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스냅 담기 ~ 소니 A7RII +SEL2470GM

홍대를 다녀왔네요.. 

무더운 날이라.. 어딜가도 더워서 참 걷기도 힘든 날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 하고.. 자료도 담아야 하고... 의무감에 오늘도 길을 나섭니다. ㅜㅜ 

보통 홍대쪽 스냅 촬영을 나갈땐 차를 가지고 갈때도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도 있습니다. 

이날은 버스를 타고 나갔는데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인증샷 부터 한장 딱 찍었네요 ~ 

하늘 상황은 그냥저냥 그런 날이었네요.. 

날씨는 역시나 후덥지근... 솔직히 사진찍으러 다니기 딱 싫은 그런날이었네요 ㅜㅜ 

홍대 입구역에서 내려서 합정역쪽까지 걸었습니다. 

이곳저곳 담기위해 돌아다녔지만 너무 많이 와서 그럴까요.. 마땅히 갈만한곳도 찍을만한 것도 눈에 잘 안들어오더군요 ㅜ ㅜ

요기는 홍대 순시기 헤어컷? 암튼 미용실이 있는 건물입니다. 

얼마전 여기서 머리를 잘랐던 기억이 나서.. 괜히 한컷 담았습니다. 

남자 머리 커트가.. 대략.. 3만원선 하더군요.. 제법 비싼 가격이어서 조금 놀랐네요.. 강남 헤어살롱 처럼.. 음료도 주고.. 서비스도 좋고.. 친절하고 ..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지만... 역시나 가격이 비싼.. 

뭐 머리 스타일은.. 그냥저냥 무난했습니다. 원래 자르던곳이 맘에 안들어서.. 다른곳을 찾고 있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은 정도 되시겠습니다. ~ 

홍대하면.. 역시나 술집들이죠.. 

아직 오후시간이다보니.. 술집들이 문을 열지 않은곳이 많았습니다. 

빛이 은은히 들어오는 시간이라 건물에 그림자도 지고.. 나름 사진찍을 분위기는 만들어진 타임이었지만.. 조금만 걸어도 더워서 사실 촬영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ㅜㅜ 

해가지는 오후에는 사실.. 어딜가도.. 뭘찍어도 분위기 있게 담을 수 있는 조건이죠.. 하지만 이날은... 하아.. 빛이 좋고 어떻고를 떠나.. 정말.. 돌아다니기가 힘들더군요.. 

노트북도 들쳐매고 다니던 터라..등에서 땀이 주르륵... ㅜㅜ 

한가지 재미난것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가게앞에 요런 전단지가 부착되어 있더군요.. 

예전에 선영아 사랑해처럼... 무슨 광고인지... 아님 홍대미대생의 어떤.. 작품을 위한... 행동인지.. 

아니면 어디 부동산인지... 괜시리 궁금했습니다. 

제법 많은곳에 붙어있어서.. 몇컷을 담았는데.. 검색을 해봐도.. 뭐 알수 있는 사실은 없더군요 ㅜㅜ 

그래서 안타깝지만.. 그냥 패스.. 

요즘 장사 잘 되는데.. 찾기 참 힘들죠... 

다들 장사하시는 분들..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

무더운 요즘.. 저처럼 돌아다니다 땀에 샤워하지 마시고.. 그저 실내에서... 시원한 에어컨앞에서.. 커피한잔 즐기는게 최고인거 같네요 ~

소니 A7RII +SEL2470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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