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
시푸드 뷔페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녀석인데 나는 이번에 처음 이곳을 방문해보게 되었다.
대략 토다이에서 내거는 요소들을 살펴보면 L-글루타민산나트륨 무첨가, 저염식 레시피, 올리브유와 카놀라유만 사용, 모든 육류에 화학적 연육제를 사용하지 않음. 오픈된 키친에서 조리 등을 내세우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뷔페 이런거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이런데를 찾지 않는데 요근래 보노보노, 신라호텔뷔페, 토다이 등 자주 방문하는거 같다.
토다이 반포점은 고속터미널역에서 나와 지하상가로 이동하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로 바로 들어갈수 있다.
물론 외부로 나와서 외부에서 들어갈수도 있다.
지하에서 올라가는 입구의 모습은 뭐 그닥 멋지거나 있어보이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 앞을 수도없이 많이 지나다니는데 여태 여길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결혼 2주년 기념을 맞이해서 해산물을 조아하는 와이파이님을 위해 찾았다.
현재 토다이는 목동점 반포점, 중계점, 분당, 명동, 평촌,미아 이정도로 있는듯 하다.
집에서는 목동점이 가깝고 직장에서는 반포점이 가까운데 퇴근후 반포점을 찾았다.
대략 7시 정도에 입장한듯 한데 사람이 아주 많거나 북적거리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월요일이라 아마도 그러리라 생각된다.
비교적 한산하기에 음식을 먹는데 큰 불편함도 없었다.
너무 북적거리면 먹는것도 귀찮아지고 모든게 싫어진다. ㅜㅜ
원래 음식은 먼저 죽으로 속을 달래고 애피타이저가 어쩌구 샐러드가 어쩌구 순서가 있다고 하지만 난 그냥 내가 내키는대로 막 먹는 스타일이다. ㅎㅎ
일단 뭐가 있나 한번 휘 둘러보면서 눈에 띠는 것만 먼저 조금 담아왔다.
음식을 먹으려고 보니 테이블에 계산서가 보여서 일단 찍어뒀다.
평일 디너 가격이다. 72000원 ..
실제 계산할때는 올레할인을 받아 저기서 조금 할인을 받아 계산했다.
10퍼세트 할인이던가 ? 그랬던거 같다.
샐러드와 초밥, 등이다.
첨에는 배가 고파서 일단 배를 채우기 위해 시식을 시작했다.
아무생각없이 일단 허기진 배부터 채우기 ~ ^^
살짝 배를 채우고 난뒤 찾은게 이제 죽이다. ㅎㅎ
난 전복죽을 선택 ~ ^^
아주 쬐금만 덜어왔다.
슬쩍 배를 채우고 난뒤 배도 꺼질겸 카메라 들고 뷔페바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작은 컴팩트 디카를 손에 들고 한바퀴 둘러봤다.
과일들이 있는 코너 ~
전체적으로 음식을 담을수 있는 바는 제법 넓게 퍼져있어 북적이지 않아 좋았다.
물론 식사하는 공간도 넓은편이기에 당연히 그래야 할듯 하지만 어쨋건 북적이면서 사람과 부딪히는 그런 불상사는 별로 없을듯 하다.
식혜와 화채.. 요녀석들은 맛을 못본듯하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아.. 이런게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ㅎㅎ
역시 먹고싶은것만 눈에 들어왔나보다. ㅋㅋㅋ
다음은 죽, 스프코너다.
난 요기서 전복죽 ~^^
중식류와, 일식, 한식류, 샐러드류, 튀김류 등 파트별로 나눠져있어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담을 수 있다.
홍합과 쭈꾸미 ~ ^^
쭈꾸미는 하나 맛을 봤는데 홍합은 맛보지 못했다.
초밥들이 종류가 제법있었다.
나는 맛만보기위해 초밥을 몇점 가져왔지만 초밥과 롤이 있는 바가 긴편이다.
가장 여러번 챙겨와서 먹은게 바로 요녀석들 회~
배도 그리 부르지 않고 적당히 좋아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다.
회는 두툼하게 썰어져있어 씹을때 제대로 먹는 느낌이 든다.
