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에스테이션 맛집 하즈벤 우동세트

오랜만에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는 하즈벤 스시앤벤또를 찾았다.

아주 가끔. 한번씩 들러서 식사를 하는편인데 오랜만에 따뜻한 우동이 생각나서 찾았다.

점심때는 늘 사람들이 많은편이라 대부분의 가게들이 줄을 서야 한다.
스시앤벤또도 마찬가지인데 오늘은 줄서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였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찾은만큼 주문은 당연히 우동이다.
우동과 스시 그리고 롤과 샐러드가 나오는데 가격이 사악한 편이다.
어찌보면 납득이 가기도 하지만 한끼 식사가격으로는 좀 비싸다고 해야 할거 같다.

우동세트를 주문하면 요런 상태가 된다.
우동과 스시, 롤을 생각하면 가격이 적당한거 같기도하고 사악해 보이기도 하고.. ㅎㅎㅎ 샐러드는 뭐 있으나마나.. 정도..

그래도 가끔 여기를 찾는 이유는 맛이 나쁘지 않아서인데 근처에 따끈한 우동을 맛나게 해주는를 못찾아서다.
거기다 점심시간에는 대부분 줄이 많이 서 있기 때문에 빈자리가 있는곳을 고르다보면 의도치 않은 가게로 들어가곤한다. 하지만 오늘은 뭐 목적이 우동이란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

욘석이 샐러드다. 딱히 맛있따 없다를 논하기엔 애매하다.

그리고 기본반찬 두가지..

스시를 찍어먹을 소스..

우동은 국물맛도 괜찮고 면발도 괜찮다.
이정도 우동을 먹을만한데가 없어서 가끔 우동이 생각날때 여길 찾는다.

옆에 있는 나라쿠샤샤도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우동이 찍어먹는 우동이라 뜨끈한 국물을 들이키기엔 좀 그래서 이곳으로 찾았다.

다음은 스시 4피스와 롤 한조각..
스시도 맛이 제법 괜찮은편인데 음.. 연어랑 새우.. 뭐 그닥 좋아하는 조합은 아니다. 세트메뉴가 늘 그렇듯이 고급지진 않지만 이것저것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듯 싶다.

오늘은 어쨋건 목적했던 우동을 맛볼 수 있었다는거에 만족을...


지난번에 먹었던 우동은 국물맛이 영 아쉬웠었는데 오늘은 괜찮은듯.. 지난번은 분명 뭐가 잘못되도 잘못된거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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