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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NAPSHOT

강릉 교동반점 짬뽕을 세븐일레븐에서 맛봤네요 ~


요즘은 이른 아침부터 출근을 하는 터라 아침을 매일 못먹고 나가네요. . 

대략 출근을 마치면 도착시간이 7시 30분 이전에 도착하는데 유난히 오늘따라 출출하네요.. 

그래서 뭐 먹을게 없을까 근처 세븐일레븐을 들러서 이것저것 둘러보다 발견한 녀석입니다. 


강릉 교동반점 짬뽕 ~

요 근래 짬뽕라면의 전쟁이 한창 일어나더니 짬뽕라면 컵라면도 나왔네요.. 

근데 교동반점 짬뽕이라고 하네요.. 그것도 강릉 교동반점.. 

음.. 교동 짬뽕은 많이 들어봤는데 그게 강릉 교동반점이었나 봅니다. 







전면에 강릉 유명 짬뽕 전문점 맛을 재현했다고 하네요.. 일단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게 끌리는 녀석이네요..







컵라면 전면에 세븐일레븐 마크가 딱 붙어 있는걸 보니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만 파는 모양입니다. 

일단 맛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이것저것 생각할거 없이 일단 빨리 먹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네요 








용기를 열어보니 스프의 종류가 세개 들어 있습니다. 

해물블럭 스프와 분말스프, 그리고 고추기름같은게 들어있네요.

일반적인 매콤한 컵라면의 구성과 비슷하네요.. 다만 블럭스프가 하나 더 들어있는거 같네요. 













일단 뜨거운 물을 붓고 스프를 넣었습니다. 

원래 스프부터 넣고 물을 넣어야 하는데 사진 찍으랴 물 붓고 빨리 먹는 생각하랴.. 정신이 없었네요.. 

물부터 붓고 스프를 넣었지만 해물블럭 스프는 아주 살살 잘 녹아들더군요. 금새 없어져 버렸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4분후에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뭐 대충 좀 기다리다 일단 시식해 보기로 합니다. 

해물블럭 스프에 뭐가 들어 있나 했는데 건새우가 큼지막한 녀석들이 들어 있습니다. 

일단 비쥬얼은 좋네요.. 그리고 냄새는 ? 그냥 라면 냄새입니다. ㅎㅎㅎ 살짝 이연복 짬뽕라면 같은 냄새도 나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불냄새? 요건 강하게 안나는거 같네요 ~ 







일단 맛을 봤습니다. 

어.. 국물맛이 괜찮습니다. 진한 국물이 제법 먹을만하네요.. 컵라면 맛 치고는 제법 퀄리티가 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지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요즘 편의점 음식들이 먹을만한게 많아졌는데 컵라면도 퀄리티가 좋아지는거 같네요. 

매운맛은 그리 많이 맵지는 않고 적당히 얼큰한 국물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장 맘에 든거... 바로 국물이 아주 진한 국물이라는거.. 


간만에 진한 국물의 맛있는 라면을 먹은 기분이네요.. 

짬뽕 국물의 맛은 그대로 느낄수 있는편이구요.. 요녀석을 먹어보고 나니 실제 강릉 교동반점 짬뽕이 궁금해졌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아침부터 컵라면으로 하루를 시작한 날... 그래도 맛난 녀석을 고른 느낌이라 나쁘진 않은 하루네요 ~ ^^







소니 a7rii 

삼양 21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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