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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13인치 노트북 추천 xps13 두달간 사용소감


노트북 고민이 이어지다 결국 델 컴퓨터의 xps13 9350을 구입했습니다. 

지난번에 주문을 했다가 단종 소식과 함께 주문 취소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dell 공홈에서 주문을 했네요. 

거의 2주가량 기다려서 수령한 노트북입니다. 


xps13 9350의 단종 소식은 알고보니 미세하게 업그레이드 되서 출시되기 때문에 그전 모델은 없다는 얘기였네요 

제가 받은 녀석도 cpu가 i7-6560U 로 업글되고 내장 그래픽 카드도 인텔® Iris™ 그래픽 540로 업글된 모델로 왔습니다. 







먼저 개봉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리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는 박스에 요렇게 택배가 왔습니다. 

아주 타이트하게 포장은 꼼꼼하게 잘 된거 같습니다. 


거의 4-5년만에 새로 구입하는 노트북이라 엄청 설레더군요 ㅎㅎㅎ 






박스를 열고 제품을 꺼내봤습니다. 

검정색 박스에 노트북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댑터도 있네요 . 원래 쓰던 노트북은 전원 어댑터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들고다니기도 힘들었는데 요녀석은 아담하니 마음에 드네요 ^^ 







박스를 열면 요렇게 실버의 아름다운 xps13의 모습이 나옵니다. 

사실 노트북의 고민을 엄청 오랫동안 많이 했는데 성능위주의 15인치냐.. 아니면 무게가 가벼운 녀석이냐에서 결국은 무게를 선택했습니다. 

비슷한 가격이면 삼성 노트9 시리즈나 그램을 사도 되는데 굳이 델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배터리 성능때문에 어쩔수가 없었네요 . 


실제 배터리 용량이 삼성이나 엘지 노트북에 비해 더 큰 배터리가 들어 있어 실 사용시간이 오래 간다고 하네요. 

실제 배터리 사용시간 때문에 논터치 모델로 구입도 했으니까요 ^^; 













노트북을 꺼내보았습니다. 

음.. 우측 하단부분에 무슨 이물질 같은게 묻어 있네요 . ㅡ,.ㅡ ;기분 팍 상하네요.. 분명 새건데 말이죠.. 긁힌자국인가 싶어 자세히 살펴보고 닦아보니 다행이 무사히 잘 닦여서 없앨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산 모델은 Intel® Core™ i7 프로세서

Windows 10 Home
8GB 메모리

256GB 하드 디스크가 탑재된 모델입니다. 

i5랑 i7이랑 엄청 고민을 하다 그래도 고사양을 선택하는게 좋을거 같아 이녀석으로 골랐네요. 가격차이가 많지않아 i7을 선택했습니다. 


주 사용 목적은 블로그용과 사진 편집인데 카메라가 4천만화소의 고화소 카메라다 보니 조금 고용량이 좋을거 같아 욘석으로 골랐네요. 

사실 성능만 따지만 15인치 게이밍 노트북을 골라야 하지만 이전 모델이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이었는데 정말 너무 무거워서 휴대를 하고 다니기가 힘들더군요 .. 그렇게 4년 이상을 썼으니 이제는 가벼운 녀석을 써보는게 좋겠다 싶어 이녀석으로 골랐습니다. 






13인치 노트북이지만 베젤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크기는 11인치 크기 입니다. 

그램이나 삼성 노트9시리즈 보다는 조금 무거운 편이지만 배터리 성능 하나만 믿고 이녀석을 골랐네요 

논터치 버전은 1.2키로 입니다. 

두께: 0.9-1.5cm(0.33-0.6인치) | 가로: 30.4cm(11.98인치) | 세로: 20.0cm(7.88인치)  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56WHr 입니다. a/c 어댑터는 45w 입니다. 


해상도는 FHD AG (1920 x 1080)  를 지원합니다.







키보드 부분은 카본 파이버로 되어 있고 본체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하나는 정말 뽀대가 ㅎㄷㄷ 하네요.. 







배터리 시간은 18시간 이라고 나와 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대략 11시간은 버텨주는거 같습니다. 

물론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딱 그정도라 말할 수 없지만 대충 블로그 글 쓰기 및 사진 편집(라이트룸) , 인터넷 등을 사용했을때 상황인데 처음 설치시 와이파이 환경에서 프로그램 설치하면서 시간을 재봤을땐 중간 중간 재부팅 하며 프로그램들 설치하고 하니 대략 5시간 가량 풀로 돌리니 배터리가 36% 정도 남았습니다. 


