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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제품리뷰

블루투스 x-polding note 접이식 키보드 ~









오랜만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하나 영입했다.

원래 쓰던 로지텍 K811키보드가 있지만 접을 수 없는 구조 때문에 늘 소지하고 다니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상태.. 그래서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를 찾다가 눈에 들어온 녀석이다.
x-polding note라는 녀석으로 출시된지는 제법된 녀석이다..

한마디로 신제품은 아니라는 소리.









x-polding 시리즈 키보드는 종류가 참 많다.
아이노트에서 나온 녀석으로 터치가 되는 패드가 있는 녀석도 있고 세로로 접을 수 있는 것도 있으며 한번, 두번 등 접는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종류가 많다. 돌돌 말아서 다닐 수 있는 것도 나왔는데 정말 고민에 고민을 하다 고른녀석이다. 

다른것보다 접이식 키보드들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 키감이 않좋거나 하는 문제로 x-polding 노트 요녀석을 골랐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확실히 크기는 좀 크다.. 


키보드 케이스는 별매로 판매 하는데 케이스까지 함께 구입했다.










박스는 고급지거나 그리 세련된 스타일은 아니다. 

예전에도 x-polding 시리즈를 하나 사용해봤는데 작고 가벼운 녀석이긴 했으나 키감이 너무 좋지 않아 바로 방출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나서 로지텍 K811키보드로 바꾼 상태인데 좀더 휴대하기 편한 녀석을 다시 찾다가 요걸 선택했다. x-polding 노트... 윈도우, 애플,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다.








무게는 294그램으로 가볍다면 가볍고 무겁다면 무겁다. 휴대성을 생각하면 더 가벼운 제품들도 다양하게 있다. 꼼꼼히 살펴보고 고르면 된다.  
블루투스3.0을 지원하며 3단계 절전모드가 있어 배터리 관리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볼록 타입 시저 키보드 모듈을 사용한 녀석이다. 

키보드 타입은 78 미니키보드 타입이다. 








박스를 열면 요렇게 투명한 케이스 안에 들어있다.
패키징 자체고 고급지거나 그런느낌은 아니다.
아무래도 3만원대 제품이다보니 고급스러운 포장은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게 맞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키보드, 설명서, 케이블.. 단촐하다.. 제품 설명은 한번 읽어둘 필요가 있다. 각종 키보드 설정이나 페어링 방법 등 여러가지를 설명서를 참고해서 확인해도는게 좋다. 











3단으로 접을 수 있는 녀석으로 모두 접었을때의 모습이다.
약간 길죽한 사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고 문을 열듯이 나 열어달라고 기다리는 모양새 같다. 가운데 있는 검정색 부분은 펼칠 수 있게 돼있어 키보드를 펼쳤을때 받침대 역할을 하는 녀석이다. 











먼저 왼쪽을 펼쳐봤다. ㅎㅎ 뭔가 귀여운 느낌.. 반쪽만 펼쳤을때 가장 귀여운모습인듯.. 다 접었을땐 그닥 볼품이 좋지 않다. 






전체 모두를 펼쳐본 모습이다.
일반적인 노트북 키보드 사이즈만해진다.
접혀있는 키보드를 모두 펼치면 전원은 자동으로 켜진다. 가로는 28센티이며 세로는 11센티다.

펼쳤을때 자동 전원 켜짐.. 이런거는 참 좋은듯...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블루투스 페어링을 바로바로 할수 있다.

한영전환키를 비롯해서 멀티미디어 키들도 확인할 수 있다. IOS 겸용이기 때문에 커맨드 버튼도 보인다. 









블루투스 페어링은 fn + c 버튼을 누르면 된다.
파란색 컬러로 블루투스 아이콘이 보이기 때문에 펑션키만 기억해두면 된다.
멀티 페어링을 당연히 지원하는 줄 알았는데 지원 하지 않는다.. ㅜㅜ 이런.. 이런 실수를.. 왜 체크하지 못하고 구입했을까... 하아... 아쉽다..  휴대용 기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멀티페어링 지원되는게 좋은데 아쉽지만 어쩔수없다 ㅜㅜ 









총 6열식 키보드라 숫자키, 특수기호, 멀티미디어 키까지 지원한다. 한마디로 노트북 정도의 키보드 느낌과 거의 같다. 키감도 나쁘지 않아 3만원대 가격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괜찮다.

멀티 페어링만 지원했으면 정말 좋았을꺼 같다.











키보드 상단쪽에는 충전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 5핀 usb단자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 건전지 타입이 아니고 리튬배터리가 탑재되 충전해서 사용할수 있는 형식이다. 











