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키보드 (IR-K2000) 마우스 (IR-WM1500)로 깔끔하게~^^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필수로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 있다면 키보드와 마우스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그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많이 바꿔서 사용한 편이 아님에도 현재 내겐 무선 키보드 2개와 유선 기계식 키보드 하나, 그리고 유선 마우스 하나와 무선 마우스 두개를 사용중일 정도로 꼭 필요한 구성품인데 이번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오늘 소개할 제품이 새식구로 들어온 아이리버 키보드 IR-K2000와 무선 마우스 IR-WM1500라는 제품이다. 

그리고 거기에 데스크탑 사용시 없으면 허전한 데탑용 스피커 IR-S50다. 

지금부터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PC용 스피커를 살펴보자 ~

현재 사용중인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중인데 심야에 와이프가 잘 때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키보드 소리가 시끄러워 잔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다. 

아이리버 IR-K2000는 코발트블루, 로즈골드, 화이트,블랙 총 네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멤브레인 방식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타이핑이 가능하며 소음을 최소화 해 밤늦은 시간에도 조용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소프트 키스킨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이물질 방지를 위해 평소에 덮어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키스킨을 사용 할 경우에는 소음이 더 줄어들어 늦은 시간 타이핑을 할 때 유용하다.

키와 키 사이를 분리해 오타 발생률을 줄였으며 초콜렛 키캡을 선택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오타는 크게 발생하지 않았고 타이핑 할 때 촉감도 나쁘지 않았다. 그동안 비교적 고가의 키보드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저가형 제품임에도 타이핑감이 괜찮네.. 라고 느꼈다.

얇은 재질의 소프트 키스킨은 키보드와 꼭 맞는 사이즈로 일체감이 좋으며 평소 키스킨을 늘 사용하는 1인이지만 스킨없이 타이핑하는 촉감이 좋아서 실제 사용할 때는 키스킨 없이 사용했다.

키보드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패드 처리가 되있어 미끄러운 책상에서 사용하더라도 미끄러지지 않게 처리했으며 기본적으로 케이블 타이를 제공해 케이블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 

12개의 멀티미디어 기능키를 제공해 볼륨조절이나 이전곡, 다음곡 재생, 인터넷, 이메일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키보드에서 다이렉트로 실행가능하다. Plug & Play를 지원해 컴퓨터와 연결하면 곧바로 사용 할 수 있다. 

아이리버 키보드와 함께 사용 할 마우스로 IR-WM1500는 무선 마우스로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네가지 컬러를 제공하기 때문에 두개를 한세트로 같은 색상을 사용하면 딱 어울리는 제품이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가리지 않고 사용하기 좋으며 좌,우,휠 총 세개의 버튼을 탑재했다.

 AA 배터리 한개로 작동하며 배터리 수납함 쪽에 수신기를 수납할 수 있어 분실을 방지했으며 54g의 가벼운 무게덕에 평소 마우스를 휴대해서 다니기에 유용하다. 버튼 수명은 총 300만회로 내구성을 보장하며 1200DPI, 2400FPS 프레임 속도는 일반적으로 노트북에서 사용하거나 테스크탑에서 일상적인 용도로 쓰기에는 무리없다. 

내가 사용하는 노트북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시켜봤다. 데스크탑용 스피커도 연결시켜 보려고 했지만 노트북의 USB단자가 부족해 실제 스피커까지 연결은 하지 못했다. 깔끔한 블랙 컬러가 노트북 색상과 잘 어울렸으며 마우스는 아마 노트북에 주로 사용하게 될거 같다. 그동안 사용하던 무선마우스는 이제 작별을... 

이번엔 테스크탑에 연결시켜 본 모습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이 어디에둬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며 실제 문서작업이나 블로그 작업시 클릭감이나 스크롤 느낌 등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쾌적한 모습이었다.

데스크탑을 사용 할 때는 스피커도 반드시 필요한데 아이리버 키보드, 마우스와 함께 사용할만한 제품으로 북쉘 타입의 IR-S50스피커가 있다. 역시나 저렴한 최저가 가격덕에 부담없이 세트로 갖출 수 있는 제품이다. 

2.5인치 드라이버를 채용해 좌우 2채널 스피커로 5W의 출력을 가지며 USB단자를 이용해 전원을 연결한다. 

스피커 우측에는 전원 노브가 있으며 볼륨 조절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볼륨노브 아래쪽에는 마이크와 헤드폰 단자가 있어 스피커에서 바로 헤드폰을 연결하거나 마이크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USB 단자는 전원으로 사용되며 마이크와 헤드폰 케이블 단자는 컴퓨터에 연결시켜주면 스피커에서 헤드폰 및 마이크와 연결 가능하다. 더이상 본체뒤에 마이크와 스피커 단자를 찾기위해 고개를 숙이거나 데스크탑을 꺼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졌다. 

두개의 스피커는 케이블이 직접 연결되어 있는 일체형 구조다. 두 스피커를 연결 하는 케이블의 길이가 넉넉하게 긴 편은 아니기 때문에 두개의 스피커를 멀리 두고 사용할 목적이라면 조금 애매하지만 일반적인 데스크탑 환경에서 스피커를 모니터 양쪽에 두고 사용하기에는 무리없다. 

주파수 대역은 230Hz-20KHz 이며 스피커 임피던스는 4옴 이며 인풋 임피던스는 10K옴이다. 

크기는 105*117*175mm로 데스크탑 고정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두가지 컬러를 제공해 원하는 분위기에 맞게 어울리게 연출 가능한데 화이트 책상에 블랙 컬러의 모니터와 키보드를 사용하기에 밝은 컬러인 우든 색상을 선택했다. 

다크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고 싶으면 블랙을 선택해도 좋을거 같다. 

오늘 살펴 본 세가지 제품 모두 별다른 설정없이 USB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곧바로 인식해 사용가능 했으며 세 제품 모두 각 1만원 후반대의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부담없는 가격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갖추고 싶다면 알차게 구성할 수 있는 제품 구성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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