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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카메라 백팩 날씬하게 빠진 씽크탱크포토 트라이펙터 10 후기


씽크탱크포토 카메라가방 백팩 트라이펙터10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다.






신기하고 기묘한 녀석이 나왔다. 카메라 백팩인데 덩치가 크지않다. 나같이 자그마한 녀석에게 제법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사진을 하다보면 장비가 늘어나고 그만큼 가방도 늘어난다.


현재 가방이 7개가량 있지만 역시나 가방은 또 필요하다. 오늘은 하이 아마추어용 백팩이라 할 수 있는 씽크탱크포토 트라이터10을 살펴보자.




먼저 생김새는 제법 많은 양을 수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얇다. 정말 생각보다 얇다. dslr에 70-200까지 넣을수 있는 백팩치곤 아주 얇게 느껴지는 녀석이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아래와 같다.





등판쪽은 가슴끈과 허리벨트가 있다. 허리를 조일 수 있으며 무거운 장비를 수납하고 장시간 걷거나 등산 등을 해야 할때 허리끈과 가슴끈을 조여주고 사용할 수 있다. 

가슴끈은 아래 사진과 같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본인의 가슴높이에 맞춰 조절해서 조일 수 있는 셈이다. 이런 세심한 부분은 참 괜찮은듯 하다. 

등판은 매쉬망로 폭신폭신 하고 땀이 잘 차지 않는 시스템 이라는데 실제 무더웠던 날 가방을 메고 오후 반나절을 걸어본 결과 나름 나쁘지 않은듯 하다.등에 착 달라붙는 밀착감이 있는 가방인데 생각만큼 땀이 많이 차지는 않았다.

  
 





박스를 개봉하고 가방을 오픈하면 아래와 같은데 가방을 좌우 그리고 등판쪽에서 오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즉 3면에서 장비를 열수 있다.  나같이 렌즈를 자주 바꿔가며 촬영하는 사람에게 렌즈교환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녀석이다.

가방을 맷을때 좌측엔 바디와 여분의 렌즈를 수납하고 우측에는 렌즈 3개를 수납할 수 있다.바디는 풀프레임 dslr에 표준줌 렌즈를 수납하고 미러리스 카메라 한대 정도를 수납할 수 있다. 파티션을 제거하면 dslr바디에 70-200을 마운트 한채로 수납 가능하다. 레인커버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다. 파티션을 더 세분화 할 수 있도록 여분의 파티션이 제공되지 않는 부분이 조금 아쉽다. 나같이 작은 단렌즈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 사람에겐 더 많은 파티션이 필요하긴 하다. 
 


상단 수납공간을 살펴보면 그 안에 또다른 자잘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포켓들이 배치되어있다. 배터리나 케이블 등을 넣어다닐 수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나 컴팩트 디카를 수납해도 좋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소니 a7 바디정도에 55.8을 마운트하고 수납 가능하며 dslr은 바디만 수납가능한 정도는 된다. 소니 a850에 표준 줌을 마운트한채로는 수납이 어려웠지만 제법 큰 공간이 상단에 있는셈이다.



등판쪽을 오픈하면 가방 내부 파티션을 모두 볼수있는데 아이패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있다.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 중인데 따로 나눠진 공간에 수납 가능하며 충격 완화를 위해 폭신한 소재로 두께감이 적당히 있다.트라이팩터 10은 10인치 패드를 수납할 수 있으며 트라이팩터 8 모델은 8인치 패드를 수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현재 쓰는 노트북이 13인치 인데 실제 크기는 11인치 가량 되는데 수납은 안된다. 다만 뒤쪽에 그냥 올려두고 지퍼를 닫으면 수납은 된다.


우측 사진을 보면 바디를 수납하는 좌측에는 따로 포켓이 배치되어 있다. 메모리 카드를 수납할 수 있도록 포켓이 나눠져있으며 여분의 수납공간 포켓도 있다.

 






아이패드를 수납했을때의 모습이다. 아이패드 에어를 쓰는 중인데 케이스를 씌운채 수납이 가능하다. 



다음은 실제 카메라 장비를 수납 했을때의 모습이다. 

좌측은 바디 3개와 렌즈 수납을 우측은 망원렌즈인 미놀타 70-210을 마운트 한채로 수납하고 렌즈 3개를 수납한 모습이다. 

실제 파티션을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장비 수납이 가능한데 풀프레임 dslr까지 수납은 가능하다. 다만 세로그립 장착 후 수납하기에는 조금 빡빡해 보인다. 





카메라 장비 수납양은?

1. dslr a850 + a7ii + a6000 + fe16-35 + 탐론 28-75 + E24mm F1.8 + fe55.8 + m42 zenita 50mm f1.7 +아이패드 에어

2. dslr a850 + Minolta 70-210mm f4 + a7ii + 28-75 + fe16-35 + fe55.8 +m42 zenita 50mm f1.7 + 아이패드 에어 구성이다

2번 구성은 a7ii + 55.8은 상단에 수납했으며 1번조합 구성일 경우엔 상단에 여유공간이 있다.

슬림한 사이즈의 가방치곤 정말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다.



가방에 수납했던 장비를 꺼내보았다. 

후면부 포켓에는 삼각대를 수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진에는 미니삼각대를 수납 했지만 좀 더 큰 삼각대도 수납이 가능하다. 







현재 나는 소니 a7rii와 렌즈 몇개 혹은 a7rii + a6000 을 수납하고 렌즈를 수납하고 다니고 있다. 

양쪽 사이드에서 가방 개폐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장비를 교환하기에 상당히 편리하다. 







가방의 외관을 촬영해본 모습이다. 

제법 많은양의 장비를 수납하는 가방치고는 사이즈가 작아보인다. 

세로로 길이는 어느정도 있지만 양 옆 폭이 좁은편이라 가방이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실제  착용샷이다. 

키가 170 정도에 체중이 67정도 나가는 남자가 맸을때의 모습이다. 

그리 커보이지 않는 가방의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장비를 꺼내고 넣을때의 모습이다. 

옆에서 바로 꺼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트라이팩터10 장단점은?

장점

가벼운 무게감
슬림하게 빠진 크지않은 가방사이즈 
제법 많은 양의 장비 수납
모든 지퍼가 2개씩 있다(이거 실 사용에서 정말 편리하다.)
레인커버 기본제공


단점

살짝 밋밋하고 단순해보이는 외관디자인
허리벨트와 어깨벨트의 끈 마감처리(길이가 남는 끈을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조금아쉽다)
외부포켓의 부재 
여분의 파티션이 없어 아쉽다.



제품 스펙 

트라이팩터 8 (미러리스용)
내부 사이즈 : 240 X 260 X 115mm
외부 사이즈 : 290 X 450 X 145mm
8" 태블릿 포켓 : 170 X 240 X 10mm
무게 : 1Kg. 

트라이팩터 10 (DSLR용)
내부 사이즈 : 280 X 310 X 135mm
외부 사이즈 : 320 X 490 X 175mm
10" 태블릿 포켓 : 198 X 245 X 10mm
무게 : 1.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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