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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NAPSHOT

신사동 가로수길 젠틀몬스터 사진 찍고 놀기 좋네요 ~


아주아주 오랜만에 가로수길을 나갔습니다. 

젠틀몬스터가 있다는 얘기에 스냅사진이나 찍으려고 머나먼 가로수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사실 위치가 어딘지 그런거 확인도 않고 그냥 돌다보면 있겠찌 하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는데.. 어찌나 이렇게 금새 딱 하고 나타나는지.. ㅎㅎㅎ 


멀리서도 눈에 확 보이는 그런 비쥬얼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젠틀몬스터


처음에는 여기거 뭐하는 곳인지 몰랐습니다. 

알고보니 유명한 선그라스 브랜드더군요.

참 대단한게 매장 전체를 오픈하고 마음놓고 사진 촬영도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놓았더군요.. 

참 대인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카메라를 들고들어가는데 제제를 하거나 그런건 없었네요 ^^






맨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요 선그라스입니다. 

다홍빛의 붉은 선그라스가 어찌나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던지... 

하마터면 살뻔했..... 쿨럭.. 아닙니다.. 저랑은 안어울릴거에요 ㅎㅎㅎ 







1층 좌측공간입니다. 화이트로 꾸며놓은 공간인데 뭘 이렇게 해놨찌? 눈이 휘둥그레 돌아갔습니다. 

저는 일단 아이쇼핑도 하면서 셔터를 누르기 바빴네요 ^^






화이트톤에 붉은색..

아주 강렬하게 다가오더군요. 구석구석 재미난 테마로 꾸며놓은거 같은 공간들.. 누가 인테리어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센스있고 디자인 감각이 좋은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본격적인 선그라스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 ^

가격대는 대략 20만원대 정도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뭐 더 비싼것도 잔뜩 있긴 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살짝 마음에 들었던 선그라스입니다. ㅎㅎ 하지만 지름은 참아야 하기에.. ㅜㅜ 






그래도 최대한 얼굴을 가릴수 있는 녀석으로 하나 쓰고 셀카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아마 이 블로그에서 얼굴 공개는 처음인가요?? ㅎㅎㅎㅎ 

저랑은 안어울리는 선그라스네요.. 인증샷 하나찍고 냉큼 내려놨습니다. 


선그라스들이 진열되어 있고 마음대로 쓰고 벗어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화이트 톤의 공간에 거울도 곳곳에 있어 바로바로 본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녀석.. 249000원이네요 ^^

디자인이 이쁜 녀석들이 참 많았습니다. 물론 저한테 어울리는 녀석을 찾는건 어렵더군요.. 


모자와 안경을 고를때 제일 힘들어 하는 1인입니다 ㅜ ㅜ 







선그라스 구경은 요기서 적당히 끝내고.. 이제 슬슬 스냅 촬영을 해보기로 맘 먹었습니다. 






묘한 프레임이 가득했던 공간.. 아크릴 판인가요?? 아무튼 컬러가 들어간 판과 화분들의 조화... 묘한 프레임들의 반복이 눈길을 끌었네요.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다양한 사진들이 만들어지는 그런 공간이었네요 







맨 위층에는 요렇게 카페테리아 같은곳이 있었습니다. 

벽면에는 영상이 계속 돌아가고 앉아서 쉴수 있는 소파도 있었네요.

커피 같은걸 주문할 수 있을거 같았는데.. 저는 그냥 한번 둘러만 보고 왔네요 

잠시 쉬어서 커피라도 한잔 할걸 그랬나요??음.. 실제 커피 주문이 되는지 어떤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ㅜㅜ 






다양한 공간에 특색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던 젠틀몬스터.. 

스냅 촬영을 위해 종종 찾게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곳이네요.

요즘처럼 무더운 날엔 선그라스도 필수 아이템인데 요기서 하나 구입해야 하나? 살짝 고민도 되더군요.. 


올여름 선그라스 구매도 하고.. 특색있는 공간에서 즐기기도 하고.. 젠틀몬스터.. 확실히 재미난 공간이었습니다 ^^





소니 a7r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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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젠틀몬스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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