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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오디오 음향 리뷰

운동할때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미오디오 X8











요즘은 정말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쏟아져 나온다. 

기존 음향의 강자들 부터 신생 업체들까지 이어폰의 춘추전국 시대인거 같다. 

저렴한 가성비 이어폰, 그리고 고가의 이어폰 .. 아직은 유선 이어폰이 더 강세이긴 하지만 무선 이어폰들의 약진이 만만치 않아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유선 이어폰 보다 무선을 선호하는데 운전도 해야하고 선이 있는거 보다는 없는게 편해서 무선을 좋아한다. 

블루투스 이어폰들도 다양한 종류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예 선이 없는 코드리스 부터 오늘 소개할 스포츠형 이어폰까지 종류가 다양한다. 



오늘은 미오디오에서 나온 운동할때 사용하기 좋은 아웃도어 이어폰 X8에 대해 살펴보자. 











제품 구성은 다음과 같다. 



상당히 맘에드는 휴대용 캐링케이스와 이어폰 본체, 추가 이어팁 3쌍을 포함한 총 네쌍, 케이블 고정핀 여유분 1개, 충전 케이블 이렇게 구성되있다. 







미오디오 X8 제품 구성품 중에 가장 맘에 드는건 바로 요 캐링케이스.. ㅎㅎ 휴대용 케이스가 아주 맘에 든다. 디자인도 단단함도 휴대성도 모두 맘에 든다. 이어폰은 돌돌 말아서 쏙 넣어주면 된다. 









이어팁은 일반 실리콘팁 3쌍과 더블팁 한쌍으로 되있다. 조금 다른 소리를 듣고 싶으면 더블팁을 써보는것도 괜찮다. 이어팁의 종류에 따라서 소리도 달라지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이어팁을 사용해주면 된다. 







미오디오 X8은 블랙+블루그레이 이렇게 투톤으로 되있다. 아주 고급진 소재를 채택한건 아니지만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 

운동용으로 사용할 이어폰은 아무래도 뛰거나 활동이 많기 때문에 착용감이 가장 중요할거 같은데 X8은 그런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거 같다. 

오버이어 형태로 돼 있어 귀에 걸어주면 고정되고 케이블에 있는 고정핀을 조여주면 왠만큼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벗겨지지 않는 착용감을 보여준다. 










이어팁은 사이즈 별로 있기 때문에 내 귀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 사용하면된다. 








하우징 안쪽에는 L/R표기가 있어 우측 , 좌측 확인이 가능하며 리모컨 단자가 있는 쪽이 우측이다. 







우측에 리모컨단자함이 있으며 좌측에는 무게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그냥 단자함처럼 된 부분이 있다. 

덕분에 좌우 균형이 잘 맞아 착용시에도 균형감이 좋으며 무게는 가벼운 편이라 무게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실제 착용해본 모습이다. 여성분들은 머리때문에 뒤쪽 케이블이 거의 다 가려지기 때문에 오버이어형이라해도 평소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보이고 착용감도 참 좋다. 

오랜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무게감이나 불편함은 별로 느끼지 못했다. 

















우측 컨트롤 박스에는 볼륨버튼과 전원버튼 등이 있으며 가운데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전원이 켜지면서 페어링이 시작된다. 

멀티 페어링을 지원해 두대의 기기에 동시 페어링이 가능하며 현재 두대의 스마트폰에 페어링해서 사용중이다. 










하나의 기기에서 음악이 재생되면 나머지 한쪽은 재생이 안되고 한쪽에서 재생중에 다른 한쪽에서 전화가 오거나 하면 자동으로 전화가 오는 기기로 페어링이 넘어가는 형태다. 

이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멀티페어링을 지원하는 기기도 많아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멀티 페어링은 이제 기본 기능으로 모두 포함되었으면 한다. 








리모컨 단자 뒤쪽에는 충전단자가 보이며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기기답게 충전단자 덮개는 단단하게 밀착돼있다. 마이크로 5핀 usb케이블을 이용해 충전 가능하며 재생시간은 약 8시간 재생한다. 








케이블은 분리할 수 있도록 돼있고 MMCX형태의 케이블은 아닌거 같다. 

따로 유니버셜 케이블 장착이 가능하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는거 같은데 정확하게 어떤 케이블인지 호환 케이블에는 어떤게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얻지 못했다. 









소리는 저음이 강조된 소리로 고음도 제법 잘 들리는 편이다. 

둥둥 거리면서 신나게 들려오는 베이스는 상당히 앞쪽에 있어 보컬을 조금 물러가게 하는 편이다. 

운동시 보컬에 집중하기 보다 비트에 집중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운동용으로 딱 적당한 소리가 아닐까 싶다. 

전체적인 소리는 균형이 괜찮은 편이라 운동용이 아니라 일상용으로 듣기에도 크게 부족함이 없다. 







편안한 착용감과 괜찮은 소리.. 여러모로 맘에 들었던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전화통화 시 목소리가 조금 멀리 들린다는 얘기가 종종있어 아쉽게 느껴지는데 이는 마이크 부가 뒤쪽에 배치돼있어 어쩔수 없는 보이기도 하다. 

운동할 때 들을 이어폰이 필요하다면 미오디오 요녀석 괜찮다 ~ 







촬영 : 소니 a7r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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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게시글은 업체로부터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