충전시간은 2시간 걸리며 대기시간은 최대 200일.. 연속 사용시간은 80시간이다. 배터리 성능 하난 참 맘에 든다.

x-polding 시리즈 중 이정도 배터리 성능을 보여주는 녀석은 잘 못본거 같다. 이정도면 합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사용중이던 로지텍 K811도 배터리 시간이 정말 짱짱해서 몇달간 사용안하다가 켜도 무리 없이 사용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보여줬는데 요녀석도 배터리는 상당히 맘에 든다.  










알루미늄 메탈재질로 돼있으며 좌우로 접히는 부분은 레일 고정식으로 돼있어 양쪽 모두 펼친 상태에서 뒤집어도 키보드가 쉽게 접히지 않는다.
키보드를 접고 닫으면 전원이 꺼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너무 쉽게 뒤집어져서 닫혀 버리면 전원이 꺼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히 견고하게 잘 버텨주게 만들어뒀다.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해 일단 튼튼해 보이고 견고한 느낌이다. 키보드 끝단의 검정색 부분은 펼쳐서 고정할수 있는 키보드 받침대 역할을 하는 녀석이다.

구석구석 은근히 신경쓴 흔적들이 많아 보인다.










블럭 타입으로 타이핑이 편안한 편이다.
키 간격도 일반 키보드 쓰는 느낌의 간격이라 크게 불편하지 않다. 물론 데스크탑용 키보드 보다는 조금 좁다는 느낌이 있지만 말이다. 

전체적인 마감이나 제품 퀄리티는 가격대를 생각했을때 꽤나 만족스럽다. 










이건 따로 구매 해야 하는 외장 케이스..

키보드 자체내에 휴대용 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탑재되있지 않기 때문에 거치대겸 케이스로 활용할 수 있는 요녀석을 함께 주문했다. 

실제 사용해보니 굳이 구매안해도 괜찮았을꺼 같기도 하고 스마트폰을 거치시킬 거치대를 따로 가져다닐껄 생각하면 구매가 답이었을거 같기도 하고 아직 잘 모르겠다. 

가격은 5천원이니 부담스럽진 않다. 

















케이스도 펼치면 당연히 키보드 많한 크기다.
그냥 상자같은 모양에 슥 집어 넣으면 되는 케이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키보드를 접어서 올리면 책을 닫듯이 요녀석도 3단으로 접는 형태로 닫는 케이스다.
쓸데없이 부피감이 늘어나는 느낌.. 하지만 견고하게 보호해주는 느낌도 있다.










일단 키보드를 접어서 케이스에 올리고 닫아보기로 했다. 우측에 접힌 x-polding note가 올려진 모습이다.






그리고 덮개 탁.. 하고 덮었다.
음... 나름 나쁘진 않은듯.. 덮개를 닫는 쪽은 자석으로 되있어 덮개가 쉽게 열리거나 그렇진 않다. 나름 안정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케이스 없이 들고다니는거 보다는 확실히 좀 더 고급진 느낌도 난다. 









다음은 스마트폰과의 크기비교..
음.. 저게 갤럭시 s8이던가.. s8+인가 급 헷갈린다...

두대의 스마트폰을 함께 쓰다보니.. 헷갈리는데 다시 크기를 대보니 갤럭시 s8 사이즈와 크기 비교다.. 이렇게 보면 x-polding note가 그리 크지 않아 보이는데 실제 접어놔도 크기가 아주 작거나 그렇진 않다.

다른것보다 두께감이 상당해져서 작다는 느낌이 별로 안드는데 두께는 너무 얇으면 키감이 떨어져서 이부분은 정말 선택할 때 고민이 커지는 부분이다.. 일단 조금 두꺼워 지더라도 키감이 좋은걸 선택한거다.








케이스 거치대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거치시켜봤다.
이거 거치대도 제법 그럴듯 하다. 끝쪽이 자석으로 돼있어 단단하게 고정되게 접을 수 있다.
상당히 견고하게 거치할 수 있는데 크기는 거치대의 크기가 좀 부담스러워 보이는 느낌이다.









일단 구입 후 며칠째 사용중인데 현재까지는 상당히 만족스러운편..
사실 이거 선택하기 까지 접이식 키보드는 10여종 이상을 살펴보고 고른거 같은데 그래도 완벽하게 맘에 드는 제품은 참 드문거같다.













총평으로 마무리를 해보자면.. 괜찮은 키감으로 타이핑 맘에들고 펼쳤을 때 큼지막한 키보드 키크기는 상당히 맘에 든다. 

대신에 접었을때의 두께감은 조금 부담스럽다는 느낌도...

짱짱한 변강쇠 배터리도 아주 굳이고 내구성도 일단 믿음직스러워 보인다.

멀티 페어링 미지원이 제일 아쉽게 느껴진다.. 


이것만 지원해줬어도 다른거 아쉬운거 다 용서가 됐을꺼 같은데...

아무튼 새로 장만한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 얼마나 정붙여 오래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벼운 숄더백에 넣어서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계속 나와 함께 할 녀석이다...






SONY A9
탐론 9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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