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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홍대 카페 떡이조아 한가해서 괜찮았던..

오늘 모임이 있어 홍대를 찾았다. 

사진 커뮤니티에서의 벙개가 있었는데 이 모임은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사실.. 시간대가 안맞아서 한번도 참석할 기회가 없었는데 다행이 시간이 딱 나는 날이어서 퇴근하고 홍대로 휘리릭 달려갔다. 


홍대쪽은 사실 빠삭하다고 할 정도로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는데가 별로 없는듯 하다. 

불과 2년정도 홍대에서 멀리 있었더니... 진짜 새로운곳이 많이 생겼다. 


오늘의 모임 장소는 떡이조아라는 카페다.. 


카페 이름 참.. 특이하다.. 

뭐 솔직히 느낌은 별로? 












오늘의 모임은 남정네만 대충 17명? 정도 모인듯 하다. 

아하하... 대부분이 처음뵙는 분들이라 어색어색.. ㅎㅎ 

하지만 사진찍는다는 공통분모 하나로 일심단결 하는 자리다. 


홍대에 위치한 떡이조아는 커피프린스 골목쪽에 있다. 즉.. 산울림 소극장에서 홍대입구역 전철역으로 내려가는길에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지도를 보고 찾는게 좋을듯 하다. 

이런 카페가 있는지 오늘에야 알았는데 최근에 생긴곳이라고 한다. 

대충 3층? 건물인거 같은데 모두 한곳인듯 하다. 

아직 새로 생긴 카페라 그런지 자리는 한산했고 2층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단체 예약을 하고 가서인지 자리잡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각자 개인메뉴를 주문하기로 하고 주문하러 내려갔는데 대충 한과도 있고 과자류도 있고 떡? 종류도 파는거 같다. 

즉 한과와 떡 종류를 파는 그런 카페인듯 ~ 

약간은 특이한 컨셉인듯 한데 나름 나쁘지는 않아 보이는? 

근데 카페이름이 떡이조아..음.. 뭐 그닥 이쁘지는 않은듯.. 












2층 공간이다. 

손님이 텅텅비어있어 아주 아주 좋았따. 

3층에도 무슨 모임이 있는지 전체대관을 한 상태였다. 

단체 예약이 되는곳이라 참 좋은듯.. 

아직 손님이 많지 않으니 이렇게 손님을 유치하는것도 괜찮은듯 싶다. 












나름 아기자기 나쁘지 않게 꾸며놓아 사진찍고 놀기에 나쁘진 않은듯 하다. 

내내 얘기하고 인사하고 수다 떠느라 대충 이렇게 어떤 느낌인지 촬영만 간단히 해두었다. 

스냅컷은 이따 나중에 촬영을 따로 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생략 ~ ^^












천장에는 요런형식의 등이 달려있다. 

준망원이나 표준 화각정도로 담으면 나름 재미난 장면을 담을 수 있을거같은 느낌 ~ ^^

그래서 85미리 렌즈 꺼내들고 한컷 찍었는데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 ^^































오늘 모임에 모이신 분들의 닉네임 명찰들이 보인다. ㅎㅎ 

낯익은 닉네임들도 계시고 첨뵙는 분들도 계셔서 정신이 없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제 얼굴과 이름을 매치시키는게 참.. 어렵다 ㅜㅜ 나이들어가는건지 ㅜㅜ 































나는 아메리카노 한잔.. 

컵에 딱 떡이조아라고 글씨가 새겨져있다. 

다른분이 과자?류도 조금 주문해둬서 심심풀이로 한과를 집어 먹어봤는데 조금은 달달한 느낌이 강하다. 


다른분도 다른 음식 조금 시켜 드셨는데 전체적으로 달다는 의견이 공통.. 

뭐... 어린 친구들은 좋아할 맛일지도 모르겠찌만 어쨋건 내겐 달달... 너무 달다.. ㅎㅎㅎ 


북적북적한 홍대... 금요일 저녁에 이렇게 한가하게 카페질을 할 수 있는곳이 있다니 참 좋은듯.. 

앞으로 너무 알려지면 역시나 북적이려나?? 너무 북적이는건 싫은데.. 가게도 먹고 살려면.. ... 뭐... 


ㅎㅎ 암튼 이름은 별로지만 나쁘지 않았던 떡이조아 ~ ^^담에 또 한번 찾을 기회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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