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G MASTER FE24-70mm f2.8 GM 첫 느낌!

어제의 85mmf1.4gm렌즈 간단 리뷰에 이어 오늘은 표준 줌렌즈 G-MASTER FE24-70 mm f2.8 GM 렌즈 간단 리뷰다.

나는 사실 단렌즈 매니아기 때문에 줌렌즈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편인데 이날 잠시 24-70을 만져보고 뽐뿌를 받고야 말았다. ㅜㅜ

만져봐서는 안될렌즈를 만져본 느낌이다 ㅜㅜ

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많은 이들이 밝은 표준줌 렌즈를 원하고 있는데 그 성원에 힘입어 fe24-70 f2.8렌즈가 발표되었다.

13군 18매 렌즈에 최단 촬영거리는 38센티 무게는 889g이다.

한마디로 거대하고 거대하며 무겁다.

필터 지름은 82mm . 3월 출시 예정이다.

아래 사진은 24-70과 85.4 렌즈의 모습이다 ~

24-70은 관심이 좀 적은편이라 많이 만져보지 않았는데 재밌는점은 최대망원에서 제법 많이 들이댈 수 있다는 점과 줌렌즈임에도 불구하고 보케가 아주 부드럽고 이쁘다는 점이다.

거기다 초점 잡을때 토크감이 거의 안느껴질 정도로 부드럽다.

스르륵 삐빅.. 이런 느낌이다. 초점을 잡았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을정도로 초점을 스윽 잡아준다.

초점 잡는 속도는 빠른편..

a7rii에 잠시 촬영을 해봤는데 쾌적한 af속도감을 보여주었다.

물론 아직 베타펌 렌즈이기 때문에 정식 출시가 되면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

아래 보케 사진을 보자.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보니 노이즈가 있을수 있지만 뒤쪽 보케는 정말 몽글몽글 이쁘다.

85.4와 더불어 보케 마스터렌즈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보케가 아름답게 표현된다.

초점을 아주 부드럽게 잡아주며 영상촬영을 의식한 느낌이 들었다.

70미리 화각에서 최대로 들이대서 촬영해봤다.

대충 요정도까지 들이대는게 가능하다.

최대망원에서는 렌즈코가 나오는 형식이며 세로그립없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렌즈가 큰 느낌이다.

85미리까지는 그냥 쓸만할듯 한데(필자의 손이 작아서 그럴수도 있다.) 24-70은 세로그립을 달아주는게 확실히 균형이 맞을듯 하다.

아마도 지금처럼 밝은 렌즈군들이 계속 나와준다면 아마 덩치가 커진 미러리스도 함께 나와주지 않을까 싶다.

사실 덩치가 좀 크면서 af성능과 동체추적이 확실히 좋아진 녀석이 나와주면 dslr을 따라 잡을 수 있지않을까 싶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꼬마전구의 보케를 살펴보면 역시나 부드러운 보케.. 이쁘다.

초점 속도도 만족스럽고 소니에서 얘기한 MTF차트만으로는 거의 단렍드급 화질이다.

뭐 가격도 넘사벽 가격이겠지만 충분히 그 성능은 내줄것으로 보여진다.

개인적으로는 망원렌즈인 85.4GM 과 70-200GM에 관심이 더 있지만 실제로 만져보니 24-70 또한 엄청난 뽐뿌가 생겨버렸다.

역시 장비병은 끝나지 않는거 같다.

앞으로 나올 정식 리뷰가 기대되고 출시후에 정식으로 꼭 한번 제대로 써보고 싶어지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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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85.4gm렌즈 간단 리뷰다..

감성사진 yoll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