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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및 여행/국내여행

[강원도여행] 삼척 신흥사 가는길 대숲 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



강원도 여행을 떠나다.


삼척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코스같다. 

나는 월천리 솔섬을 거쳐 

신흥사 대숲을 가기로 했다. 




네비에는 삼척 신흥사를 찍고 출발 ~!!








소니 16-35za 로 촬영한 대나무숲 ^^ 












3월의 나들이라 눈도 보인다. 

전날의 폭설도 내렸다. 







대숲 근처에서의 전경이다. 







생각보다 엄청 작은규모

크게 돌아볼 꺼리가 없을 정도의 크기다







전날의 폭설로 나무들은 다들 쓰러지고

길은 질퍽하고 상황이 좋지는 않았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 광각렌즈인 

16-35za를 꺼내들고 

담아본 풍경이다 


푸프른 녹색이 은근히

자꾸 끌린다







생각보다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녹색의 품속에 있으니

좋지않은 하늘도 잊게된다


같이간 섬머형아는 영화에 나온

장면들을 설명해준다..열심히~~



헌데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실제 보이는 모습에

실망이 큰 까닭이다








하늘이 아주 청명하진 않았지만

빛이 종종 잘 들어와줘 나쁘지않은

사진들을 건졌다









내가 언제 대나무를 이렇게

열심히 찍어본적이 있던가

이날은 왠일인지 집중하며 찍는다








장비빨이라고 해야하나?

액정으로 보는 색감이 

나름 마음에든다


원본을 보면 어떨까?했는데

나쁘지않다~~



















아래 사진들은

헬리오스 85mm f1.5렌즈로 촬영한 컷이다. 





내가 아주 좋아했던 렌즈

헬리오스 85미리

사용이 조금 귀찮지만

결과물 하나로 모든게

용서가 되던 렌즈다





























신흥사 가는 대숲..

생각만큼의 멋진곳은 아니다.

그냥 지나다 한번쯤 들려보면

되는정도 같다


하지만 조용히 사진을 찍고

결과물을 얻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