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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치킨매니아 핫치즈블링에 떠먹는 팬치즈 시식소감은...음...







오랜만에 치킨매니아


정말 오랜만에 치킨매니아를 주문했다. 치킨매니아 치킨을 먹은게 대략 언제쯤인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오래됐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주문한 치킨매니아.. 도대체 뭐가 뭔지.. 무슨 치킨의 종류는 이리도 많은지.. 고민하다 안먹어본 치킨류로 주문하기로 맘먹었다. 그래서 선택한게 핫치즈블링이라는 녀석이다. 


거기다 떠먹는팬치즈라는 요상한 녀석도 함께 주문해봤다. 








낯선 비쥬얼...


음음.. 일단.. 핫치즈블링의 비쥬얼은 뭔가 낯설다.. 커리퀸 같은 커리치킨류와 비스무리 하면서 매콤한데 그닥 맵지는 않고 묘한 향기는 솔솔 올라오고.. 아무튼 뭔가 낯선 느낌인데 과연 어떤 맛을 보여줄지 살짝 기대도 되었다. 

가격은 순살로 왔는데 18000원.. 알고보니 이녀석이 출시된지는 꽤 오래된 녀석이다.. 난 첨 보는 이름이라 신제품인줄 알았는데 신제품이 아닌 2015년 출시제품이라는거.. ㅎㅎㅎ 









일단 치킨한점 들어 한입 먹어본다. 

음... 음... 뭐라말을해야하나.. 살짝 매콤한 맛이 있긴하고 커리맛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치킨에 붙어있는 저 소스? 같은게 묘한 맛을 낸다. 한가지 불만... 요기에는 원래 무슨 소스가 있어야 하는데 소스가 안왔다는거... 치킨매니아.. 너무 한거 아니니??? 

먹는 내내 .. 음.. 뭔가 좀 퍽퍽하다.. 촉촉한 뭔가가 아쉬웠는데 알고보니 원래 찍어먹는 소스가 같이 있었다는거... ㅜㅜ 






일단 치킨은 치킨맛이 아니다.. ㅎㅎ 치킨을 먹는 느낌이 전혀 안든다.. 맛은 맛있다 맛없다를 논하기 애매.. 일단 내입에는 뭔가 좀 안맞는 느낌...  차라리 치킨속에 숨어있던 바로 요넘 요 떡이 더 맛나게 느껴졌다. ㅎㅎㅎ










떠먹는 팬치즈

주문할때 메뉴이름은 떠먹는피자였다. 그래서 떠먹는 피자로 알고 있었는데 막상 배달되어온 이녀석을 보고 뭔가 잘 못 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헌데 알고보니 같은거라는거...  표지에 보면 매콤한치킨과 함께 먹으면 좋다는데 실제로 요거 맛이 아주 괜찮다. 매콤한녀석과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릴거 같긴하다. 내가 주문한 핫치즈블링은 그리 맵지 않았지만 묘하게 어울리긴 했다.






떠먹는 피자.. 아니 떠먹는 팬치즈는 아마도 렌지 같은데 데워먹는건가 보다.. 어. 그러기에는 은박 호일이라.. 음.. 은박지는 렌지에 넣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아무튼 포장을 벗기면 요렇게 호일에 싸여있는데 일단 비쥬얼은 그냥 그렇다. 그렇게 맛나 보이는 비쥬얼은 아니다.










은박호일의 뚜껑을 열면.. 요런 비쥬얼이 펼쳐진다. 요거 고구마 피자? 같은 느낌인데 적당히 달달하면서 살짝 촉촉한 느낌도 있고 요거요거 아주 좋다. 오늘 치킨주문은 실패라고 봐야겠지만 요녀석은 맘에 든다.












치즈와 베이컨, 고구마.. 그리고 감자같은것도 있었나? 아무튼 요거 상당히 괜찮다. 다음에 이게 먹고싶어서 치킨매니아를 주문할지도 모르겠다.










정말 백만년만에 주문해본 치킨매니아.. 치킨은 실패?라고 봐야하겠지만 요넘 떠먹는피자는 나름 굳... 핫치즈블링은 소스도 없어서 그런지 퍽퍽하게 목막혀가면서 먹었다는거.. ㅜㅜ... 아무튼.. 오랜만에 시킨 치킨매니아. .실망이었다. ㅜㅜ







후지 X-T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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