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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TREET

이화동 벽화골목 color 담기







십년만의 나들이..
알록달록 이화동 벽화골목을 찾았다.
예전 첫 방문때는 그저 삭막한 느낌의 사진들만 담아왔었는데 아마도 겨울철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던거 같다.

이번 나들이에는 화사하고 이쁜 색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파스텔 톤과 하얀색이 참 조화롭게 색을 뽐내고 있었고 중강중간 벽면에 떨어지는 그림자는 분위기를 한껏 더 멋지게 만들어줬다.




엄청 강렬해보였던 그린 컬러의 벽 위에 나뭇잎의 그림자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무슨 갤러리와 카페..
고양이 얼굴을 그리는 무슨 그런 카페로 보였는데 재미난 작품들이 많이 걸려있다.

시간되면 여기 들어가서 뭐라도 그려보고 싶은 맘이..

실제로 들어가서 그리는지 어떤지는 나도 잘 모름.. ㅋ





패션 곱하기 워터 카페..
이름이 독특하다..
시원한 블루 컬러가 산뜻하게 눈에 쏙 들어왔다.




레드와 블루의 조화..
쪼그리고 앉아 내모습도 같이 담아보기..






진노랑과 화이트.. 그리고 벽돌색이 아주 묘하게 배치되어있다.

보통 벽화마을들을 가보면 알록달록 제각각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뭔가 배색이 아주 잘 맞아떨어지게 되어 있는 느낌이다.

하나하나가 다 예쁘게 보이는듯..











하늘이 파래서 알록달록한 컬러들이 더 이쁘게 보였다.
















하얀 벽면의의 비단잉어.. ㅎㅎ






아주 부드러워 보이는 파스텔 톤으로 배색되어졌던.. 집..
왠지 부산의 흰여울길이 떠오르는 순간..





편안하고 차분한 색감들이 눈을 호강시켜주고 퀄리티 높은 색 배치가 눈을 즐겁게 해줬던 날이다.



















소니 a7r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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