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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및 여행/국내여행

봉은사 홍매화소식 2017년 3월13일 상황






드디어 서울에도 홍매화소식이 들려왔다. 가장 먼저 홍매화를 터뜨리는 곳으로 봉은사를 많이들 찾는데 어제 나도 봉은사를 찾았다.

개인적으로 봉은사에 사진을 찍기위해 찾은건 처음이었는데 홍매화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봉은사를 찾아갔다.

봉은사 역에서 바로 앞쪽에 봉은사가 있기 때문에 봉은사를 찾아가는길은 어렵지 않다.







따로 입장료나 그런건 필요치 않다. 주차장도 있었는데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했기 때문에 주차는 필요가없었다.

좌측의 주차장을 바라보고 길따라 조금 올라가니 홍매화의 모습이 저 멀리서 빼꼼 보이기 시작했다.







월요일 오후 였는데도 홍매화를 담으려는 사진사들이 제법 많았다. 대략 20여명은 넘는걸로 보였따. 다들 망원렌즈 하나씩 들고 매화를 담기에 여념이 없는 분들 틈으로 나는 소니 a7rii에 초광각을 마운트 하고 이날 처음 써보는 후지 x-pro2에 단렌즈 두개로 담아보기 시작했다.

압구정 후지필름에서 후지 x-pro2와 xf56mm f1.2 apd 렌즈를 렌탈해왔는데 먼저 56.2 렌즈로 찍다가 60마크로 렌즈로 교체를 했다.






봉은사 홍매화를 담기위해서는 70-200 정도의 화각이면 딱 좋을거 같다. 다음에는 망원렌즈를 들고와서 담아보도록 해야겠다.

현재 홍매화는 대략 30프로 개화한 상황으로 보이며 이번주 주말이나 되어야 만개가 될거 같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니 금요일쯤이나 월요일쯤 다시 찾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행이 하늘이 파란하늘을 어느정도 보여주어 붉은색 홍매화와 파란하늘의 대비가 이쁘게 담겨주었다.

사찰의 단청과함께 담아도 이쁘게 담길거 같은 홍매화지만 내가 가진 장비로 함께 담기는 참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단청과 함께 담는건 패스하기로..











후지 프로2 바디는 이날 처음 사용하는 중이어서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대로 사진을 담기에는 조금 힘들었던 점이 아쉬운날이다.




























































이번에는 토키나의 신제품인 20미리 피린으로 담은 사진 몇장이다 .

이런 상황에서 초 광각으로 사진을 담는건 정말 무리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초광각으로 담는것도 재미는 있으니 몇컷 담아왔다.





사찰의 벽면에 떨어진 홍매화의 흔적..
매화와 함께 담으니 뭔가 운치있는 느낌..











봉은사에 오면 홍매화와 함께 산수유나 목련을 담기도 하는데 산수유는 아직 많이 이른 느낌이다. 몇장을 담아오긴 했지만 포스팅하기도 힘들정도로 쬐끄만하게 피었다. 주말경이 되어서야 좀 낫지 않을까 싶다.











































홍매화를 담고 이동하던중에 담아온 연등..

초파일을 앞두고 연등행사를 준비하는 봉은사의 모습..

알록달록한 연등을 보니 합정 메세나 폴리스의 알록 달록한 우산이 떠올랐다.



































첫 봉은사 홍매화 나들이는 이렇게 마무리를 지었는데 주말에는시간이 없어 다시 방문하기 힘들거 같고 금요일쯤에나 살짝 다시 찾아가보던지 해야 겠다 .






소니 A7RII
후지 X-pr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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