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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삼청동 수제비 늘 느끼지만 뭔가 아쉬운 ㅜㅜ

삼청동에 나가면 늘 마주치는 곳 

바로 삼청동 수제비다. 

오랜만에 뜨끈한 수제비 한그릇이 생각나서 지난 여름 다녀온 삼청동 수제비 포스팅을 이제서야 해본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그저 최고다. 

그렇게 예전 사진 뒤적거리다가 찾은게 바로 삼청동 수제비 ~ 


나름 삼청동에서 명물? 이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많다. 맛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다. 

맛은 솔직히 내입에는 한번도 만족스러웠던적은 없다. 늘 수제비가 불어서 나와서 ㅜㅜ 
















먼저 물과 앞접시가 나온다. 두명이서 찾은터라 수제비 두개를 주문했다. 뭐 생각같아서는 다른 감자전이나 기타 등등 하나 더 시켜서 먹고 싶기도 했지만 사실 그정도로 여기가 딱 땡기진 않기에 그냥 수제비만 주문하기로 했다. 














대략 메뉴와 가격이다.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니다. 뭐 아주 비싼편은 아니지만 먹고나면 좀 비싸다? 라는 느낌을 살짝 받는다. 

희안한건 늘 여기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만족스럽지 않은편인데 이렇게 종종 찾게 된다는거다.. 참 희안한듯...

뭐 나름 그게 이집 장점일지도 모르겠다. 맛집은 분명히 아닌데.. 가끔은 생각나서 찾게되는.. ㅎㅎㅎㅎ














수제비는 쏘쏘 그럭저럭 그냥 그렇지만 김치랑 열무김치는 괜찮다. 

개인이 직접 덜어서 먹으면 되는데 뭐 넉넉하게 덜어서 남기지 않고 클리어 했다. ^^













수제비 같은 음식엔 사실 다른 반찬이 그닥 필요없이 맛난 김치만 있음 딱인데 그점에선 나쁘지 않은 점수 줄수 있을듯 하다. 















두개를 같이 놓고 찍은걸 보니 침넘어간다.. 츄릅... 











드디어 등장한 수제비다. 커다른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데 앞그릇에 덜어서 먹으면된다. 

양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닌거 같다. 어떤사람은 양이 많다고도 하는데 내 기준에선 많지는 않은듯.. 그렇다고 적다?는 느낌도 아니다. 그냥저냥 적당한 느낌이거나 살짝 모지라는 느낌? 뭐 그정도 양은 되는듯 하다. 

















수제비는 쫄깃한 그런 수제비는 아니고 흐물흐물 물컹 거리는 느낌이다. 

어르신들이 드시기엔 나쁘지 않은듯 한데 난 쫄깃한 식감을 좋아해서 그냥 그렇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인데 요즘같은 날씨엔 뜨끈한 수제비 한그릇이 생각나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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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

보이그랜더 녹턴 35mm f1.4 + 소니 fe 55mm f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