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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및 여행/국내여행

부산 해운대 더베이 야경 마린시티에서..

겨울철 야경

겨울철은 야경촬영하기 좋은 계절이다..물론 추위와 싸워야하는건.. ㅜ ㅜ

기온이낮아 공기가 깨끗해서 야경,일출일몰 등이 좋은데 요즘은 중국 미세먼지로 그렇게 좋은거같지도 않다..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해운대에있는 웨스틴조선호텔 주차장쪽에 이렇게 부산의 마천루를 담을수 있는곳이있다.
요즘은 더베이라고 이곳이 해운대 핫플레이스이기도하다. 더베이에서 밥먹고 놀면 걸베이가 된다는 소리도... ㅎㅎ 가격이 비싸다는 소리인듯 ~





더베이 야경과 반영

여기 더베이.. 마린시티의 야경촬영의 백미는 바닥의 물에비친 반영과 함께담는것인데 비온뒤에 바닥에 물이있을때 사진을 찍거나 바닥에 물을 뿌려 고이게 해둔후에 찍거나해야한다.

양동이로 바닷물을 퍼다가 바닥에 뿌리고들 많이 찍는다.





운수대통
이날은 무슨복을 받았는지 도착했을당시 어디 사진동호회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바닥에 친절하게도 물을 부어두셨다. 그래서 이렇게 수고하지않고 야경을 담을수 있었다. 혼자서 물퍼다 나르는건 할짓이 못된다 ㅜ ㅜ





아쉬운 바닥의 물

바닥에 물이있어 행복했지만 충분히 많지는 않았다 . 그래서 중간중간 그냥 바닥이 보이는 부분도 있다.
제대로 된 반영을 담으려면 일단 바닥에 물도 있어야하고 아주 낮은 자세로까지 내려서 담을수 있는 삼각대가 있어야한다.
미니 삼각대 정도면 굳이고 그렇지 않다면 일반 삼각대를 센터칼럼을 뒤집어 카메라를 바닥으로 향하게 한후 담아야한다.






나는 삼각대가 도와주지않아서 실제 야경과 반영사이에 바닷물 라인이 보이게 나왔다 ㅜ ㅜ 원래는 데칼코마니처럼 딱 상하대칭되게 담아야하는데 말이다 ...





부족한 장비로 대략적으로 요정도로 만족한다.
어느정도 반영과 야경이 적당히 제대로 나온듯한 사진이다~~ 초광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14미리렌즈나 16미리 화각대가 필요하다.
















갈라진 반영

조금옆쪽으로 이동하여 물이 좀 적은곳에서 담아보았다. 조금은 다른 느낌을 담아낼수 있을거같아서 이동했는데 나름 재미나게 담아낸듯 ~
















이번에는 좌측으로 아동하면 갯바위?가 있는 해변이 나온다. 이곳에 자리를 잡고 또 몇컷 찍어본다. 다른각도의 더베이 야경이다~~ 개인적으론 이쪽 야경촬영 포인트가 더 마음에든다


셔터스피드는 대략 20초에서 30초로 두기 때문에 삼각대는 필수다~~









생애 첫 해운대 더베이야경

언제 또 이곳을 찍을 기회가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언제고 한번은 찍고싶었던 장소인데 이렇게 담을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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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부산 해운대 더베이
촬영 카메라 : 소니 a7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