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다녀온 익선동 스냅입니다.
오늘은 익선동에서 만난 노란색과 골목 구석구석에서 만난 꽃사진 조금 포스팅 합니다 ~ ^^
실제로는 더 많은 꽃들이 있으며 짚앞에 혹은 담벼락에 피어있었네요 ^^
개발중인건지 원래 그런건지 곳곳에 벽화도 눈에 띄고 알록달록 이쁜 색들이 많았네요 ^^
하늘향해 피어있는 노란 녀석들 ^^
역광으로 담는 바람에 하늘이 하얗게 날아갔지만 그래도 무척이나 이뻤던 뒤태네요 ~ ^^
시들시들.. 더위에 지쳐 꽃잎들도 축축 처져있던 녀석들이네요 ~
노랑과 주황... 누가 칠해놓은건지 참 이쁘게도 배색을 한거 같네요 ^ ^
조금은 낡은듯한..오래된듯한 동네 골목을 화사하게 만들어 놓았네요..
어찌보면 본래의 모습 그대로로 두는게 좋을것도 같고... 어찌보면 이렇게 점점 꾸며지는게 좋을것도 같고... 변화라는거 참.. 어려운거 같네요..
이구역의 대장은 나 !!!
전깃줄 위에 우뚝서... 동네를 지켜보고 있네요.. 사람이 지나가도 도망도 안간답니다 ~ ^^
귀여운 꼬맹이들이 곳곳에서.. 총총걸음으로 뛰어다니더군요... 날아다녀야 할텐데...
누가 심어두었는지.. 집집마다.. 집앞에 이렇게 화단이 꾸며져 있는곳이 참 많았네요..
아마 집 주인분께서 꾸며 놓으셨겠쬬...
심어둔 꽃처럼 맘씨도 고운 분이실거 같네요 ~
골목 한구석엔 이렇게 담벼락과 담벼락 사이로 숲길처럼 꾸며진 곳도 있네요 ^ ^ 빛좋은날 여기서 인물 사진을 찍어도 참 좋을거 같은 그런 곳이네요 ~^^
생글생글 피어있던 능소화..
골목 한쪽에 이렇게 능소화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각양각색의 다양한 꽃들로 꾸며놓은 골목이네요 ~ ^^
어찌보면 한산하니 썰렁한 골목일 수도 있고 구석구석 살피고 보면 이렇게 이쁜게 참 많은 골목길인거 같네요 ~
몽글몽글 빛망울이 이쁘게 나왔네요 ^^
35미리 렌즈의 빛망울.. 참 이쁘네요 ~
예전에는 디카로 보라색 꽃을 찍으면 파랗게 나와서 보라꽃을 안찍곤 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제대로 색을 표현해주는거 같네요 ~
구석구석 이쁘게 피어있던 이쁜 꽃들이 많아 은근히 발걸음이 즐거웠던 하루였네요 ~
조만간 익선동 나들이를 한번 더 다녀와야 할거 같네요 ~^ ^
소니 A7RII + FE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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