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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소니 FE55mm F1.8ZA 55.8Z 제품 촬영.. 먼지와의 싸움에서 지다..

오늘은 간만에 FE55.8Z 렌즈를 꺼냈다. 

지난번에 제품 사진을 촬영해둔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한번 찍어보고자 꺼내들었는데 블랙 배경지에 촬영을 했다. 


지난번 촬영본도 살펴보니 블랙 배경지도 있고 화이트 배경지도 있는데 조명을 안쓰고 그냥 촬영했던 사진들만 있어 이번에는 스트로보를 이용해 촬영해봤다. 


오늘 촬영은 소니 a7rii+ fe 70-300 가 수고해 주었다. 








아무래도 제법 오랜시간 사용했던 렌즈라 새거같은 느낌은 없다. 

일단 인증샷 한컷 먼저 찍어봤다.. 

헐.. 먼지가.. ㅎㄷㄷ 하게 보인다.. 


제품 촬영은 늘 먼지와의 싸움인데 나는 그런거에 세세하게 신경쓰는 스타일이 못된다. 

제품 촬영은 잘 하지도 않는편이고 개인적인 제품 촬영은 적당히 넘어가는 편인데 검정색 제품을 찍을땐 늘 신경쓰이는게 바로 먼지다.. 









최소 초점거리가 50Cm이다. 일반적인 50미리 렌즈에 비해서 조금 멀다. 

그 미세한 차이가 엄청 멀게 느껴지게 만드는데.. .일반적인 50미리 최소초점거리와는 큰차이는 아니다.






파란방패의.. FE55.8..

소니렌즈에서 로망의 마크가 바로 저 방패다.. 파란방패.. 

근데.. 먼지는.. 어쩔... 오늘 촬영하고 온통 먼지 투성이인 렌즈를 보고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먼지털이 브러시를 주문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거같다. 

오늘의 촬영은 먼지에 패했지만 다음 촬영부터는 먼지 제거에 좀 더 신중을 기울여야 할거같다. 

이런 귀찮은일이 많아서 제품 촬영은 안하려는데 요즘 리뷰를 자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먼지와의 싸움을 시작해야 할거같다. ㅜ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에 쓸수있는 렌즈로 E마운트용 렌즈다. FE마운트는 소니 미러리스 풀프레임 대응 마운트이고 그냥 E마운트는 크롭용 마운트를 뜻한다. 

이녀석은 FE마운트로 풀프레임과 크롭 두바디에 모두 쓸수있다. 크롭 바디에 쓰면 준망원정도의 렌즈가 된다. 

소니 정가 1,099,900원.. 보통 가격이 아니다. 자이스 마크의 값이기도 하겠지만 실제 성능하나는 극강을 자랑한다. 






T코팅의 표시인 바로 T마크.. 저 붉은색 T마크를 보면 괜히 설렌다.. ㅎㅎ T코팅은 렌더링과 콘트라스트 성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씌여있다. 

뭐.. 플레어나 역광에 좀 강하다는 정도로 표현해도 될거같다. 조나 설계로 만들어진 FE55.8은 필터 직경이 49mm 이며 원형조리개 7매를 채택하고 있다. 

무게는 281g으로 가볍다. 최대 배율은 0.14x 다.





조리개는 1.8에서 22까지 지원하며 정식 제품명은 Sonnar T* FE 55mm F1.8 ZA 로 표기된다.





렌즈에는 아래와 같이 최소초점거리가 표기되어있다.





마운트부분은 금속으로 되어있고 렌즈 접점부가 보인다. 

열심히 촬영을 했건만 먼지 제거를 안한 사진은 정말 쓸모가 없어보인다 ㅜㅜ










후드를 장착했을때의 모습이다. 

렌즈가 조금 커지긴 하지만 사이즈 자체가 그리 큰편은 아니다 . 화형 후드가 제법 잘 어울리는거 같다. 






한동안 수동렌즈로 촬영을 하다 AF렌즈로 촬영할때는 이녀석이 현재 메인 렌즈라고 볼 수 있다. 

너무 쨍하고 선예도가 좋아서 정이 안가는편인데 이제는 슬슬 적응을 한건지.. 쓰는 빈도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중이다. 

조만간 언제고 짬내서 제대로 리뷰도 하나 작성해 봐야겠다. 


그전에 일단.. 먼지부터 제거 하고 제품사진이나 다시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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