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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미니삼각대 포토프로 M-5 추천~

작년 이맘때 쯤.. 미니 삼각대를 사기위해 인터넷을 뒤지며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대충 미니 삼각대를 산지 일년쯤 되가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하나 남겨볼까 한다. 






미니 삼각대를 알아보던 중 두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실제 미니삼각대를 사기 위해 검색을 해보거나 추천을 받아보면 그래도 적당한 무게감을 버틸수 있는 녀석으로 골라보면 호루스벤누 TM-5 와 포토프로 M-5로 압축 된다. 

다른 미니삼각대들도 많지만 DSLR을 버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고 DSLR정도를 버티려면 두 제품 중에 한가지를 많이들 선택한다. 


두 제품은 생김새도 비슷하고 활용도도 거의 같은데 포토프로 제품이 먼저 나왔고 호루스벤누가 후에 나온걸로 안다. 

호루스벤누가 카피를 했다는 얘기도 있지만 알수없는 부분이고 포토프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나와서 더 좋다는 얘기도 얼핏 본거 같다. 


수많은 고민 끝에 난 포토프로의 M-5를 선택했다. 가격차이가 제법 나지만 한번 사는거 좀 더 좋은거?를 사자는 마음에 샀는데 현재까지 아주 잘쓰고 있다. 


이때 제품을 구매할 때 품절 사태가 벌어져 몇주나 기다려서 배송받은 녀석이다. 







박스를 열면 파우치가 들어 있고 파우치 안에 삼각대와 삼각대를 조일수 있는 렌치가 들어 있다. 제품 구성은 간단한편이다. 

단촐한 구성품에다가 삼각대가 느슨하다 싶으면 렌치로 조여주고 입맛에 따라 쓰면된다. 

일년정도 지난 지금 아직까지 뭐 조이거나 할 일은 없었다. 







렌치는 요렇게 생겼다. 

세심하게 이런거 챙겨줘서 좋다. 근데 지금은 이녀석 어디 있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마 박스에 들어 있으려나?? ㅎㅎ 

일년정도 된 지금 아직 한번도 안썼으니..뭐.. 앞으로도 쓸일이 없기를 바래본다. 





파우치에서 삼각대를 꺼냈다. 

다리가 모두 접혀있는 모습이다. 부피는 정말 작고 휴대하기 좋을거 같이 생겼다. 요렇게 작은녀석이 카메라를 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든다. 뭐 암튼 간단한 여행때 가지고 다니거나 제품 리뷰할때 촬영하기 위해서 산 녀석인데 일년동안 야외에서는 거의 사용한 일이 없고 실내에서 주로 제품을 찍거나 리뷰할때 카메라 액정을 촬영할때 사용하거나 뭐 그런식으로 주로 써왔다. 











삼각대를 폈을때의 모습이다. 

쬐깐한게 여간 귀여운게 아니다.. ㅎㅎ 진짜 귀엽게 생겼다. 

전체적인 만듬새는 단단해 보이고 다리를 길게 더 뻗을 수 도 있다. 헌데 최대한 길게 다리를 내리면 좀 불안하다. 다리는 길게 안하고 쓰는게 좋다. 

가끔 길게 내려서 쓸때도 있는데 불안불안 한 편이다. 스펙으로는 8KG 까지 하중을 버틴다고 하는데 그렇게 까지 무겁게 올려본적은 없다. 

스펙대로라면 정말 무게를 잘 지탱해 준다고 할 수 있을거 같다. 





삼각대 총 무게는 780G이고 최고 높이는 헤드포함해서 47센티다. 제일 낮게 낮췄을때는 16센티다.. 거의 바닥에 바짝 붙여서 쓸 수 있다. 

삼각대를 수납하기 위해 다 접었을때 높이는 15센티이며 다리는 총 5단으로 설정할 수 있다. 

볼헤드 포함이며 삼각대는 거꾸로 접어서 수납이 가능하다. 











볼헤드를 살펴보면 수평계도 있고 파노라마 각도기도 있다. 

볼헤드의 볼은 30mm 직경이고 헤드를 조정하는 부분은 미끄럼 방지 설계로 되어 있다. 

플레이트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좀더 두꺼우며 카메라 하단부와의 접촉면적을 확대시켜 흔들림을 덜하게 만들었다. 









아래 사진 부터는 근래에 촬영한 사진이다. 위 사진은 대략 1년전 제품을 받고 개봉하면서 촬영해둔 사진이라면 아래 사진들은 일년정도 사용한뒤 다시 몇컷 촬영한 사진들이다. 

사용한지 일년정도 되다보니 삼각대에 먼지도 보이고.. ㅎㅎ세월의 흔적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실제 카메라 리뷰나 다른 제품 리뷰를 할때 요런식으로 활용한다. 

벽면에는 노이즈 테스트를 위한 그레이 차트가 붙어있다. 







미러리스 카메라 정도는 가뿐하게 버텨준다. 





카메라 액정을 촬영할때는 아래와 같이 스마트폰을 삼각대에 세워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도 한다.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좀 더 편하게 촬영하곤 하지만 이런식으로 주로 사용해 왔다. 


물론 풍경사진에서도 여행시 휴대성이 좋아 가지고 다니기 좋긴하지만 아직 풍경에서 제대로 활용해보지는 않은듯 하다. 







아래 이미지는 제조사에서 나온 이미지를 가져왔다. 


대략 삼각대 폈을때의 모습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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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호루스벤누 제품과 m-5두개를 두고 고민을 많이하고 나도 실제로 이 두 제품을 가지고 엄청난 고민끝에 이녀석을 선택했고 현재 후회는 없다. 

물론 호루스벤누 제품을 쓰는 사람들의 평도 살펴보면 제법 좋은편이다.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해야할거같다 ~ ^^


당시 내가 구입할때만 해도 두 제품의 가격차이가 제법 났었는데 지금은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최저가 기준 포토프로 m-5가 66850 원 , 호루스벤누 tm-5가 55920 원.. 약 만원정도 차이가 난다.. 음... 호루스벤누가 오른건지.. 포토프로가 떨어진건지.. 

기억을 더듬어 보면 포토프로가 조금 가격이 떨어진거 같고.. 호루스벤누는 조금 오른거 같은 ? 그런 느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