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네네치킨 후라이드 마일드

금요일이 되면 늘 한잔 생각도 나고 그중에 치맥은 빠질 수 없는 유혹중 하나다. 

주말에 출근해야 하는 일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불금에도 밖에서 술한잔 하는게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집에서 치맥을 즐기곤 합니다. 

늘 다른 치킨을 주문하곤 하는데 오늘은 네네치킨으로 선택했네요. 

여러가지 메뉴들 중 후라이드 마일드로 선택했는데 마일드와 핫 두가지가 있네요. 

주문한지 대략 40분 쯤 되니까 배달이 왔네요.. 

큼지막한 콜라가 들어가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요즘 치킨들은 보통 작은 캔 콜라 하나가 전부인 경우가 많은데 네네치킨은 콜라사이즈가 굳입니다. 

박스를 오픈해봤습니다. 

치킨과 콜라, 치킨무 그리고 양념소스, 콘샐러드, 소금, 허니머스타드 소스 등이 들어있네요. 

제법 많은것들이 들어 있는게 요즘 자주 먹던 치킨보다는 구성이 좀 푸짐하네요. 

물론 가격도 15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한 편이네요. .

가까이 들이대고 한장 찍어봤습니다. 

바삭바삭한 겉이 아주 맘에 드네요.. 치킨 냄새가 솔솔 올라 오는게 아주 배가 더 고파지네요.. 

양념 소스와 콘샐러드 입니다. 

양념소스가 좀 적다는게 아쉬웠네요.. ㅜㅜ 대신에 허니머스타드 소스는 2개나 들어 있네요. 일단 구성은 푸짐하니 좋습니다. 

어떤곳은 누런 치킨무가 올때도 있는데 깔끔한 치킨무.. 굳.. 이정도는 기본으로 와줘야죠 ^^ 

치킨을 일단 그릇에 옮겨 담았네요. 

와이파이님이 사진 찍을꺼면 이쁘게 찍으라고 세팅해 줍니다. 저는 뭐 이런거에 무신경한 편인데 요렇게 차려주니 사진 찍기 좋네요 ㅎㅎㅎ 

치킨엔 맥주가 제격인데 오늘은 와인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가끔 한잔 하는 와인 나름 괜춘하네요.. ㅎㅎ 치킨과도 은근히 잘 어울리는게 와인이라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네네치킨 후라이드 마일드는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 치킨에 간도 적당히 베어 있어 오랜만에 맛난 후라이드 먹은 기분이었네요. 

요즘은 양념이 강한 맛의 치킨들이 많은데 오리지널 후라이드 치킨을 먹은 느낌입니다. 

딱히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그냥 후라이드 치킨의 본연의 맛은 잘 살린거 같네요.. 담에도 후라이드는 요길 이용할거 같네요.. 네네 치킨 합격 ! ㅎㅎㅎ 

소니 RX10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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