
선릉역 술집에서 오뎅나베에 모찌리도후로 3차 마무리 ~ 선릉역 하면 술 한잔 할 곳이 많은 유흥가가 먼저 떠오른다. 물론 공부하는 학원들도 많지만 선릉역 주변으로 양쪽으로 많은 술집들이 있다. 나는 선정릉 입구 쪽 라인에서 주로 한잔 하거나 하는데 오늘은 1차, 2차를 마치고 3차를 위해 선릉역 술집을 찾았다. 원래 자주 가는 이자카야가 있는데 이제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하지 않아 새벽 두시쯤 되면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진다. 이날도 두 군데의 이자카야를 갔다가 모두 영업을 끝내는 분위기라 선릉에서 나름 유명한 나무 이자카야를 찾았다. 개인적으로 자주 가던곳인데 오늘은 오랜만에 찾은 느낌이다. 술은 이미 2차까지 하면서 적당히 마신터라 가볍게 소주 한병만 더 마시기위해 나무 이자카야를 들렀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던 중이라 다행이 마무리 한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