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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홍대 빕스 .. 도대체 얼마만이냐..

 

 

 

 

 

오랜만에 홍대 빕스를 찾았다. 홍대 빕스는 도대체 얼마만인지... 대략 십년도 넘은듯..

다만 달라진점은 예전엔 리치몬드 제과점 근처에 빕스가 있었는데 지금은 홍대 전철역 롯데시네마 건물에 빕스가있다.

예전의 그 리치몬드 과자점도 없어지고 빕스도 위치를 옮겼다.

홍대 YZ 파크점 후기다.. 근데 YZ파크는 무슨 의미지??

 

 

지금 빕스에서는 20주년 행사중이었는데 홍대점과 신촌 현대점에 한해서 샐러드바 할인행사를 진행중이었다. 다만 할인행사 중이기 때문에 통신사 할인이라던지 중복할인은 안된다고 한다.

예전엔 빕스가 그리 비싸다는 느낌을 몰랐는데 지금 보니 가격이 참 많이 오른듯..

 

 

 

 

 

 

평일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비교적 가게는 한산한편이었다. 저녁시간이라 붐빌거같아 살짝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널널한 공간.. 실제 좌석도 많아서 동시에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했지만 그래도 손님이 많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샐러드바 근처로 자리를 안내받으려다 창가쪽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다. 샐러드바 근처에서는 왠지 북적일꺼 같아서 조금 조용히 식사를 즐기기위해 바에서 좀 떨어진 창가쪽으로 ~ ^^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쪽으로는 자리가 텅텅비어있는 상태.. 조용히 식사하기 딱 좋은 상태다. ^ ^

 

 

 

 

 

 

빛이 좋은 창가자리에 6층인가 하기 때문에 나름 바깥 뷰도 괜찮다.. ㅎㅎㅎ 뭐 그래봐야 남정네 둘이서 식사하는 자리라 분위기 따위는 그닥 상관이 없지만 말이다. ㅜㅜ

 

 

 

 

 

오랜만에 찾은 빕스에서.. 스테이크 하나는 먹어줘야 할거 같아서 뭘 먹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예전 기억엔 빕스 스테이크는 그닥 취향에 맞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 시켜야 할지 말지 고민을 한참을 하다 그래도 하나 먹어보기로 결정... 메뉴판을 살펴보면 가격은 아래와 같다. 샐러드바는 기본으로 비용에 청구되고 스테이크는 아래 가격이라 보면된다.

 

 

 

 

 

스테이크는 뉴욕스트립으로 결정.. 다른 이유없이 양이 제법 넉넉해 보이는게 유일한 이유.. 가격은 22800원이다. 둘이서 스테이크 하나에 샐러드바면 조금 부족할까 ? 싶기도 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는거.. 양이 제법 많은편이었다.

 

 

 

 

 

 

 

 

 

 

 

 

스테이크를 주문해두고 일단 먼저 샐러드바를 이용하기로..

예전에 비해 뭔가 음식 종류가 좀 많아진듯한 기분?

 

 

 

 

 

샐러드바에는 피자, 파스타, 초밥, 샐러드, 빵과 디저트류..등등 제법 구색은 다 갖춰져있다. 입맛에 따라 고르면 되는데 회나 해산물이 좀 부족해 보이는게 아쉬운편이다..

 

 

 

 

 

 

 

 

 

 

 

 

 

 

 

 

 

먼저 한접시 ^^볶음밥과 살짝 매콤한 누들.. 그리고 이것저것.. 맛은 괜춘하다.

 

 

 

 

 

두번째는 초밥 종류로.. ^^ 초밥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유부초밥 종류가 몇가지 있다는거... 내입에는 간장새우 초밥이랑 통오징어 ? 초밥이 괜찮았고 연어초밥도 나쁘진 않은..

 

 

 

 

 

편안한 저녁식사시간... 빠질수 없는건 바로 요녀석 맥주 ^^  스테이크에 와인이 더 잘 어울리겠지만 시원한 맥주로 대신 하는걸로 ~^ ^

맥주도 행사중이라 한잔에 천원이면 된다.. 생맥주의 종류는 요거 하나라는게 조금 아쉬운편..

 

 

 

 

 

드디어 등장한 메인음식.. 스테이크..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레어로 나온듯? ㅎㅎㅎㅎ

뭐 어쨋건 둘다 상관이 없는 1인이라 그냥 스테이크는 살짝 덜익은게 좋다..

 

 

 

 

토실토실... 두툼한 스테이크가 제법 괜찮다. 생각했던거 보다 맛도 괜찮고 고기 구워진 정도도 딱 좋다.

개인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스테이크는 아웃백이 제일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빕스도 충분히 괜찮은듯... 친구녀석이 스테이크를 많이 먹지 않아서 내가 거의다 해치운건 함정.. ㅋ

 

 

 

 

스테이크를 다 해치우고 나서 간단히 과일과... 다시 초밥으로 좀더 배채우기.. 이날 정말 너무 많이 먹어서 부담스러울 정도였는데 먹어도 먹어도 또 먹게 되는.. 개인적으로 두어번 왔다갔다 하니 먹을게 별로 없네 ? 하면서.. 또 덜어온... ㅜㅜ 덕분에 다이어트는 물건너 가고.. 몸에 살은 더 붙었을...ㅜㅜ

 

 

 

 

마무리는 친구녀석이 가져온 립으로..

맥주 두잔에 각종 음식들.. 너무 배가 불러서... 종일 배 두드리고 다녔던 날이다.. ㅎㅎㅎ

오랜만에 찾은 빕스.. 생각했던거 보다 괜찮아서 다음에 기회되면 또 찾는걸로 ~^^

 

소니 A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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