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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미러리스와 함께한 선유도공원 봄산책

 

 

 

요즘 봄은 늘 뿌옇고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다. 간만에 주말에 파란하늘을 보자마자 급하게 봄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집 근처에 선유도공원이 있어 가볍게 나들이 다녀오기 참 좋은 곳이다.

 

오늘 챙겨간 카메라는 바로 미러리스 a6500 A7RII 이다. 가벼운 나들이에는 가벼운 카메라를 가져가는 센스 ~ ^^ 와이파이님과 나 이렇게 각각 한대씩 챙겨들고 나들이에 나섰다.

 

 

오랜만에 만나는 파란하늘과 뭉게구름.. 정말 아주 오랜만에 만난 하늘이다.

버스를 타고 선유교를 건너면서 저 멀리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향해 한컷 찰칵 ~^^

 

 

 

 

 

 

 

 

선유도로 향하는 선유교 위를 조금 걷다보면 금새 공원에 도착했다.

반짝 반짝 빛나는 햇살과 함께 담은 나무사진..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해준다.

역광사진은 늘 노출 맞추기가 어려운데 미러리스 카메라는 액정 뿐 아니라 뷰파인더에서도 보이는대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역광 사진을 찍는 일이 더 많아졌다.

 

 

 

 

 

 

 

오늘의 봄나들이는 와이프와 함께 했는데 가볍게 소니 a6500을 들고 있는 와이프 사진 한장 ~^^

오랜만에 함께 나온 봄나들이라 기분업 ~ ^^

 

 

 

 

 

 

 

 

선유도공원 한쪽에 핀 이쁜 나무들..핑크빛 꽃들이 온통 물들이고 있다.

소니 번들렌즈인 16-50을 마운트하고 촬영하는데 높은 곳에 있는 꽃을 촬영 할 때는 팔을 쭉 뻗어 액정을 보고 촬영해주는 센스..

A6500은 액정 터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는 곳에 터치 한번 콕 찍어주고 촬영을 하면 된다. 요즘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이제 터치 기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꽃사진을 담을때는 빛을 함께 담아야 꽃을 더 이쁘게 담을 수 있는데 살짝 역광으로 촬영하면 꽃잎이 살짝 투명한 느낌을 살리면서 촬영하기 좋다.

하지만 역광으로 촬영 할 때는 액정에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그럴땐 뷰파인더를 보면서 촬영 해주면 된다.

 

 

 

 

 

 

 

소니 미러리스 a6500은 고화질 OLED 트루 파인더를 채택했는데 밝은 파인더를 보면서 터치를 이용한 측거점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빛이 강할 땐 파인더로 보면서 터치로 af 측거점을 이동하면서 촬영하면 굳~

 

 

 

 

 

 

 

역광으로 꽃을 담을때는 화사하게 담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노출을 다운시켜 꽃을 조금 어둡게 촬영하는것도 이쁜 꽃을 촬영할 수 있는 한가지 팁이라 할 수 있다. 화사한 느낌과는 또다른 꽃의 느낌을 담을 수 있다

 

 

 

 

 

화면의 터치를 이용해서 열심히 AF 측거점을 이동하며 촬영중인 와이파이님.. ㅎㅎㅎ

위상차 AF측거점이 425개나 되기 때문에 촬영할 때 구도를 잡은 후  초점만 콕 찍어주고 구도를잡기위해 카메라를 이동할 필요가 없이 바로 촬영해 주면된다  

 

 

 

 

 

 

소니 미러리스 a6500은 파인더로 보면서 터치를 이용해서 측거점 이동 할 수 있는데 터치하는 화면의 면적을 메뉴를 통해 전체를 활용할지 아니면 일부분을 활용할지 설정할 수 있다. 이는 파인더를 보면서 촬영할 때 코나 다른 부분이 액정을 건드려 오작동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면을 분할해서 터치 설정을 해둘 수 있다.

 

 

 

 

 

 

 

낮은곳의 피사체를 촬영할때는 아래와 같이 액정을 틸트시켜 촬영하면 된다. 예전 dslr으로 촬영할땐 엎드리다시피해서 촬영을 하거나 실제로 눕거나 엎드려 촬영할 때도 많았는데 이제 그런 몸쓰는 일은 필요가 없다. 틸트 액정 하나면 모든게 해결된다 ~^^

 

 

 

 

 

이런 소니 미러리스의 틸트를 이용해서 촬영한 반영 사진한장.

봄하늘이 좋아 가족들이 함께 선유도공원으로 나온모습인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며 뛰어다니고 있다.

 

 

 

 

 

벚꽃 시즌은 끝났지만 파란 하늘과 이쁜 꽃들이 아직은 만발하고 있다. 하늘이 파랄때는 자꾸 하늘이 보고싶어 지는듯.. 그래서 하늘을 바라보며 한컷 ~ ^^

 

 

 

 

이쁜 꽃들이 많이 펴있다보니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하얀색 꽃들과 함께 한컷 ~ ^^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이 이제는 더 이상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조금 있으면 이제 무덥게 느껴지는 계절이 올 듯.

 

 

 

 

 

 

이번에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A7RII오로 찰칵 ~ ^^

 

 

 

 

 

확실히 배경흐림은 풀프레임이 더 확 날아간다. 뭔가 봄의 나른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라 아주 맘에 든다. 요건 와이파이님의 작품..  ^^

 

 

 

 

 

파란 하늘과 연둣빛 잎사귀들이 온통 공원을 채우고 있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하얀 벚꽃이 만발했던 선유도공원인데 이제는 녹음이 짙어지려 하고있다. 녹음이 짙어지기 전 연둣빛의 나무들의 색이 가장 이쁜거 같다.

 

 

 

이런 가벼운 나들이에는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참 좋은데 공원 한 귀퉁이에 돗자리를 깔고 쉬면서 틸트액정을 이용해 낮은 시점으로 담아본 한 컷이다 ~

 

 

 

 

 

오늘의 봄나들이를 위해 챙겨간 붉은색 체크천 돗자리 ^^ 급하게 나오느라 음료수나 간단한 간식을 못챙겨온게 아쉽다.. 물이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ㅜ ㅜ

 

 

 

 

셀카를 찍는 와이파이님그걸 다시 a6500으로 한장 찰칵 ~ ^^

야외에서 나들이로 촬영한 사진을 WIFI를 통해 바로 인스타나 sns등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세상이다..

 

 

 

 

 

빛 좋은 타이밍에 맞춰 인물사진도 한컷.. dslr에 비해 뷰파인더로 보면서 촬영할때도 실제 라이브뷰를 활용해서 촬영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의 촬영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가지는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하늘 좋은 봄날.. 주말 나들이가벼운 산책길을 소니 a6500과 함께했다.

 

소니 A6500 + A7RII

E 16-50mm F3.5-5.6

FE 55mm F1.8Z

TOKINA 20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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