대략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는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키보드는 백라이트 키보드로 불빛이 들어오는 녀석입니다. 야간에 작업할때도 좋네요 ^^ 

모니터를 최대로 뒤로 젖혔을때의 각도 입니다. 

180도로 뒤로 넘어가는 스타일은 아니네요 






두께를 살펴보면 요정도 입니다. 힌지 부분으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스타일 입니다. 

실제 들어보면 무게감은 가볍고 두께감도 양호 합니다. 그전에 쓰던 놋북에 비하면 정말 얇고 가벼운편이죠





sd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그리고 usb포트도 보이네요 ^^ 

사진 작업을 하기 때문에 sd슬롯은 꼭 필요한 사양중 하나였는데 요녀석이 달려있으니 참 편하고 좋습니다. 

리더기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거 은근히 귀찮거든요 ㅜㅜ 






좌측면을 보면 전원단자와 usb 그리고 썬더볼트 , 스피커, 배터리 잔량 확인버튼 등이 보입니다. 

불행히도 HDMI 단자는 없습니다. 따로 독을 구입해야 가능하니 듀얼 모니터를 쓰거나 다른 용도로 HDMI가 필요하신 분들은 고려해 봐야할 거 같네요. 





엘지 G5와 두께를 비교해 봤습니다. 

액정을 젖히는 부분은 얇고 힌지 부분은 두꺼우니 이부분만 확인하고 두께를 판단하시면 안되니.. 주의 하세요 ^^

뭐 어쨋건 이정도 두께와 무게면 저는 충분해 보입니다. 

 사람이 간사한지라.. 몇번 들고다니다 보니 좀 더 가벼운걸 살껄 그랬나? 하는 생각.. 두세번 들긴했습니다. 

뭐 그래봐야 몇백그램 차이니.. 괜찮을꺼야 하면서 현재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발열방지로 어쩌구 하지만 뭐 발열 ? 생깁니다. 

특히 어댑터 꽂아놓고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뜨끈뜨끈 합니다. 

맨살에 올려두고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게임은 전혀 안하고 라이트룸 , 포토샵 정도 돌리며 인터넷 이용을 많이 하는 정도의 사용입니다 ^^ 





이번에는 XPS13 의 어댑터 크기 입니다. 

역시나 스마트폰으로 비교해봤습니다. 

엘지 G5와의 비교입니다. 


뭐 이정도 노트북의 어댑터는 비슷한 크기일거라 생각합니다. 

예전 노트북은 어댑터가 너무 거대하고 무거워서 정말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웠는데 요녀석은 아담하니 좋네요. 

케이블이 꼬이지 않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케이블 홀더도 있네요 ^^ 세세하게 신경쓴 부분이 좋네요. 






개봉기를 촬영하면서 드디어 첫 부팅을 시도했습니다. 

뭐 빠릿빠릿한 부팅 성능.. 그리고 첫 사용이니 당연히 쾌적합니다. 

뭐 세세한 개인 설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용을 시작했네요.. 


현재 대충 두달 이상 사용중인거 같은데 현재까지는 큰 불만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얘기하는 고주파음? 요런거는 제가 둔해서 그런지 한번도 못들었던거 같네요. 

하지만 충전중일때 상판에 손을 대면 미세하게 전류가 흐르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단점? 으로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에서 메뉴 글씨가 작게 보이는정도.. 화면이 작다보니 여러작업을 할때 확실히 좁다는거.. 요런정도가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뭐 이건 XPS13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모든 13인치의 운명이니 당연히 받아들여야겠죠.ㅜㅜ












아무튼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고 큰 무리 없이 잘 돌아가는 녀석입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실제 노트북을 고를때 디테일한 리뷰를 찾기 힘들고 그냥 개봉기 정도만 많이 봐서.. 참 어려웠는데 막상 저도 글을 쓰려고 하니.. 딱히 게임을 안하니 성능 테스트도 하기 애매하고.. 여러가지 테스트가 쉽지는 않네요. 

다만 제가 제일 궁금했던 부분인 어댑터 크기.. 실제 베젤 두께.. 노트북의 얇기 등에 대해서는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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