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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가로수길 마라샹궈 맛집 진스마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새로운 중국 음식점이 생겼다는 소식에 다녀왔다.

지인의 소개로 찾아가게된 진스마라..

중국 사람이 운영하는 중국음식점인데 마라탕 , 마라샹궈.. 꿔바로우.. 요렇게 세가지 음식만 한다고 한다.

 

마라샹궈나 마라탕 이런건 안먹어봤는데 과연 어떤 맛일지 살짝 궁금...

마라샹궈는 중국 사천식 매콤한 볶음 요리라고 한다.

 

 

먼저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니 요렇게 세팅이 딱..

이쁜 그릇들과 수저가 요렇게 놓여졌다.

하얀 테이블 위에 예쁜그릇들이 아기자기 이쁘다.

 

 

 

 

메뉴판을 살펴보면 마라샹궈. 꿔바로우, 마라탕이 있는데 마라탕과 마라샹궈는 셀프바에서 내가 원하는 재료를 덜어서 조리를 해달라고 할 수 도 있고 그냥 진스마라에서 추천하는 재료로 주문해도 된다 .

모든 재료는 100그램당  가격으로 책정되고 추천재료로 한 음식은 마라탕은 13000원이며 마라샹궈는... 2인 기준으로 25000원이다.

 

 

 

 

테이블 마다 세팅되어 있는 그릇..

자연채광이 잘 들어오는 가게다 보니 뭔가 반짝 반짝 블링블링한게 이뻐보인다.

 

 

 

 

일단 음식은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하고 가게 이곳저곳을 한번 담아봤다.

먼저 매콤한 소스가 테이블 마다 두개가 놓여져있는데 파란색 그릇은 알싸한 맛이 나는 소스.. 붉은색은 매콤한 소스라고 한다. 매콤한 마라샹궈나 마라탕에 매콤함이 부족할때 둘중에 원하는데로 더 첨가해서 먹어주면 된다는거 ^^

 

 

 

 

실내 분위기는 깔끔하고 빛이 잘 들어와서 좋다. 점심때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식사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 한산해진  모습이다.

 

 

 

 

무더운 날에 빠질수 없는 시원한 맥주..

중식엔 칭따오 ~~

맥주 한병 주문하니 큼지막한 칭따오가 요렇게 나왔다. 지인과 함께 한잔씩 하는걸로 ~^^ 후덥지근한 날씨에 청량감을 더해주는 이쁜 녹색만으로도 속이 다 시원해 지는듯..

 

 

 

후덥지근한 날이라 일단 음식이 나오기전에 맥주로 목부터 축이는걸로.. 역시 더운날에는 시원한 맥주 한잔이 최고 !!

 

 

 

 

잠시 셀프바를 한번 둘러봤다.

각종 토핑류가 있어 원하는 토핑으로 마라샹궈나 마라탕을 주문하면 된다. 오늘은 추천메뉴로 주문했지만 다음에는 직접 토핑을 챙겨서 한번 먹어보는걸로..

다양한 토핑들이 있어 뭘 골라야 할지.. 선택장애가 올듯.. ㅎㅎㅎ

 

 

 

각종 토핑들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이것저것 다양한 토핑들이 많은데 어떻게 조합하면 더 맛있을까?? ㅎㅎ

 

 

 

 

 

야채들이 생글생글 아주 싱싱해 보인다.. ㅎㅎ

저 배추는... 쌈장에 딱 찍어서 생거로 먹어도 맛날꺼 같은.. ㅎㅎㅎ

 

 

 

 

이것저것  많은 종류의 토핑들이 보인다.

 

 

 

 

 

신기하게 보였던 넓은 면.. ㅎㅎㅎ 뭔가 오돌도돌한 식감도 재미났던 면이다.

라면도 있는데 라면에 먹으면 식감은 또 다를거 같은데 암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듯..

 

 

 

 

 

 

 

 

셀프바를 다 촬영하고.. 이제 본격적인 시식타임..

맨먼저 등장한 꿔바로우...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꿔바로우.. 달달한 정도가 적당해서 내입엔 괜찮다.

큼지막하게 나온 녀석이라 가위로 적당히 먹기 좋게 잘라주고 먹으면 된다. ^^

 

 

 

이쁘게 손질된 꿔바로우.. ㅎㅎ

바삭한 튀김속으로 고기가 보인다.. ㅎㅎㅎ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 둘이서 가면 꿔바로우 하나에 마라탕.. 혹은.. 마라 샹궈.. 요렇게 두종류를 먹으면 괜찮을거같다.

 

 

 

 

다음에 등장한 녀석은 마라탕..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데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다. 제일 순한맛인 1단계로 주문했는데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한다.

실제 국물맛을 보니 신라면 보다는 좀 덜 매운듯?? 다음엔 좀 더 매콤한 녀석으로 도전해 봐야겠다.

진한 국물맛이 먹으면 먹을수록 입에 착착 붙는 느낌.. 이날 첨 맛본 마라탕인데 국물맛이 참 좋았다. 고소하면서 담백한 느낌.. 거기에 살짝 매콤함이 더해진 느낌이다.

 

 

 

 

 

이번에는 마라샹궈..

이것도 이번에 첨 먹어보는 녀석이다. 역시나 맵기 조절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1단계로 주문했다.

알싸한 매운맛이 솔솔 올라오는데 요거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거 같다. 살짝 새콤한 느낌과 매콤함이 같이 있는듯..

 

 

 

 

마라샹궈에서 발견한 쭈꾸미녀석.. ㅎㅎㅎ

담에 셀프로 토핑재료를 골라서 먹을땐 요녀석을 좀 많이 넣어보는걸로..

 

 

 

 

아기자기하고 신기하게 생긴 토핑들도 많았는데 먹을때마다 색다른 식감과 맛을 주는게 신기했던 마라샹궈다..

첫맛봤지만 은근히 매콤한 맛에 중독성이 있던 .. 다음에 또 마라샹궈가 생각날땐 진스마라를 다시 찾아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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