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참 데이트 할만한 곳이 많은편이다. 각종 카페 골목도 많으며 전시장 갈만한 곳도 많고 아직도 새로운 데이트 코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오늘은 동대문 역사박물관 역에 있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를 찾았다.
ddp라 불리는 이곳은 멋진 건축물이 있으며 실내도 실외도 멋진 구조물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맛는 음식꺼리들도 즐길 수 있다.
거기다 전시도 볼 수 있으니 1석 4조 쯤.. 되는거 같다.
지금은 스미스소니언 사진전과 포르나세티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데 사진 전시도 보고 맛난것도 먹고 구경도 하는 좋은 복합공간이라 할 수 있다.
ddp내부에는 이런 기하학적인 구조로 되어 있는 공간들이 많은데 쇼핑도 할 수 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들도 많다.
구석 구석 돌아보면 신기한 구석이 참 많은 곳이다.
스미스소니언 전시를 보고 나오는길에 한컷 담아본 사진이다.
흰색의 공간에 블랙 라인이 참 멋지게 만들어져있다. 요기서 모델놀이도 참 많이들 하는거 같다.
ddp내부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뱅글뱅글 돌아서 올라가는 구조인데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담아본 사진이다.
컬러 배색도 이쁘고 연인과 손잡고 한바퀴 산책하면서 걸어보는것도 좋다.
옥상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풍경이다.
하늘이 좋은날은 정말 속이 다 시원해질만큼 파란 하늘도 만날 수 있다.
날씨가 더 포근해지면 이곳에서 파란 하늘보며 잠시 휴식을 취해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1층으로 내려와서 본격적으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돌아보자.
큼지막한 구조물을 끼고 한바퀴 돌아보면 대략 10분 정도 걸으면 한바퀴 돌 수 있는데 구석구석 통로들이 있어 제대로 돌아보려면 30분은 돌아다녀야 하지 않을까 싶다.
구석구석에서 사진찍기 놀이하기도 좋고 신기한 건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독특한 구조물을 형태를 보여주는 ddp.
이곳을 찾을때마다 늘 감탄하곤 하는데 정말 이곳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대단한거 같다.
내부에는 쇼핑을 할 수 있는 쇼핑공간도 있으며 카페, 음식점 들도 있다. 커피숍은 대충 두개 정도 있는거 같은데 착한커피, 옥루몽 등이 있다.
그외에도 음식점들도 몇개 있는데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곳, 곰탕을 먹을 수 있는곳, 규동/돈가스 집 등이 있다.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으면 되는데 음식맛이 아주 맛있는 맛집이거나 이런거는 잘 모르겠다.
내부에서 음식 먹기가 좀 뭣하다 싶으면 길건너 동대문 쪽 음식점들이 있는곳으로 찾아가도 좋다 .
맞은편에는 두타와 밀리오레등 쇼핑 공간도 있기 때문에 쇼핑만해도 하루 반나절은 후다닥 지나갈거 같다.
저녁이 되면 이곳 ddp는 반짝이는 우주선 같은 느낌을 준다.
건물 전체가 반짝 반짝 불빛이 빛나기 시작하며 오묘한 음향 소리도 내는데 정말 신비롭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기서 인증샷 놀이를 하기 바쁜데 야경을 제대로 담으려면 삼각대가 있어야 하겠지만 간단한 인증샷 정도는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해 보인다.
요즘은 어딜가나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은데 이곳에도 자주 만날 수 있는 관광객들이 바로 중국인인듯 .
ddp뒤쪽으로 돌아가면 LED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공원이 있다. 두군데로 나뉘어져 LED장미가 설치되어 있는데 정말 인기가 많은곳이다.
반짝이는 장미와 함께 담는 인증샷 놀이도 좋지만 이 장미들이 불이 켜지는 시간은 해가지고 나서 불이 켜지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이쁘게 인증샷을 담기는 쉽지 않다.
신비롭고 진귀한 장면들이 많은 DDP는 관광객들 뿐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 많은 연인들, 혹은 친구들이 찾는곳인데 나는 야경 사진을 찍기 위해 종종 애용하는 곳이다.
이제 날씨가 포근해지는 계절이 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붐비게 되지 않을까 싶다.
소니 A7RII + 토키나 Firin 20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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