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오래 스윗새우치킨 솔직후기 ~

요즘은 치킨을 자주 먹는다. 

아.. 아니구나.. 예전에 비하면 치킨을 덜 먹는편이다. 

예전 자취생활 할때는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은 주문해서 먹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한달에 한두번 ? 정도 먹는듯 하다. 

예전이랑 달라진 부분은 늘 시키던데서만 먹다가 요즘은 가게를 바꿔가며 어디 치킨이 맛있을까? 고민하면서 주문하곤 한다. 

오늘은 처음으로 주문해보는 또래오래 치킨이다. 

많은 사람들이 또래오래 치킨을 추천해서 한번 주문해보기로 했다.

어떤껄 주문할까? 고민고민하며 인터넷을 뒤적여보다 나름 신메뉴라고 할수 있는 스윗새우치킨을 주문했다.

또래오래 치킨은 요렇게 박스에 담겨져서 온다. 

메인모델이 이서진인가? ㅎㅎㅎ 

농협 목우촌 닭을 사용한다고 자랑하고 있다.

아.. 이게 목우촌에서 운영하는건가? 뭐 그런거까진 자세히 모르겠지만 일단 좋은 닭을 쓴다는건 좋은거다. ㅎㅎㅎ

일단 이름이 스윗새우치킨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엄청 달달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떡과 새우가 들어가 있는데 이거는 추가주문도 가능하다. 

가격은 19000원.. 요즘 치킨값 너무 비싸다. ㅜㅜ 

에전엔 만원이면 닭한마리 잘 먹었는데 요즘은 적당한거 시켜도 16000원은 들어야 한다. ㅜㅜ 아.. 무서운 물가 ㅜㅜ 

먼저 박스를 열면 안에 내용물은 요렇게 들어있다. 

치킨무, 콜라 그리고 메인인 치킨 ~ 요즘은 이런 박스포장이 많은듯 한데 깔끔하게 담겨져 오니 좋긴하지만 예전의 치킨박스의 추억은 없다. ㅎㅎㅎ

페리카나 처갓집 이런 치킨의 추억말이다. ㅎㅎㅎㅎ

아직까지 교촌이나 기타 다른 몇군데는 그 박스를 비슷하게 유지하기도 한다. 

먼저 새우를 한점 집어서 찍어보았다. 

치킨 이름에 어울리게 새우가 넉넉히 들어있었고 달달한 맛이 엄청 강하다. 

아무리 스윗새우지만 단맛이 좀 많이 강하다는 느낌이다. 

다음은 떡 ^^

가래떡 ..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한다. 요녀석도 제법 넉넉하게 들어있는데 역시나 달다. 

양념소스가 전체적으로 좀 많이 달게 느껴니다. 

처음 몇점을 먹을때 느낌은 어? 맛있네? 였는데 조금 더 먹다보니 너무 달아서 많이 먹을 수 가 없었다. 

처음에 괜찮다에서..달다? 그다음 좀 더 먹으니 매콤한? 맛의 느낌도 조금 나기 시작했다. 

어쨋거나 전체적으로 달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다음은 닭날개를 하나 집어서 ~ 찰칵 

개인적으로 윙을 좋아하기 때문에 윙을 자주 시켜먹는데 요즘은 이렇게 한마리를 많이 주문해서 먹는다. 

치킨의 닭은 큼지막하니 먹을꺼리가 제법 있는 실한 놈이다. 

단맛이 너무 강해서 몇조각 먹고 포기.. 물론 새우에 가래떡도 먹다보니 더 쉽게 포기한듯 하기도 하다. 

아이들이나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입에는 너무 달다는 느낌만 강하게 남는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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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치킨 프랜차이즈라도 지점에따라 맛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내가 먹은 이것으로 모든맛이 이럴거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일단 너무 달아서 다음엔 시켜먹지 않을듯 싶다. ㅜㅜ 

아.. 다음에는 이제 무슨 치킨을 시켜먹어봐야 할까나.. 고민좀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