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사 및 여행/국내여행

겨울 제주여행 비자림을 다녀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1년간의 스케쥴을 볼때 딱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한가한 시즌이라 이때 사무실 팀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첫번째로 비자림을 찾았습니다.

원래는 바다.. 바다바다.. 이렇게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첫 목적지로 비자림으로 정해졌네요..

이틀정도 제주를 돌아 다닐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날 하루만 날씨가 좋고 그다음날은 흐릴 예정이라.. 마음만 조급해지더군요 .






제주 구좌읍에 위치한 비자림은 입장료가 1500원 입니다. 청소년은 800원 이며 어린이도 800원이네요.

단체로 할인하면 1200원 이며 청소년은 600원입니다.

출입은 9시부터 6시까지 라고 하며 휴무일은 없습니다.




우리의 일행입니다. 뒷모습을 소심하게 담아봤네요 ㅎㅎㅎ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비자림을 향해 고고..
저는 뒤쪽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신제품 카메라인 SONY A99II를 들쳐매고 뒤따르며 사진을 찍어가며 이동을 했습니다.

오늘 렌즈는 135.8za 과 16-35za를 이용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비자림은 수령이 5-8백년 된 비자나무 2800 그루가 있다고 하네요. 숲 가장자리에는 천년이나 된 비자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비자나무 숲은 피톤치드로 알려진 물질이 흘러나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와 인체 리듬을 안정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날은 하늘이 좋은 날이라 들어가는 초입에서부터 빛망울 가득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블링블링한 사진과 빛망울을 담기 시작하니 기분이 설레더군요. .

a99ii 와 135.8을 이용해서 담은 사진입니다. 몽글몽글 보케가 참 이쁘게 담겼습니다.





비자나무는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아 연중 푸른숲을 유지한다고 하는데 12월인데도 이렇게 푸른숲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습니다.





하늘 높이 쭉쭉 뻗은 나무들을 광각렌즈를 이용해서 담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라 가방에 있던 16-35za를 꺼내 들었습니다.

걷는 동안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기분도 상쾌해지는 느낌이더군요





비자림을 한바퀴 도는데는 40분 코스와 1시간 20분 가량 걸리는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아마 40분 코스를 돌고 나온거 같네요.

비자림에 대한 사전정보나 지식없이 그냥 막연히 가서 맑은 공기 쐬며 광합성 작용을 하고 왔습니다.









숲길을 걷고 있다보니 지금이 겨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이날은 날씨도 무척이나 푸근했던 날이라서 더 그랬던거 같네요.

어깨에는 카메라 장비를 챙겨간 백팩 덕분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하더군요 ㅎㅎㅎ 괜시리 욕심만 많아서 장비를 너무 많이 챙겨갔나 봅니다. ㅜㅜ





비자림 숲길은 짧은 코스를 이용할 경우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용 가능하다고하니 노약자나 아기들도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슬슬 걸으면서 가볍게 사진을 담아보기 시작했습니다. 5축 손떨방이 있는 카메라다 보니 그냥 걸으면서 찰칵 .. 걸으면서 찰칵.. 그렇게 찍어 나갔네요.




한바퀴 돌고 걸어 나오는길에 하늘을 올려다 보니 비행운 자국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푸른하늘과 함께 찰칵 담아봤습니다.





상쾌한 산책이 되었던 비자림 숲길 나들이 ..묵직한 장비 가방덕에 조금 힘든감도 없잖아 있었지만.. . 맑은 공기덕에 기분도 상쾌해진 하루였네요 .




본 컨텐츠는 소니코리아 a99ii 체험단으로 제품을 무상으로 대여받아 작성되었으며 활동 결과에 따라 제품증정 / 제품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소니 A99II

Copyright yollstory. Allright Reserved.

'출사 및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원 경리단길 나들이  (0) 2016.12.30
부산 다대포 일몰  (2) 2016.11.26
[캐논 G7X] 내수면생태공원의 가을..  (2) 20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