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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팔미 낙지한마리 수제비 ~ 성산점에서 ~



상암동 문화비축기지를 가는길에 잠시 식사를 위해 팔미 낙지한마리 수제비를 찾았다. 

아주 오랫동안 찾는 집으로 희안하게 요 국물맛이 잊을만하면 생각나기 때문에 가끔 찾는곳이다. 이번에도 역시 국물맛이 떠올라서 오랜만에 낙지한마리 수제비를 찾았다. 


예전에는 그냥 낙지한마리 수제비 라는 간판으로 프렌차이즈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팔미 낙지한마리 수제비라는 간판을 단곳이 종종 보인다 . 이게 같은 업체인지 다른업체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맛은 비슷하다.. 아니 같은 느낌이다. 나오는 스타일도 같고.. 












아무튼 팔미든 아니든 자주가는 나만의 맛집이다 ~ ^^





수제비 가격은 대충 8천원정도 .. 그외에도 다른 메뉴들이 제법 있는데 보통 둘이서 수제비 두개에 파전이나.. 낙지 볶음을 주문하곤 한다. 

그러면 아주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는데 오늘은 그냥 수제비만 2인분 주문했다. 


같이 간 동생이 수제비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거 같다고 해서 아쉽지만 낙지 볶음은 패스를...





여기는 항상 애피타이저로 요렇게 야채 비빔밥이 나온다. 양이 조금 나오지만 수제비가 나오기 전에 입맛을 돋궈주는데.. 수제비가 나오면 같이 먹어도 된다. 

보리밥에 야채 조금이랑 고추장을 슥슥 비벼주면 아주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된다. 정말 들어가는것도 대단한것도 없는데 이게 뭐라고.. ㅎㅎㅎ 자꾸 생각나는지..





기본 반찬은 열무김치랑 깍두기 정도가 나온다. 뭐 딱히 없지만 수제비 반찬으로는 요정도면 충분하다 ~ ^^






드디어 등장한 수제비.. 이게 뭐라고 그렇게 한번씩 생각나는지.. 

옛날 10년도 넘은 예전에는 낙지도 큼지막한 녀석이 들어가고 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낙지 크기도 좀 작다. 

그래도 이 국물맛이 중독성이 있어 자꾸 찾게 되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무지하게 반갑다 ~












일단 낙지한마리를 덜어서 잘라주면 된다. 2인분이기 때문에 낙지가 두마리가 들어가 있는데 예전 처음 낙지한마리 수제비에서 먹었던 낙지보다 좀 작다는 느낌이지만 뭐 나혼자만의 착각일지도?? 암튼 사랑스러운 낙지를 난도질 했다..





이제 본격적인 시식 타임.. ~ ^^

지금 부터는 열심히 먹느라 더이상 사진을 찍지 못했다는거.. ㅎㅎㅎ 


정말 맛나게 열심히 먹고 나옴.. 여기는 언제나 굳 ~ ^^






촬영 카메라 : 소니 A9

촬영 렌즈 : SEL1635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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