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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강서구 일식집 추천 도쿄하나 굳이네요 ~

강서구에 위치한 도쿄하나. 

처음 횟집을 검색하다 마땅한 횟집이 나오지 않아 일식집으로 검색해서 알게 된 곳이다. 

장모님 생신이라 식사를 위해 마땅한 곳을 찾다가 이곳으로 정했다. 


프랜차이즈 같은데 대체로 평가가 좋은듯 해서 일단 4인 예약을 하고 찾았다. 













일단 입구쪽 부터 한컷. 

장모님 생신 때문에 갔는데 후에 알고보니 미리 얘기를 해두면 케익도 준비해주고 플랜카드? 같은것도 달아주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그냥 예약한게 좀 아쉬웠다. 











먼저 가격을 살펴보자. 

코스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다. 

도쿄 모듬과 가족특선 상견례 등 모임의 성격에 따른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될거같다. 










후에 또 찾을일이 있을거 같아 미리 메뉴판을 다 찍어두었다. 

도쿄하나의 가격정보에 도움이 될듯 

코스요리의 나오는 음식이 같아도 가격에 따라 회의 종류나 그런게 좀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는 일단 모둠 스페셜 B로 주문했다. 











아.. 참치 특선도 땡긴다. 

가격이 좀 쎈듯... 

혹시라도 다음에 참치특선을 먹을 기회가 있을려나.. 침넘어간다. 























점심메뉴도 있는데 가격은 나쁘진 않은듯.. 

단품 요리들도 있고 



















































메뉴를 살펴봤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음식 사진을 시작해보자.

먼저 기본세팅이 이렇게 나오는데 특별한건 없고 깔끔하게 세팅이되어 나온다. 














요기 보이는 쌈장? 같은게 청어알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회를 찍어 멀을땐 식감이 좋다. 

요거 맛나서 자꾸 손이 갔었다. 







가장먼저 나왔던 회 샐러드.. 

특이하게 회와 샐러드를 함께 먹는거.

나오자마자 정신없이 먹어치웠던... 












묵은지와 와사비잎.. 장아찌? 

회를 여기에 싸먹으라고 하는데 원래 회를 뭔가에 싸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여기 싸먹는거 아주 굳이다. 

아삭아삭하면서 잘 넘어간다. 

몇번을 리필했다. ㅎㅎㅎ 









에피타이저 형식으로 나온 계란찜.. 뭐 얘기할 틈도없이 후다닥 해치워버렸다. ㅎㅎㅎ 

입맛 다시게 만드는거.. 











보통은 스키다시 먼저 나오는게 보통 일식집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회부터 나왔다. 












요렇게 나온게 회인데 총 6접시?에 담겨서 나오는데 아주 두툼하게 썰어져서 나와서 먹을때 씹는 맛이 제대로다. 

사실 생긴거 보고 무슨회인지 알수 없지만 쫄깃쫄깃 식감이 좋다. 

두툼하니 먹는맛이난다.. ㅎㅎㅎ











청어알 쌈장에 와사비잎에 싸먹는 회는 정말 특색이있다.









그다음 나온음식. 

버섯도 나오고 참치도 나왔다. 

낙지와 멍게 등 다양하게 먹거리들이 나왔는데 양이 적은거 같았지만 사실 다 먹고 나니 배가 남산만해졌다. ㅎㅎㅎ 









견과류도 나왔는데 요건 거의 손이 안갔다는거 ~ 

다른거 먹을게 제법 많아 견과류는 패스.. 

어르신들이 음식을 많이 드시지 않는편이라 내가 제일 많이 먹었다는건 함정. ㅋ 








요넘은 참치 다다키 같은데 요것도 나쁘지 않음.. 

먹으면서 어?어? 잘 나오네? 요런말을 몇번을 했던거 같다. 음식맛은 다들 전체적으로 괜찮다. 








음식은 그리 급하지 않게 천천히 나왔으며 특이하게 요렇게 도가니 탕도 나왔다. ㅎㅎ

술안주로 가득한 음식을 두고 한잔을 안할 순 없기에 소주도 한병 시켜 한잔하면서 같이 먹었다. 

소주한잔은 해야하는 성격이라 차도 두고 왔기에 느긋하게 한잔하면서 ~ ^^











다음은 도미머리 조림이다. 

요게 단품으로먹어도 보통은 2만원대 정도 하는거 같은데 요거 좋다. 

특히 술안주로 정말 좋은데 캬.. 지금 봐도 침넘어간다. 














다음은 튀김이다. 

개인적으로 튀김류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맛이나 보자 싶어 한입 먹었는데 바삭바삭 오오..좋다. 

안먹는다고 하고선 몇개나 먹었는지... 


















다음은 초밥.. 

음.. 밥알이 탱글탱글.. 일단 보통 먹던 초밥이랑 확실히 다르다. 
















우리가 너무 잘 먹었떤가.. ㅎㅎ 

서비스로 나온 추가 회다. 

사실 장모님 생신이란걸 우연히 알게 된 가게에서 서비스로 내준거다. 

미리 얘기했으면 케익과 플랭카드 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해준다는데 미리 연락 안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이렇게 회를 더 먹으니 이것도 굳 ~^^



















생신이라고 이렇게 생일밥상도 따로 준비해줬다. 미역국에 따끈한 밥 한그릇.. 

장모님이 요거 제일 좋아하셨따. ㅎㅎㅎ 

사실 생신인데 아직 미역국을 못드셨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미역국 한그릇 대접 받으니 너무 좋아하셨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주는 분위기..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었다. 















다음은 매운탕이다.. 

지리랑 매운탕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매운탕을 선택했다. 



















알밥과 함께 매운탕이랑 식사를 ~ ^^

매운탕 맛도 아주 굳.. 전체적인 음식 수준이 나쁘지 않다. 

가격대비 훌륭하다는 느낌 ~ 













후식은 솔잎차... ? 

일명 솔의눈 맛이나는 건데 요건 내입에 맞지 않는... 

매실차 정도가 딱 좋았을거 같은데 아무튼 입가심으로 요녀석까지 싹비웠다. 



가족모임이다 보니 가족사진 촬영서비스에 액자로 바로 만들어줬다. 



와... 요즘 음식점 서비스가 엄청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음식 수준 굳... 서비스 수준은 더 더더 굳... 여러가지로 만족감이 컸다. 

다음에 기회있으면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서비스.. 예상치 못한 배려에 감동감동 받아서 나오는 순간이었다. 



두툼한 회가 또 생각나서 침넘어가면서 글쓰는 지금.. 언제 또 한번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솔솔든다 ~ 

한마디로 도쿄하나 굳 ~ ^^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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