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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기타 리뷰

보온 / 보냉 주전자 델키 디자인과 성능 둘다 만족 ~ ^^

유리 진공관으로 되어 있다는 델키 주전자. 

작년부터 한창 텀블러에 커피를 넣어 다니며 겨울과 여름을 편안하게 지내다가 집에서 사용할만한 보온보냉 주전자를 알아보다 델키를 알게되었다. 


일단 디자인이 조금 세련된 느낌이고 컴퓨터 앞에서 작업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외출용으로는 텀블러를 사용하고 집에서는 보냉보온 주전자가 필요했기 때문에 델키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먼저 박스를 살펴보자 . 

음.. 박스는 그냥저냥 딱 주전자 박스.. 


사실 델키 주전자는 디자인이 이뻐서 욘석을 골랐는데 블랙과 레드 두가지 컬러가 있었다. 

강렬한 레드를 선택하려다 무난하게 쓰기에는 블랙이 더 좋을거 같아서 블랙을 선택했다. 





정식 명칭은 진공보온주전자 DKL-VK10이라고 한다. 진공 보온 주전자라는 특색을 가지고 있는데 내부가 일반적인 스태인글라스가 아닌 유리로 되어있고 외부와는 진공상태로 분리되어 있어 보온 보냉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뭐 실제 사용을 해봐야알겠지만 일단 보온 보냉이 오래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제품을 개봉한 뒤 제품컷 몇컷을 촬영해봤다. 

레드가 좋으려나 블랙이 좋으려나.. 컬러의 선택은 늘 고민이다. 

크기는 대략 101*110*288mm 사이즈이며 외부는 폴리프로필렌제, 내부는 유리로 되어있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라 가정에서도 좋지만 사무실에서도 제법 어울릴만하다. 

내부가 진공구조로 되어있어 보온 보냉에 우수하다는데 실제 사용해보면서 테스트도 진행해봤다. 




뚜껑을 열어 내부를 살펴보자. 

뚜껑은 돌리면 열리는 형식이며 내부는 유리로 되어있는것을 확인할수 있다. 

밀폐형 뚜껑이라 뚜껑을 닫은채로 부어 보았으나 내용물은 흐르지 않았다. 








뚜껑의 상단부를 보면 버튼식으로 온오프를 할수 있도로 되어있다. 

원터치 형식으로 누르면 물을 따를수 있고 한번더 누르면 다시 닫히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편리하게 잘되어 있는 느낌이다. 





이상태가 바로 물을 따를수 있도록 원터치 했을때의 모습이다. 






주방의 오븐위에 주전자를 올려놔 보았다. 

음.. 디자인? 괜찮다. 델키 주전자?? 일단 디자인에서는 합격이다. 

컴퓨터 작업할때 컴퓨터 옆에두고 작업을 해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거기다 잘못해서 엎질러도 새지 않기 때문에 안심도 된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보온 보냉 테스트를 해보자. 

요즘 무더워지는 계절이다 보니 시원한 얼음물을 넣어놓고 얼마나 오래 가는지 테스트를 진행해 보기로 했다. 

오늘 테스트에 수고해줄 스마일 컵 하나와 델키 주전자의 모습이다 ~^^




자 얼음을 먼저 준비하고.. 얼음은 큰 덩어리 얼음과 작은 얼음 몇개가 있었는데 저 큰 덩어리 얼음은 입구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상단에 네개가 뭉쳐있는 얼음을 넣어보기로 했다. 저 네개의 작은 얼음과 구석탱이에 돌아다니는 작은얼음 하나더 해서 총 5개의 얼음을 넣어보았다. 

그리고 물은 절반정도 ? 절반정도 좀 넘게 따르고 뚜껑을 밀폐시킨 후 보냉 테스트를 진행했다. 


뭐 사실 보냉 테스트라고 하기엔 뭣하고 더우니까.. 차가운물 만들어 놓고 컴터작업하면서 하루종일 일하고 물마시고를 반복하면서 시간 체크를 해보았다. 








얼음과 물이 들어간 양이다. 

음.. 사진으로는 어느정도의 양이 들어갔는지 확인이 어렵지만 절반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넣었다. 

총 용량은 1L 라고 하는데 1L를 다 채우면 너무 양이 많을거 같아 조금 적게 넣어보았다. 




얼음위에 물을 넣고.. 

보냉 테스트를 끝낸 후 보온 테스트도 진행해봤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냉이 좀 더 오래가는 편이다. 





이제 뚜껑 봉인 ~ ^^

중간 중간 작업을 하면서 물도 조금씩 따라 마시고 하면서 시간 체크를 시작했다. 하루종일 블로그 작업하랴 리뷰쓰랴.. 쉬는날이었지만 쉬지 못하고 집에서 작업에 바빳는데 대랴 보냉은 12시간 이상 지속이 되었다. 

12시간 가량이 지난 후에도 차가운 물을 마실수 있었으며 계속 줄어드는 물의 양에도 보냉효과는 제법 훌륭했다. 







대략 12시간 동안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물을 마셨더니 대충 물이 다 떨어지는 사태가.. .. 쿨럭. 

어쨋건 차가운 물은 12시간 이상 지속되는걸로... 








그다음은 따뜻한 물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완전 팔팔 끓은 물은 아니고 전기 주전자로 팔팔끓기 직전에 물을 대략 절반 정도 부은후에 시간 체크를 해보았다. 

대략 12시간이 지난후에 물 상태를 살펴보니 미지근한 ? 정도의 수준은 유지되었다. 

보온과 보냉 둘다 합격점 ~ ^ ^



올여름은 델키와 함께 시원한 물을 맘껏 즐길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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