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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리뷰

미이라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다..

 

 

 

최근 블록버스트급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면서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그저 즐겁기만 하다.

요즘 핫 한 영화 중에 하나인 미이라를 보고 왔는데 다크 유니버스의 첫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전날 dc유니버스에 해당하는 원드우먼을 보고 다음날엔 미이라를.. ㅎㅎㅎㅎ 조만간 마블 유니버스에 해당되는 스파이더맨도 봐야할거같다 ㅎㅎㅎ

 

 

다크 유니버스란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그동안 유니버셜 영화에 등장했던 몬스터들을 모아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어 영화를 제작한다는건데 이번 미이라를 시작으로 그 첫발을 내딛었다.

 

사실 원래 첫발은 2014년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으나 흥행에 실패하면서 다크유니버스에서 제외하고 이번 미이라를 첫 출발로 정했다고 한다.

유니버셜 몬스터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에는 드라큘라, 미이라, 투명인간,늑대인간(울프맨), 반헬싱,프랑켄슈타인,해양괴물 등이 있는데 이런 여러 몬스터를 한 세계관에 묶어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고 하니 은근히 기대가 된다.

 

분명 마블코믹스에서의 영화들이 승승장구 하면서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 부분이다.  

 

 

 

 

 

다크 유니버스의 첫 타자로 등장한 미이라..

탐크루즈 주연에 러셀크로우도 등장하며 여주로는 애나벨 윌리스가 등장한다.

일단 탐형의 영화라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이슈가 되었는데 나 역시 탐크루즈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화관으로 향했다.

 

 

 

 

이번 탐크루즈의 미이라는 여성 미이라가 등장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미이라는 글쎄... 그닥 썩 완성도가 높다고 보기는 힘들거같다. 스토리 진행은 빨리 빨리 하려고 한거 같은데 뭔가 스토리 구조도 부족해보이고 미이라의 엄청난 능력대비 보여주는 액션이나 싸우는 장면에서는 뭔가 허무하기도 하고.. 아무튼 기대했던 미이라인데 실망스러웠다.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을 살펴보면 고대 이집트 미이라의 관을 수송하다 저주로 인해 비행기 추락을 하고 죽은 탐크루즈가 다시 살아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여기에 지킬박사와 하이드에 해당하는 지킬박사(러셀크로우)가 등장하고 아마도 어벤저스에서 쉴드의 닉 퓨리 국장에 해당하는 느낌...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에 드라큘라의 이빨을 암시하는 해골.. 해양괴물?을 암시하는 물갈퀴가 있는 발의 모습등을 보여줌을써 다크 유니버스에 대한 암시를 살짝 주고 있다.

 

 

미이라 영화 자체만 보면 뭔가 실망스럽고 기대이하라고 할 수 있는데 다크유니버스의 시작으로 생각하고 다음 후속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를 생각하면 그냥저냥 첫 스타트로는 나쁘지 않다 정도로 해줄수 있을거 같다.

 

현재 다크 유니버스에서 결정된 캐릭터는 프랑켄슈타인, 투명인간 등이 확정이라고 하는데 투명인간에는 조니뎁이 등장할것이라고 하고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에서 신부역할에 안젤리나 졸리를 물망에 올려두고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출연배우들만 보면 엄청난 투자를 하는것으로 보여주는데 배우도 배우지만 앞으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가장 궁금한데.. 제발 한편한편 완성도 있는 영화로 만들어주길 간절히 바란다.

 

 

어쨋던 이번 미이라는 영화 한편으로만 본다면 그냥저냥 그런 영화 느낌이었고 앞으로의 후속까지 기대하면서 본다면 한번 봐주는게 좋을영화 정도로 마무리 할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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