옆에는 물회도 있었따. 따로 그릇에 담는게 귀찮아서 물회는 패스 ~ ^^;;
다음은 샐러드 종류들이다.
웰빙쌈 ~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이 좋았다.
뭔가 음식의 종류는 참많은듯 한데 솔직히 내입에 맞는거 찾기는 글쎄... ㅜㅜ
요기는 튀김코너다.
튀김류를 뭐 그닥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지난번 도쿄하나에서 먹은 튀김이 기억나서 요녀석들도 맛보기로했다.
뭐 나쁘지 않은정도 ~^^
두어번 가져다 먹은 육회가 보인다.
음.. 냉동이라 조금 얼어있는 느낌이 그대로다. 조금 더 해동이 되었으면...
대충 음식바들의 사진을 담고 다시 시식을 위해 자리로 돌아가기로 했다.
음식 코너는 지금까지 보여준 사진들 보다 더 많은곳이 있따.
대충 담느라고 담아왔지만 좀더 다양한 음식들이 있으니 참고하면 될거같다.
이번에는 회와 육회, 월남쌈을 담아왔다.
초반에 허기진 배를 살짝 채웠으니 이번에는 배가 차지 않는 녀석들로 가져온셈이다.
와이프가 챙겨온 녀석들.. 음..
역시 대게킬러라 그런지 빠뜨리지 않고 챙겨온듯..
역시 나랑은 좋아하는 음식취향이 완전 극과극인듯 ㅜㅜ
요녀석은 양고기.
요것도 괜찮아서 두세번 가져다 먹은듯 하다.
스테이크 코너도 있는데 거기는 줄서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면 요기 양고기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덜어올수 있어 좋았다.
맛은? 적당히 달달하면서 질기지 않은편이었따.
욘석이 가자미회 무침이던가? ㅎㅎㅎ
쭈꾸미 ~ ^^
미안하지만 한입에 쏙 해치워버렸다 ㅎㅎㅎ
줄서서 기다려서 받아올 수 있었던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코너에서 따로 접시에 이렇게 담아서준다.
줄서서 받아와야 하는데 고기 크기는 복불복..
내앞 사람은 좀더 큰 덩어리를 받아가기도 아주 작은 덩어리를 받아가기도 했다.. ㅎㅎㅎ
일단 한입 쏘 ~옥..
야들야들 적당히 구워진 스테이크는 사랑이다 ㅎㅎㅎㅎ
스테이크를 조아하지만 자주 먹을일이 없는편이라 이런 뷔페에 오면 꼭 챙겨먹는다. ㅎㅎ
근데 뭐 양고기랑 비교했을때 뭐 특별히 더 나은지는 모르겠다 ~
슬슬 식사를 마치고 이제 디저트로 과일을 챙겨왔다.
전체적인 메뉴는 적지 않은편이었지만 솔직히 내입에 맛나게 먹을만한건 많지 않아서 배가 많이 부른편은 아니었다.
근데 이것저것 맛보느라 먹은게 좀 많았던지 배가 부른건 아니지만 충분히 배는 찬 느낌 ~
마지막 케익과 마카롱 ~ ㅎㅎㅎ
가장 최근에 다녀온게 신라호텔 뷔페라서 그럴까?
토다이의 전체적인 맛이나 음식은 기대보단 그냥저냥 별로였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한다면 뭐 나쁘지 않은정도..
2인기준 7만원 선이라면..음... 그냥 비슷한 가격의 일식집을? 혹은 양대창집을 찾는게 더 나을거같은 느낌이다.
예전에 찾았던 보노보노와 비교해본다면 뭐 비슷비슷한 정도일듯 한데 토다이가 조금 더 저렴한편이라 이쪽이 더 실속이 있을듯 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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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나의 첫 토다이 방문후기는 맛은? 보통... 분위기는?? 나쁘지 않음.
서비스? 보통..
두번세번 더 갈 의향이 있느냐? 글쎄.. 난 개인적으로 내입에 맛있다는 느낌은 없어 자주 가거나 그럴거 같지는 않다.
뭐 그래도 가끔은 한번씩 갈수는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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