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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기타 리뷰

피코크 진한 소갈비탕 가격대비..음...



요즘은 즉석요리 음식들이 참 잘 나오는 편이다. 우리집에서도 즉석요리들을 종종 애용하곤 하는데 맞벌이 부부다보니 간편하게 즉석 요리로 가볍게 식사를 해결 할 때가 종종 있다. 


특히 국물같은 경우 와이프는 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고기국을 끓이거나 하면 나혼자서 다 먹어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져 마트에서 판매하는 즉석요리를 애용한다. 








오늘 살펴 볼 녀석은 소갈비탕... 

그냥 갈비탕도 아닌 진한 소갈비탕이란 녀석이다. 

피코크에서 나온 제품으로 이마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5천원 중반대나 나간다. 




용량은 500g, 1-2인분이라고 적혀있다. 그냥 데워서 먹으면 되는데 냄비에 데우거나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으면 된다.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했는지 상단에 떡하니 적혀있다. 다양한 즉석 요리 음식들을 먹어봤는데 먹을만한 것들도 있고 영 별로인 녀석들도 있었는데 요건 어떨지 살짝 궁금하다. 






하단에는 진한 소갈비탕에 들어간 내용물들이 적혀있는데 뼈육수와 갈비탕맛 농축액 등이 들어갔다. 

아.. 농축액으로 맛을 내나보다.. 신기한..






후면에는 간편 조리법과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뭐 영양정보 같은 경우는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는한 잘 살펴보지 않는 편이다. 

전자렌지용기에 부어서 4분간 데우거나 냄비에 중탕으로 데우거나 끓여먹으면 되는데 난 냄비를 선택했다. ^^ 요런거는 푹 끓여줘야 제맛 ` ^^






일단 냄비에 투척했을때의 모습.. 

음.. 비쥬얼이 영 좋아보이진 않는다.. 살짝 안땡기는 비쥬얼... 뭐 냉장식품 즉석요리들이 그렇듯이 조리가 되기전의 모습은 썩 .... ㅎㅎ





대충 5분정도 끓였을까?? 그릇에 담아놓고 한컷 담아봤다.. 음.... 다른 야채나 뭔가를 아무것도 넣지 않은 비쥬얼이 썩 좋지 않다. 원래 갈비탕엔 큼지막한 갈비가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그런게 안보이다 보니 일단 비쥬얼은 실패..





숟가락으로 갈비를 건져올려봤다..

드디어 눈에 들어오는 갈비... 요만한 녀석이 6개가 들어있던가?? 음.. 5천원대 가격치고 상태가 썩 좋은거 같진 않다. 

요즘 물가가 비싸다곤 해도 12000원이면 그럴듯한 갈비탕 한그릇 먹을건데... 약 2.5배 정도 저렴한데.. 상태난.. 좀 더 많이 차이나는 느낌...





갈비의 비쥬얼은 뒤로하고 일단 맛을 평가해 보자면 국물맛은 그냥저냥 그렇다. 들어있는 고기는 질기고 씹을거리도 별로 안대서 갈비탕을 먹었다는 느낌은 별로인...

한마디로 진한 소갈비탕은 맛으로보나 질로보면 불합격.. 

국물맛도 고기도 아쉬운... 하지만 뭐 바쁜 한끼에 갈비탕 생각이나서 국물과 한께 밥한그릇 먹는 용도로는 그럭저럭... 하지만 추천은 하지 않을듯... 









어쨋던 요기 갈비탕에 밥한그릇 말아서 폭풍흡입했던 날.. 

입맛이 워낙 아무거나 잘 먹는 편이라 나름 잘 먹었지만 맛으로 추천하기는 힘들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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