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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렌즈 리뷰

바티스 Batis 2.8/135 간단 소감 ~

 

자이스에서 소니 미러리스 풀프레임 카메라용 FE마운트 렌즈인 바티스 2.8/135를 발표했다. 이번 2017년 P&I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었는데 현재 FE용 렌즈는 25미리 85미리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135미리 이렇게 3종류다.

 

자이스는 APS-C 용으로 뚜잇 시리즈를 출시했고 FE수동으로는 록시아가 있는데 근래 FE유저들은 바티스를 많이 찾고 있는 상황이다.

 

소니 유저들은 알파 마운트 렌즈인 SAL135F18ZA 렌즈가 있는데 FE용 렌즈로는 첫 출시되는 렌즈다.

 

 

 

 

 

 

135미리 화각은 인물용 렌즈로 평가되는데 개인적으로 조리개값이 f2 정도만 되었어도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보인다.

 

최소초점거리는 0.87m

접사 배유은 약 0.19배

조리개는 F2.8 - 22

조리개날 : 9매 원형조리개

크기 : 81 * 120mm

무게 614g

필터 구경 : 67mm

본체 : 알루미늄

방진방적 지원

초점링 지원

OLED 거리계창

광학 손떨방 지원

 

 

 

 

 

 

 

렌즈 구성을 살펴보면 11군 14매 이며

비구면 렌즈는 없으며 저분산 렌즈 8매 T*코팅이다.

렌즈 구조는 아포 조나 (Apo Sonnar & Floating Element

아포 조나에서 보통 아포 렌즈들은 색수차 억제에 신경을 많이 쓴 녀석들로 알려져있다.

 

 

 

 

실제 피앤아이에서 만난 바티스 135mm 다.

거대한 후드 때문에 크기가 엄청나게 커보이는데 실제 그리 크지는 않은편이었다. 후드 아래쪽에 OLED거리계창이 보이는데 85.8과 같아 보인다.

 

 

 

 

 

 

반대편에는 자이스 마크인 파란 방패가 보인다. 항아리형으로 빠진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

 

 

 

 

 

가격은 1999달러로 책정되어 있는데 국내 가격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할거 같다.

 

 

 

 

 

크기를 잠시 살펴보았는데 후지 X-T2바디에 50-150을 마운트 해놓은 상태와 비교해봤다.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해 보면 좋을거 같다. 실제 카메라에 마운트해서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A6500에 마운트 하고 테스트 컷을 찍어봤다.

 

 

 

 

 

피앤아이 자이스 부스에 있는 피사체들을 담아봤다.

생각보다 AF 속도는 나쁘지 않다. 아주 빠른편은 아니지만 그리 느리지도 않은편.. 뭔가 느낌상은 85.8보다 살짝 느린 느낌도 있었는데 이건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다.

 

 

 

 

 

 

 

 

 

 

 

 

 

색수차 억제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비행기들을 설치해 둔 느낌이다. 실제 촬영해봤을때 색수차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모습이다.

금속에 주변 색깔들이 비쳐서 보이는 보라색이나 붉은색들은 보인다 이는 색수차로 보기 보다는 주변의 색깔들이 금속에 비치는 정도로 봐야할거 같다.

 

 

 

 

 

초점이 맞은 부분의 디테일은 아주 좋은편이었다. 선예도가 굳... 배경흐림도 나쁘지 않고 자연스러운 배경흐림을 보여준다.

 

 

 

 

 

샘플사진에는 없지만 빛망울은 주변으로 갈수록 캐츠아이 형태의 빛망울을 보여준다. 최근 원형 보케에 신경쓰는 소니 GM렌즈대비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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