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업카페 에스프레소 돌체라떼 텀블러 후기 ~

편의점 커피중에 애용하는 녀석은 매일 바리스타 입니다.

얼마전 콜드브루에 이어 플라넬도 먹어보고.. 뭔가 예전에 맛나게 먹던 그맛이 좀 아닌거 같아 오늘은 과감하게 다른 선택을 해봤습니다.

수많은 커피들이 진열되어 있는것들 중에 눈길을 끈게 바로 보라보라.. 보라색의 앤업카페입니다.

그동안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는데 오늘은 뭔 기분인지 이녀석을 골랐네요

1A 원유에 연유까지 블랜딩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음... 뭐 차이가 많이나려나요.. 잘 모르겠지만 어쨋건 엄청뭔가 많이 넣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콜롬비아 커피를 블랜딩.. 음.. 뭔가 복잡하군요.. 아무튼 중요한건 맛이 있느냐 없느냐 겠지요..

용량은 300ml 네요.. 용량이 다른 커피들에 비해 좀 더 많은가 봅니다. 굳이 300미리임을 강조하는걸 보니 말이죠 .

앤업카페의 up이 사이즈 업과 맛의 업이라는 의미인가 봅니다.

용기는 텀블러처럼 만들었다고 커피 이름에 텀블러라는 명칭까지 붙인거 같습니다.

음.. 한마디로 복잡하네요.. 커피도 이것저것 블랜딩에 원유에 연유도 블랜딩.. 그리고 사이즈 업.. 용기는 텀블러 디자인... 한마디로 자랑하고 싶은 여러가지 엄청 넣었다는 얘기 같네요.

앤업카페는 라떼 텀블러, 모카 텀블러, 마끼아또 텀블러, 돌체라떼 텀블러, 초코라떼 텀블러 이렇게 5종류가 있습니다.

이번에 이녀석을 먹어보고 맛이 괜찮으면 아마 다른 녀석들도 먹어보게 될거 같네요 ~

자.. 각설하고.. 이제 드디어 시음입니다..

첫 느낌은.. 어?? 진하네?? 제법 진한 맛이 괜찮게 다가왔네요.

우유의 맛이 좀 덜하면서 진한 맛이 느껴지고 달달함이 있습니다.

바리스타도 그렇고 요녀석 앤업도 그렇고 달달하니 술술 잘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근래에는 아메리카노만 즐기는터에 바리스타도 잘 안먹고 있었는데 오늘 앤업은 나름.. 괜찮게 다가오네요.. 앞으로 앤업 카페 녀석을 몇번을 더 먹어볼거 같습니다.

일단 첫 소감.. 돌체라떼는 제게 합격이네요.. 바리스타 보다 요녀석을 더 자주 애용하게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 ^^

감성사진 yoll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